엄지 | 찰칵, 세상이 따뜻해지는 소리

엄지(한국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학과 08학번)

요즘 대학생에게 디지털카메라는 과연 필수처럼 보인다. 사진에 별다른 관심이나 이렇다 할 취미가 없어도 비싼 DSLR 카메라를 단순히 멋으로 고집하기도 한다. 이들은 흔히 카메라는 무겁고 부담스러우며 사진은 어렵고 까다로운 취미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 카메라에 렌즈, 사다리까지 들고 다니며 ‘진짜로’ 사진을 즐기는 청춘이 있다. 가벼운 손가락 놀이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엄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카메라 셔터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정면을 응시하는 엄지 씨의 모습.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18년간 축구인생을 살아온 그녀. 축구공에서 카메라로 갈아탄 지금, 엄지 씨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과 마주하고 있다.

사진, 그 평범한 시작

그녀가 초등학교 2학년이던 당시, 학교 축구부에선 항상 선수들에게 빵을 나눠주었다. 어려서부터 공을 좋아했고, 빵을 좋아했던 그녀는 단순히 그것에 끌려 축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2년 반은 캐나다에 가서 축구를 배웠다. 유학을 다녀오자 실력에 자신감이 붙었다. 2004년,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에 당당히 지원해 한 달간의 합숙 캠프를 거쳤다. 누구보다 오래,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했기에 당연히 될 줄로만 알았던 국가대표 선발, 결과는 낙방이었다. 18살에 반평생을 바친 축구를 그만두어야 했다. 사실 충격이나 절망보다는 창피함이 더 컸다. ‘축구로 성공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그녀를 보는 주변의 시선 때문이었다. 축구에 전념하느라 지나쳤던 사춘기가 고2가 되어서야 찾아온 듯, 그녀는 크게 방황했다. 그러나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다. 불의의 사고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그녀는 정신을 차렸다.

“그 친구가 자주 했던 말이 있어요. “(후회 없이) 즐겨라. 인생은 한 번뿐이다.” 자기는 제때 공부를 못한 것이 후회라고 했었죠. 그 친구의 몫까지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3이 되던 해부터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죠.”

늦게 시작한 공부였지만 그녀는 서울의 한 대학에 합격했다. 그러나 다닌 지 보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나왔다.

“공부를 쭉 해오던 친구들은 대학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요. 그런데 저는 몰랐죠. 서울에 있는 대학 가면 다 성공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저는 (대학) 그다음이 없었죠. 뭘 해야 하는지를 몰랐어요.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재수를 하게 된 거죠.”

재수를 거쳐 삼수에 도전하기까지, 그녀의 목표는 현재 다니는 대학이 아니었다. 때문에 입학 후 또다시 반수에 미련이 많았다. 그즈음 우연한 기회로 중국에 가게 된 그녀는 넓은 대륙에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떴다.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고작 수능이라는 시험에 얽매여 살아온 과거가 바보 같았음을 깨달은 것이었다.

왼쪽은 책상에 팔꿈치를 기대고 앉아 있는 엄지 씨의 모습. 카메라 셔터에 손가락을 놀려놓고, 뷰파인더를 바라보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자리에서 카메라를 무심히 들고 책상을 응시하는 모습. 카메라를 든 손과 셔터를 조작하는 그녀의 손동작이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인다.

막 한고비를 넘겨 학교에 적응할 즈음,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되었다. 20 대 초반, 아직 미성숙했기에 이별의 아픔도 컸다. 살이 많이 쪘고, 대인 기피증에도 시달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녀는 렌즈를 통해 사람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사진 수업 한 번 들어본 적 없고, 조리개니 노출이니 하는 용어도 모른 채 무작정 용산에 가서 카메라를 장만했다. 이것이 그녀와 사진의 평범한 시작이었다.

바로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

그녀는 한 번도 카메라가 무겁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언제나 카메라에 렌즈, 사다리까지 매고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그녀는 출사지를 정하면 그곳을 찍은 사진을 검색한 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똑같이 그려갔다. 그려온 것과 똑같이 찍기 위해 연습, 또 연습하길 6개월. 분명 사진이 늘고, 좋아하는 구도가 생겼다. 스스로 개발한 맞춤 사진 공부법이었다.

왼쪽은 시멘트 벽면 배경의 보도블록 위에 동남아 여자 어린아이 두 명이 걸터앉아 있는 모습. 벽면의 창을 가운데 두고 아이들이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오른쪽 사진은 외국의 거리 풍경. 멀리 뒷모습을 한 행인들이 흐릿하게 보이고, 사진의 주인공인 아주머니가 왼편에 위치해 정면을 바라보며 거리를 걷고 있다.

본격적으로 사진에 흥미가 붙자,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스무 살 이후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마냥 반갑고 좋았다. 그것이 사진이었기에 더욱더 깊이 빠져들었고, 때문에 같은 활동을 5년 동안이나 계속했다.

