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GLOBAL CHALLENGER ! 발대식 현장을 가다


발대식 현장을 가다

2008 글로벌챌린저 최종선발팀이 공고되던 날. 두근두근, 두근두근.. “아싸! 붙었다~아!” 극도의 흥분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이 얼마나 고대했던 날이던가! 
지난 7월 3일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는 26.4: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자랑스런 그들을 위한 발대식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던 챌린저들의 환호성이 한 곳에 집중되던 그 날을 느껴보자!

글,사진_서은홍/14기 학생기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06학번

발대식 시작 30분 전, 막 리허설을 끝낸 현장은 미처 다 가라앉지 않은 열기로 사방이 분주하다. 그토록 바라던 2008 글로벌챌린저가 된 그들은 싱그러운 파란 티셔츠를 맞춰 입고 그들의 설렘을 말하기에 바쁘다.

“최종챌린저에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저 기뻤는데, 막상 이렇게 다들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까 더욱 실감 나고, 힘들게 준비한 기획안대로 해외 탐방을 떠날 생각을 하니 너무나 설레요.”(DoDream팀, 숙명여자대학교 멀티미디어과학과 05 최연화)

챌린저에 도전장을 냈던 총 83개 팀 332명
중 단 30개 팀 120명만이 이 날의 현장에
참여할 수 있었다. 26.4: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된 기쁨의 맛은
세상 어느 초콜릿보다도 달콤하리라.
현존하는 국내 어느 기업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보다 치열했던 2008
LG글로벌챌린저. 본격적인 시작은
이제부터이다.

글로벌챌린저는 국내 최초로 시행된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만큼 유수의 많은 인재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해 왔다. 때문에 높은 경쟁률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하지만 높은 경쟁률만큼 크나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도전이기에 글로벌챌린저를 하겠노라고 다짐하는 것부터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쌓여가는 과제와 걱정되는 성적 때문에 수 많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며 보낸 바쁜 와중에 챌린저까지 준비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터이다.

“우리 학교는 학기를 일찍 시작해서 부득이하게 시험기간과 기획안 제출기간이 겹쳤어요. 서로가 말은 하지 않았지만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극도의 긴장감과 압박감 때문에 매우 힘들어 했죠. 그래도 서로 배려하고 노력한 결과 예민해져 있었던 시기의 고비를 잘 넘겨서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고 만족스러워요.” (Survivor팀,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 공학과 04 김정우)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학여행가는 기분이 든다는 챌린저도 있었다.

“오랜 친구들과 이렇게 의미 있는 계기로 해외 탐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준비하는데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인터뷰 할 때도 준비한 예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나하나 다 외워서 대비했을 정도로 모든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어요. 게다가 저는 글로벌 챌린저 재수라서 감회가 정말 남다르죠. 감격스럽기까지 하네요. 지난번의 패인을 분석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UAV decipherers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04 권범진)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리허설 덕에 지칠 법도 한데, 현장이 인파로 차면 찰수록 글로벌챌린저들의 함성은 높아만 갔다. LG 구본무 회장뿐만 아니라 LG전자 남용 부회장, LG화학 김반석 부회장, LG인화원 이병남 사장 등 LG의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까지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먼저 LG계열사가 방영하고 있는 모든 CF영상을 연이어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LG이미지 광고를 시작으로 지인, 싸이언, 오즈, 휘센, 002… 끝없이 이어지는 LG제품의 존재를 확인하며, 글로벌챌린저를 주관하는 LG라는 기업을 좀 더 큰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임원진을 소개하는 차례가 되자 모든 챌린저 대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열정의 함성을 들려주었다. 챌린저 30팀을 하나하나 소개할 때에도, 그간 대원들이 지나왔던 과정들을 영상으로 보여줄 때에도 챌린저들은 젊은 패기의 소리로 현장을 더욱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변화의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남과 다른 생각과 방식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여러분을 지지한다.”

LG 구본무 회장의 격려대로,
2008 글로벌 챌린저의 창의적인
도전이 추후 어떤 슬기로운 결실을
맺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글,사진_서은홍 / 14기 학생기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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