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유토피아 힘이 되는 3G OZ


 내 손안의 유토피아 힘이 되는 3G OZ

지하철 안, 친구 둘이 영화이야기에 빠져있다. 
그런데 도무지 영화 제목이 기억 나질 않는다. 한 친구가 
핸드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한다. 옆에서 다른 친구가 
빨리 좀 찾아보라고 재촉한다. 친구는 몇 번 페이지를 
이동하는가 싶더니 얼른 종료버튼을 누르고 만다
 야, 안되겠어,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 요금 많이 나와~ 
무시 못할 요금 때문에 접속을 망설이게 하는 무선인터넷 
시장에 새로운 획을 긋는 서비스가 등장했으니, 
그것이 바로 사용자를 먼저 생각한 LG텔레콤의 OZ다

글, 사진_이금주 / 14기 학생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06학번

’


PC 화면에 띄워진 네이버 인터넷 페이지를 핸드폰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인다. ‘어라, 네이버가 핸드폰에
쏙 들어가네? 네이버를 손에 넣는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OZ(오즈)광고다.

OZ는 4월 3일 출시한 LG텔레콤의 3G 데이터 서비스다.
OZ는 Open Zone의 줄임 말로, 휴대폰으로 유선인터넷 상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인터넷 공간을 뜻한다.


“작년에 영상통화를 주요 기능으로 내세운 3G 서비스가
대대적으로 시작됐죠. LG텔레콤은 3G 서비스를 런칭하기에
앞서1년에 걸쳐 소비자 조사를 했습니다. 영상통화의 수요를 보니,
전체 가입자의 1~2%정도였습니다. 실질적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조사 끝에,
부담 없이 즐길 수 개방형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박철환, LG텔레콤 사업지원부문 홍보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필요를 분석해
탄생한 OZ. 소비자들도 움직였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OZ 가입자는 66000명, 하루 평균 3300여명이
가입(4월 23일 집계)하고 있단다.


OZ의 장점으로는 개방형 무선인터넷과 풀
브라우징을 꼽을 수 있다. 기존의 무선인터넷은
이동통신사들의 포털사이트를 거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다. PC에서 하듯 즐겨 쓰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검색어를 입력해
찾으면 좋으련만, 노래 한 곡을 찾는데 적어도
4~5단계를 거쳐야 했다.

LG텔레콤은 ‘화끈하게’ 무선인터넷을 개방했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포털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설정해
놓으면 버튼 하나로 바로 접속
할 수 있다.
그리고 ‘시원하게’ 보여준다. 풀 브라우징 방식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PC에서 보는 인터넷 화면을
핸드폰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풀 브라우징을 가능하게 해주는 OZ전용 단말기의 화면크기는
3인치, 해상도는 일반 휴대폰의 5배정도로 선명하다.
‘혹시 눈이 피로하지는 않을까’ 생각했다면,
걱정은 접어도 될 듯.
“현재는 2종류의 OZ전용 단말기
(LH-2300, CanU801EX)가 출시됐습니다.
올 연말까지 10종의 다양한 OZ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출시된 LH-2300의 경우,
사양이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하답니다.”

풀 브라우징을 구현해, 동영상과 플래시를 볼 수
있는 OZ의 기능은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OZ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LG텔레콤은 동영상과
시뮬레이션 화면을 통해 OZ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OZ 체험사이트’를
오픈했다.
에피소드 동영상은 웹서핑과 이메일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
젊은 감각이 톡톡 튀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보여준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카툰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

했다고 한다. 혹 OZ서비스가 반신반의 하다면, 시뮬레이션 화면을 이용해보길 권한다. 시뮬레이션
화면을 따라 직접 클릭하면서 주요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LG텔레콤 OZ 체험사이트 : http://oz.lgtelecom.com
웹서핑 : 언제 어디에서나 PC로 보는 웹사이트와 동일한 형태로 원하는 정보 이용
이동통신사 자체 포털인 ez-i 접속 없이 핫 키를 이용해 바로 접속 가능
가로, 세로 화면 전환 가능
터치 스크린 기능 탑재된 단말기 사용시 쉽게 확대, 축소, 드래그 가능
이메일 : 즐겨 쓰는 메일 계정을 등록해놓으면 사이트 접속 없이 메일 확인 가능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첨부파일 확인 가능
최대 300개까지 이메일 저장 가능
PC싱크 :모바일 매니저 프로그램을 설치해 PC에 있는 음악, 사진을 휴대폰에 전송 가능
휴대폰 안의 개인정보들을 PC로 백업 가능

다양한 기능의 OZ 서비스, 왠지 사용요금이 겁이 난다면? 걱정마시라! ‘생활의 중심에서 고객에게
힘이 되는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LG텔레콤이 아니었던가. 파격적인 정액 요금제를 마련해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월정액 6,000원인 OZ 무한자유요금제에 가입하면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뉴스보기 및 정보 검색 등을 1Gbyte까지 이용할 수 있다. 1Gbyte는 웹서핑시
약 2~4천 페이지를 볼 수 있는 용량이다. 프로모션 기간인 9월까지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
후 6개월 동안 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도 저렴한 요금제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를 열겠다는 OZ! OZ의 마법을
기대해본다.

글,사진_이금주 / 14기 학생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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