“(그 안에서) 나보다 잘 찍는 친구면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다 물어봤어요. 이게 뭔지, 어떻게 하는 건지 물어가며 배웠죠. 사실 사진 찍는 사람들은 자기가 찍은 사진을 남이 평가하는 것에 자존심이 상할 수 있거든요. 저는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버렸어요. 항상 ‘이렇게 찍었는데 코멘트 달아주세요.’ 했죠.”

헌책방의 백발노인이 조는 모습. 빨간색 노끈으로 묶인 책이 열을 맞춰 갈색 책장에 정리돼 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빛바랜 책들 사이로 헌책방 주인이 꾸벅꾸벅 낮잠을 청하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사진에 빠져든 그녀지만 스스로 사진을 잘 찍는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화려한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서도 그녀는 겸손했다. “제출 작품이 운 좋게 몇몇 심사위원 눈에 들었을 뿐, 보는 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었다. 사실 공모전에 도전하게 된 것도, 아르바이트를 대신해 공모전 상금으로 용돈을 벌어보려던 가벼운 의도였다고 털어놓는 그녀는 대단히 솔직했다.

그녀의 사진에는 익숙한 정감과 잔잔한 감동이 있다. 이러한 그녀의 사진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2010년, 엄지 씨는 G마켓 해외봉사단에 역대 첫 사진특기자로 뽑혔다. 학기 중에 출국하는 일정이었기에 학과 교수님에게 결석 허락까지 받아 훌쩍 인도로 떠났다. 도착한 인도에서 그녀는 봉사에 대해 자극을 받았다.

“너무 덥고, 열악하고, 그야말로 지치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모두 웃고, 열심히 하고, 진심을 다하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보면 그냥 놀려고 갔는데. 팀원들에게 자극받아서 그 이후로 강박이 생길 정도로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인도 한 학교의 복도. 왼쪽에 교실 벽을 두고 오른쪽에 인도 어린이 약 10명이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검은색 바지에 흰색 남방, 검은색 신발을 신은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사람이 있는 사진, 특히 아이들을 찍기 좋아하는 엄지 씨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에 반한 듯했다. 인도 아이들이 그들 학교에 도착한 봉사단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은, 국제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본인도 가장 애착이 가는 사진 중 하나라고.

이후 그녀는 인도, 베트남, 남미 등으로 사진 재능기부 봉사를 떠났다. 봉사가 아닌 여행을 가서도 사진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어 현상해주는 활동을 계속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유럽 같은 관광국보다는 조금은 열악하고, 여자가 가기에 다소 위험한 나라들을 다녔다. 프랑스 파리 같은 유럽의 멋진 도시는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도 늦지 않다. 하지만 지금, 청춘의 자리에서 봉사를 떠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었다.

왼쪽 사진은 인도의 한 공터. 파릇파릇 잔디가 자란 공터 왼쪽에서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엄지 씨의 모습이 잡혔다. 뒤로 멀리 보이는 현지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다. 오른쪽 사진은 캄보디아 어린이 두 명에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엄지 씨의 모습. 호기심 어린 아이들의 눈빛이 즐거움으로 빛난다.

손가락 하나로 세상의 온도를 높이다

대학교 3학년, 꿈꾸던 신문사 사진기자의 인턴 기회가 왔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당시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매일같이 찾아 비슷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그렇게 인턴기자를 통해 번 돈으로 오랜만에 국내,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우연히 해녀 학교를 앞을 지날 때였다. 해녀 학교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고 있었다. 너무나 조촐하게 찍고 있는 모습에 그녀는 먼저 찍어드리겠다 선뜻 나섰다. 사진을 찍고 현상까지 하고 나니 왠지 스스로 감동이 느껴졌다. ‘그래, 이거다! 난 이걸 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당장 관심 있는 친구들을 모았다. 그렇게 해서 그녀를 팀장으로 하는 사진 재능기부 팀 ‘우리들의 1도 씨’가 만들어졌다.

“지금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영정사진을 찍는 봉사를 하고 있어요. 영정사진이 워낙 비싸서 효도사진이라고도 하잖아요. 어르신들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예쁘게 찍고 싶어 하시는 데 돈이 없어 못 찍으시는 분이 많아요. 마지막 모습을 예쁘게 담아드리는 일에 굳이 그렇게 비싼 돈이 필요할까 생각했어요. 돈보다는 정성이 필요한 일이거든요.”

어르신들의 ‘마지막 사진’을 남기는 작업이지만, 슬픔의 감정은 최대한 절제했다. 먼저 나서서 “할머니 예쁘세요! 젊으실 때 김태희보다 예뻤겠네!”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래야 소중한 사진이 아름답게 나올 수 있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사비를 털어 활동하던 ‘우리들의 1도 씨‘. 하루에 커피 값 한 잔씩을 아낀 돈으로 이렇듯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대학생으로 시작한 그들은 이제 반 이상이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고, 농어촌 재단의 재능기부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활동을 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바쁜 와중에도 여전히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봉사를 떠난다고. 그들은 활동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한다.

