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베이징 지하철에 스민 LG의 ‘사랑’ – LG CNS 중국 법인을 가다


글,사진_서은홍/14기 학생기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06학번



요즘 베이징 지하철 1, 2호선과 팔통선을 이용하는 북경 시민들은 출퇴근길이 한결 가벼워졌다. 바로 최근에 바뀐 자동 교통요금 징수 시스템(이하 AFC: Automatic Fare Collection 시스템) 덕분이다. 이전처럼 길게 줄을 서서 역무원에게 일일이 표를 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베이징 지하철은 1,2호선과 팔통선 5호선, 13호선 그리고 최근에 올림픽을 맞아 신설된 10호선과 올림픽선, 공항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개통된 총 8개 노선 중 3개 노선에
LG CNS의 AFC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5호선 이후부터는 신설된 노선이라 설계 초기부터 첨단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공되었지만, 69년 개통된 1호선과 2호선 그리고 최근 개통된 팔통선의 경우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일일이 종이로 된 표를 사야 했기 때문에 길게 늘어선 줄이 연일 끊이지 않던 것이 흔한 광경이었죠.” LG CNS 중국법인 염태호 부장의 말에 따르면 베이징의 지하철은 크게 발전된 지상과 달리 개발이 상당히 더딘 상황이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탑승자가 직접 발권을 하고, 발매된 카드를 개찰구의 카드그림부분에 살짝 갖다 대면 끝이기 때문에 이전의 북적대던 모습을 보기 어렵다. 발권부터 탑승까지 사람의 손길을 거치지 않고 한번에 OK. 기계를 이용한 발권과 비접촉식 카드를 이용하여 개찰구를 통과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한 광경이지만 베이징 지하철 1, 2호선과
팔통선 역사의 모습이 이처럼 바뀐 것은 불과
10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금년 6월 시범운행을 통한 개통)

그리고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LG CNS
중국법인이
있다는 사실!


2001년 4월, 베이징에 설립된 LG CNS 중국 법인.
설립 이후 5년만에 베이징 지하철 AFC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린다. “2002년 천진 경전철
AFC자동운임징수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치열한 경쟁 끝에 2006년 베이징
지하철 AFC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라고 LG CNS
중국법인 염태호 부장은 당시를 회상한다.

국가적인 사업 성격상 대형 해외 프로젝트로서 여러 기업의 참여가 유도되었고, 유수의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했다. 사업규모 535억원. 공고된 지하철 관련 사업 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으며, LG CNS 중국법인이 역대 수주한 AFC사업 중 최대 규모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LG CNS 중국법인이 맡은 사업은 무수하다. 2006년 베이징 AFC사업 추진과 동시에 남경IT센터를 설립하여, 베이징IT센터, 상암IT센터와 함께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안전한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고객업체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주요금융사들의 안전한 전산관리 시스템을 돕는 곳도 바로 LG CNS 중국법인이다. 이 밖에도 중국 내 가장 큰 포도주 회사인 장성포도주사 물류시스템 전산화, 중국LG빌딩 IBS자동화 시스템 구축, 중국 전역 곳곳의 대형 LED설치 사업 등등 CNS 중국법인이 현지에서 거두어 들이는 성과는 날이 갈수록 괄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20여개 회사만이 가지고 있다는 CMMI Level5를 획득한 기업 중 한 곳이기도 하고, 중국 내 최초 ISO20000인증 획득, 품질관리 시스템 선진화 등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했던가. CNS 중국법인에서는 괜히 이 구호를 상기시킬 필요가 없다.
“기업이 나날이 발전해 감에 따라 사회적 책임감을 인식하고, 현지 법인 자체적으로 여러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요. 재난구호기금마련이라든가 장애우 학교 청소 봉사활동이나 생활용품 지원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죠.” 박성덕 과장의 설명이다.

현재 연변대학, 연변과학기술대학,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에 설치된 장학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많은 중국의 학생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고, 북경시 제1특수학교, 통현청각 장애인 학교 등에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술력뿐 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함께 가지고 베이징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꾼 LG CNS 중국법인
현지의 임직원들. 고객이 마음 편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내내 비상근무 체제도 마다 않는
그들이야말로 고객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LG인이 아닐까.

글,사진_서은홍 / 14기 학생기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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