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완료! 사기충전완료! 세계를 향해 떠날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 현장 스케치.


준비완료! 사기충전완료! 세계를 향해 떠날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 현장 스케치.

26 : 1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보인 글로벌 챌린저의 합격자들이 발대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LG 글로벌 챌린저의 발대식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주변의 부러움과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을 이들이 발대식에서 느낀 새로운 각오는 무엇이었을까?

글 사진_김은별 / 13기 학생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05학번

두근두근, 발대식을 기다리는 챌린저의 표정

6월 21일 오전10시, 아침부터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대강당이 후끈 달아올랐다. 붉은 옷을 맞춰 입은 챌린저 대원들이 들뜬 모습으로 앉아 있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관계자들과 LG사원들로 대강당은 발대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자리를 꽉 메웠다.
면접 현장에서 봤던 긴장 가득한 얼굴과 진지한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편안한 표정과 밝은 모습으로 서로 이야기하는 챌린저들.

‘자신들 외에 어떤 팀이 합격했을까’ 하는 궁금증에 계속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대원들도 보였다. 면접 때 본 진지함과 전문성과는 달리 발대식 현장에서 만난 챌런저들은 ‘아, 정말 대학생이구나.’하는 느낌, 그 자체였다. 이제, 카멜레온 같은 그들이 만드는 그들만의 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발대식 현장 이모저모

“발대식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LG의 대표적인 CF들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불이 꺼지고, 모두들 조용히, 아니 엄숙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집중해서 CF를 관람하는 도중에 갑자기 터져 나오는 남학생들의 환호소리. 바로 ‘김태희의 CYON’ 광고다. 그 환호에 놀라 웃는 관계자들의 웃음소리까지,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이번에는 ‘비의 엑스노트’ 광고다.
남학생들에게 질세라 이번엔 여학생들 특유의 소리로 비명을 지른다. 역시 톡톡 튀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합격자들이다.

글로벌 챌린저의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비보이 팀 소울섹터크루가 방문했다. 비보이 특유의 자유로움이 LG의 다소 엄숙한 대강당과 글로벌 챌린저들, LG 회장 및 간부들에게 전해진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단어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신선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학생들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흥이 나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축하공연이 끝나자 13기 글로벌 챌린저의 소개영상이 이어진다.
글로벌 챌린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동원한 엄격한 서류 심사과정, 숨막히는 면접현장,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챌린저 선배들의 모습까지… 글로벌 챌린저가 아닌 이들도 감동을 받을 만한 영상인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낄까.
그리고, 선발된 120명의 대원들이 하나하나 소개되고, 마침내 이들은 한 배를 탄 챌린저 대원들이 되었다.
 
“역대 챌린저들 중에 여러분의 단체 티 색깔이 가장 멋집니다.”
 
흔히들 대기업의 회장이 하는 연설이라면 지루하고 고리타분할 거라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 주는 연설의 첫 마디.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글로벌 챌린저 로고가 박힌 앰블렘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회장과 대표 학생이 함께 깃발을 흔들며 발대식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간다.
 
글로벌 챌린저 학생들은 이제 발대식이 끝나면 LG의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LG연수원인 인화원에서 합숙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문화에 힘쓰기 위한, 그리고 멋진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해외 활동에 발을 내딛는다.
 
마지막으로 결의를 다지는 챌린저들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렁차다.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하겠습니다!”
 
2007년, 뜨거운 여름을 보낼 이들의 열정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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