엄지 씨는 나중에 돈을 벌어 사진 카페를 여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손님에게 사진을 한 장씩 찍어드리는 대신 커피 금액의 몇 퍼센트가 기부되는 시스템의 카페를 구상 중이다. 손님들이 커피 한 잔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모인 적립금으로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을 계획이다.

책상에 양쪽 손바닥을 얹고 서서 정면을 바라보는 엄지 씨의 모습. 몸 앞에 카메라를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에서 여유와 즐거움이 느껴진다. 뒤늦게 시작한 카메라와 한몸이 된 듯, 이제는 카메라가 없는 그녀의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녀는 지금의 20대, 청춘에게 자기 자신과 많이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삶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에요. 주변에서 ‘넌 안 될 거야’하고 말했을 때, 그것을 ‘난 안 될 거야.’라고 바꾸는 건 내 마음속에서 내려진 거거든요. 흔히 주변 사람에겐 우울하다고 위로를 바라면서도 정작 나 자신과는 얼마나 얘기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내가 나를 자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해요.”

더불어 그녀는 20대에 자기의 밑바닥을 보라고 조언한다. 실패, 좌절, 절박함. 이 추상적인 단어들을 직접 겪고 느껴서 성장해야 한다고. 안 겪으면 모른다. 그 마음을 알아야 더 좋은, 더 따뜻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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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 작가님이 누른 셔터 수 만큼 세상이 따듯해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의 사진들도 기대가 됩니다.
    미선 기자님 정말 잘 읽었어요^^
  • 미선 기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에 대해,
    제가 품고 있던 사진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인간적으로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가까운 미래에 저의 재능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기사 잘 보았습니다~
  • 제가 '지금'처럼 청춘을 보내면 안되겠어요.
    나이가 어리다고 깊이 없는 삶을 사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기사네요.
    기사 정말 잘 읽었습니다. 엄지님 응원할게요!나중에 카페 놀러가봐야겠어요ㅋㅋ
  • 마음이 훈훈해지는 기사입니다. 어르신 분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주시는 게 정말 인상 깊네요!!! 이 기사 덕분에 착한 일을 하시는 착한 분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 전영은

    사진 찍는 사람, 사진을 동경하면서도 사진을 잘 못찍는 변명으로 '전문적으로 안 배워서, 카메라가 좋은 기종이 아니어서' 라는 핑계만을 늘어놓았던 제가 부끄러워지는 기사네요!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정말 의미 있는 영정 사진 찍기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엄지님이 정말 멋있어요. 인도나 베트남 등 사진을 잘 접할 수 없는 국가에 가서 사진을 찍어준다는 것도 생각치 못한 발상이어서 입이 벌어졌답니다:) 진짜 청춘을 살고 계신 엄지님 기사! 잘봤습니당
  • 유이정

    미선기자님, 우선 첫! 인터뷰 기사 올라오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기사를 읽기 전 엄지님을 잘 몰랐을 땐 그냥 사진 잘 찍어주시는 분인가?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따뜻한 일을 하시는 청춘이었다니...!! '나만 잘하면 돼, 나만 잘되면 돼'하며 제 갈 길만 가는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솔직히 카메라가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어떤 식으로 찍어야 제 인터뷰이와 어울릴지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점점 기자생활을 하면서 사진의 중요성, 그리고 사진에 찍히는 대상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엄지님처럼 꾸준히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겠어요. 젊은 시절에 가야하는 곳은 유럽이 아닌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는 사실,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제 '재능'을 기부해 조금이나마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엄지님과 같은 선한 청춘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이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이런 청춘들이 더욱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 고은혜

    저도 사진을 잘... 찍지 못하면서 좋아만 하는 1인인데요. 1인칭 시점, 참 공감했어요. 처음에 사진을 찍을 땐, 앵글을 통해 남을 보고 다른 것을 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순간, 그런 각도, 그런 사람을 보고 있는 제 시선이 보이더라구요. (그냥 제 뻘소리에요 소근소근) 오히려 그 앵글이 비추는 사람의 눈동자를 통해서 다시 나를 보게 된다는 느낌을 확 받은 적이 있었어요. 엄지님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사진은 찍으면 찍을수록 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와우 좋은 분 만나셨네요. 감사합니다 미숸기좌!
  • 민성근

    자신의 꿈을 위해 과감히 무언가를 포길할 줄 알아야, 끝내 성공하는 것 같아요. 엄지씨처럼! 오로지 자신의 렌즈에 비춰진 세상만을 바라보는 카메라처럼, 저도 제 인생에 있어서 무조건 1인칭인 사람이 되어야 겠네요. 가슴 따뜻해지는 사진까지 정말 잘봤습니다!!!! ㅋㅋ
  • 별B612호

    엄지님 사진속에선 왠지 사람냄새가 난다했더니... 착한 나눔활동을 많이 하시는군요~
    사진 잘 찍는 사람만 부러워하지 말고 저도 한번 독학 사진공부에 도전해볼래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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