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리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미얼 독자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로부터 자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아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자리를 맡을 것이냐, 말 것이냐? 라는 친구와의
우정과 양심 사이의 갈림길에서 고민도 해보았을 것이다. 
피해 보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남으로써 단순히 개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학교 전체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리 맡기 이에 대한 대학생 100명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글, 사진_이재욱/ 14기 학생기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05학번

1) 예(1-1번으로) (85명)
2) 아니오 (2번으로) (15명)

1) 1~2명 (69명)
2) 3~4명 (12명)
3) 5~6명 (2명)
4) 7명이상 (2명)

1)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53명)
2) 나중에 자신도 부탁할 수 있기 때문에 (27명)
3) 다들 그렇게 하는 것 같아서 (3명)
4) 기타(별 생각 없이 부탁이니까, 친구가 전에 자리를 맡아주었기 때문) (2명)

1) 알고 있다. (79명)
2) 모르고 있다. (2명)
3) 생각 안 해봤다. (4명)

1) 피해본 적 있다. (77명)
2) 피해본 적 없다. (23명)

1)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13명)
2) 적당한 선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28명)
3)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56명)
4) 생각 안 해봤다. (3명)

1) 있다 (9명)
2) 없다.. (83명)
3)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 (8명)

1) 지정좌석제 (26명)
2) 1인 1자리 맡기 운동 (14명)
3) 스스로의 의식제고와 실천 (49명)
4) 감시단 운용 (3명)
5) 기타(맡아 놓은 자리에 그냥 앉기, 자리를 맡는 사람에게 페널티 부여) (8명)

많은 학생들은 친구들을 위해 자리를 맡아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그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 맡기’로 인해 상대방이 피해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 때문에 그리고 자신도 나중에 부탁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의 자리를 맡는다고 대답하였다.
흥미로운 조사결과 중 하나는 학생들 스스로가 ‘자리 맡기’로 인한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리 맡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자리 맡기’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의 해결책으로 자신의 행동실천을 꼽았을 정도로 결국 정답은 우리에게 있다. 친구의 부탁을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 줄 아는 융통성과 용기 그리고 스스로도 그런 난처한 부탁을 하지 않는 매너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글,사진_이재욱 / 14기 학생기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0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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