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의 처벌, 당신의 생각은?


컨닝의 처벌, 당신의 생각은?

‘또각또각’시험지를 들고 강의실로 들어오는  교수님. 
조금만 더 책을 보려는 학생들로 인해 강의실은 책장 넘기는 
소리로 요란하다. 이내 시험은 시작되고 모두들 고개 숙여 
답을 적는다. 차분히 답을 써내려 가는 학생 뒤로 한편에서는 
조마조마한 마음을 추스르며 컨닝페이퍼를 펴는 학생들 
때문에 분위기가 슬슬 술렁인다. 컨닝을 등에 업고 성적이 
잘 나왔음을 자랑하는 학생들. 오히려 정정당당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보며 이것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는 일.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컨닝’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남녀 각 50명씩)

글, 사진_서은홍/ 14기 학생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06학번

글, 사진_고병현 / 14기 학생기자 충남대 기계설계공학과 04학번

1) Yes (66명)
2) No(2번으로) (34명)

1) 책상에 적어두기 (20명)
2) 손가락 사이에 적어두기 (7명)
3) 쪽지에 적어두기 (13명)
4) 답지 건네주기 (10명)
5) 친구랑 속닥속닥 (6명)
6) 눈 잘 굴리기 (8명)
7) 기타 (서랍에 책 펴놓고, 벽에 적어놓기.) (2명)

1) 주변에서 다 하니까, 나도 해도 될 것 같아서 (43명)
2) 공부는 안 했고, 성적은 잘 받고 싶어서 (8명)
3) 감독이 부실해서 (10명)
4) 기타(친구와 호기심으로, 눈감아 주는 교수님, 컨닝은 일종의 애교,
    적절한 컨닝은 필요)
(5명)

1) 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10명)
2) 다음부터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6명)
3) 아무 생각 없다. (50명)
컨닝을 해본 66명의 학생 중 대부분은 아무런 느낌 없이, 스스럼 없이 쉽게 부정행위자로 자신을
노출하였다. 주변에서 하기 때문에 혹은 내가 하지 않으면 손해 볼 거 같다는 생각에 의해 컨닝은
빈번히 이뤄지고 있었다.
감독관들은 뻔한 컨닝 수법으로 매년 똑같이 속고 있는 것이다.

1) “저기 저 사람이요…” 감독관/담당교수에게 사실을 알린다. (12명)
“야 내가 봤는데…..” 나중에 조용히 동기들에게 알린다. (17명)
3) 기타 (친구끼리만 이야기, 끝나고 그사람에게 경고하겠다, 볼틈이 없다,
끝나고 교수에게 쪽지에 적어 건네주겠다)
(4명)
4) 모르는 척 한다.(2-1번으로) (67명)

1) 어차피 나도 나중에 할 것이다. (43명)
2) 남 일에 관심 없다. (15명)
3) 보니까 무서운 선배야. 헐… (1명)
4)기타(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간다. 인과응보이기 때문에 그냥 봐 준다) (2명)

1) 꼭 필요하다 (1명)
2)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39명)
3) 적당히 요령껏 하는 것은 애교로 봐줘야 한다. (14명)
4) 부정행위가 근절되도록 걸린 학생의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 (46명)

1) 시험 감독이 철저 해야 한다. (51명)
2) 대학생 스스로가 컨닝을 배척해야 한다. (38명)
3) 부정행위자에 대한 벌칙을 강력하게 적용해야 한다.! (11명)

1) 하지 않겠다 (74명)
2) 하겠다 (14명)
3) 되도록 하지 않겠다 (13명)


글,사진_서은홍 / 14기 학생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06학번

글,사진_고병현 / 14기 학생기자
충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0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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