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기「LG글로벌챌린저 2009」의 면접과 발대식현장, 그 뜨거운 열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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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인 LG에서 지원하는 초우량 공모전, 바로 「LG글로벌챌린저」이다. 사회 각층의 인사들에
의해 철저히 심사되는 지원자들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라는 난관을 극복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면접분위기는 과연 어떠할까? 일반 입사면접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를 위해 지난 6월 2일 찾은 여의도 트윈타워. 트윈타워라는 건물의 육중함과 로비에서 부터 면접대기실까지 이어지는 안내표지판은 타 공모전과 규모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면접대기실은 대학생들로 북적거렸으며 그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라있었다.

그들은 각자 준비해온 자료 등을 바탕으로 모의면접을 보기도 하였으며, 쟁쟁한 경쟁상대인 다른 팀들을 예의주시하기도 하면서 초조한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었다. 그 중 ‘한국방송의 세계화’라는 주제를 가진 고려대 ‘무한도전 팀’의 면접에 기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10여분가량의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즉각적으로 던지는 심사위원들의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들은 그들이 탐방계획서를 얼마나 탐독하였는지를 잘 보여주었으며 「LG글로벌챌린저」가 결코 만만한 공모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작년 12월부터 6개월간의 시간을 투자했는데, 오늘 많은 것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쉽지만 만족하고 꼭 챌린저가 되었으면 합니다!” 면접현장에서 약간 긴장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던 그들이지만, 프로페셔널한 정신이 보였을까? 발대식현장에서 그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었다.

작년 한양대의 ‘이끎물결(EMS 민관 파트너십 구축방안)팀’을 기억하는가? 주제에 걸 맞는 소방관 복장으로 모든 이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그들.. 과연 올해는 어땠을까? 면접현장이 막바지에 접어들 때쯤, 다소곳이 한복을 차려 입은 네 명의 남녀가 눈에 띄었다.

미국 교환학생으로 만나 5월까지 미국에서 자료를 준비하며 챌린저로서의 꿈을 키웠다는 그들에게 한복을 입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었다.
“한식을 세계화 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함께 알리고 이를 세계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기 위해 팀원 전부가 한복을 입었답니다.”

이렇게 시각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준비성을 보여준 팀도, 알찬 계획서의 구성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친 팀 모두 아쉬움이 남았을 「LG글로벌챌린저 2009」 면접현장이었다

모두가 기다리던 최종발표가 끝나고 최종 15기 「LG글로벌챌린저」로 선정된 그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식적인 자리,「LG글로벌챌린저 2009」발대식 현장은 지난 7월 2일, 역시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거행 됐다. 300석 정도의 좌석이 꽉꽉 들어찰 정도이니, 글로벌 챌린저에 대한 LG임직원들의 관심 또한 대단한 것이었다. 평소 글로벌챌린저에 지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강유식 부회 장님의 참석아래 행사가 이루어 졌으며, LG CC는 물론 각종 언론매체 기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파란 티를 맞춰 입은 15기 챌린저들의 함성소리는 점점 커져갔으며, 부회장님과 함께 깃발을 흔들고 기념촬영을 할 때는 부러울 정도로 행복해 보이는 그들이었다.

면접현장 때 봤던 반가운 얼굴들이 몇몇 보였으며, 그때와 다르게 표정에서 한껏 여유와 자신감을 뽐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발대식 왔는데 너무 쟁쟁한 경쟁자 분들과 앞으로 나아갈 일정들이 거룩한 부담감으로 다가옵니다.(^^) 물 산업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오겠습니다!”

“발대식 연습할 때는 아무 느낌도 없었는 데, 임명장도 받고 행사가 끝나고 나니 자부심이 많이 느껴 집니다.”

15기 챌린저들은 발대식이 끝난 뒤, LG트윈스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고, LG인화원으로 이동하여 3박 4일간의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안전에 유의하는 것은 기본이요, 건강 또한 챙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불어 더 큰 생각으로,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그들의 앞날에 행운이 따르길 빈다!

글,사진_이지담 / 15기 학생기자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부 0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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