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글로벌챌린저」 인터넷 중계의 역사


글,사진_


90년대 말, 인터넷이 처음 도입되던 시기만 해도 네티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기존에 올려져 있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일뿐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보거나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 받는 일은 머나먼 꿈처럼 보였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사이 수용자는 제작자의 역할로 올라섰다. 대표적인 사례가 User Create Contents라는 의미를 가진 UCC. UCC는 제작자와 전파자, 수용자의 역할을 모두 하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를 뜻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글로벌 챌린저 역시 해외탐방의 이야기를 종이 형태의 보고서로 만들어 책의 형태로 일방적으로 보여주던 것을 넘어 인터넷에서 적극적인 상호소통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처럼 글로벌 챌린저의 역사는 인터넷의 발전 역사와 인터넷 컨텐츠의 변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의 인터넷 중계는 텍스트와 사진 위주였다. 미니홈피처럼 기존의 챌린저 사이트와는 별도로 마련된 팝업 창으로 챌린저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탐방의 행적을 공개한 것. 그러다 본격적인 인터넷 중계가 시작된 것은 2000년 이후부터이다. 챌린저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 찬 젊은 발 디딤 하나하나가 기록으로 남겨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각각의 팀 블로그를 통해서 인터넷 중계뿐만 아니라 일정과 사진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방명록을 통해 안부를 주고 받기도 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화려한 사진 편집을 비롯, UCC영상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하고 있다. 기록은 기억을 남긴다고 한다. 여행자들이 여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기억을 위한 수단인 셈. 챌린저들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과 기록을 인터넷 중계라는 형식을 통해 새기는 것이다. 또한 매 기수마다 우수한 컨텐츠를 보여준 팀에게 수상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작년부터는 미니홈피의 열풍을 타고 아예 UCC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한 미니홈피를 개설했다. 각 팀이 UCC를 올리면 기간을 정해 일촌들이 심사를 한다. 그렇게 해서 뽑힌 팀이 바로 동국대 ‘HON’팀. 올해 15기의 경우 인터넷 중계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3박 4일의 사전 교육 에서 영상편집과 사진촬영 강의를 받기도 했다. 이벤트와 함께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인터넷 중계를 기대 해도 좋을 듯 하다.

젊은 꿈과 열정을 사랑하는 LG의 행보가 계속되는 한, 글로벌 챌린저들의 발걸음 역시 끊이지 않고 지구 곳곳을 디딜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의 걸음걸음을 멀리서나마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함께할 수있을 것이다. 달에 착륙한 암스트롱이 던진 대사는 4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혀지지 않는 명언이 되었다.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는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찼을 것이다. 또 다른 대륙, 또 다른 열정에 착륙한 글로벌 챌린저들의 걸음 역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벅찬 감동과 열정을 전달하기에 충분할 것 이다.

글,사진_변수진 / 15기 학생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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