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야구팀 모두 모여라! LG 트윈스 구단주기 야구대회













1990년 LG 창단과 함께 시작된 구단주기 야구대회는 LG계열사 임직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어 17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사내에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야구 동호회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가장 좋다는 것이 대회 참가자들의 이구동성 답변. 한국 프로 야구를 대표하는 ‘LG 트윈스’의 역량에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매년 대회에 임하는 직원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해마다 대회를 진행해 온 LG스포츠의 김상익 과장은 “야구 동호회 회원들 모두 자체적으로 유니폼도 맞추고 매주 연습을 할 정도로 대회를 준비하는 노력이 엄청나다.”며 대회의 열기를 전한다. 야구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서 그룹 내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또한 향후 그룹 내에서 LG 트윈스를 후원할 수 있는 Opinion Leader 그룹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대회의 목적. 하지만 무엇보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 간의 우애를 다진다는 것이 구단주기 야구대회의 가장 큰 미덕이다.



올해는 특히나 LG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 입어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우승팀 GS리테일을 비롯해 현 LG계열사 뿐 만 아니라 계열 분리된 GS그룹의 야구팀이 총출동, 16개 팀이 일전을 겨루는 것. 10월부터 시작된 대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11월 26일에 결승전을 치뤘다. (취재 당일 현재, LG전자, LG사이언, GS리테일, 한무개발이 4강 전에 올라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었다. 4팀 모두 우승 경력이 있을 정도로 강 팀이다.) LG 트윈스 선수들이 훈련하는 구리 챔피온스 파크에서 진행된 예선 경기의 열기가

잠실 야구장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기해 보고 싶은 꿈의 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면서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이미 승패를 떠나서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동네 운동장에서 연습할 때와는 공기부터 다르다. 이 기운을 그대로 이어 받아 우승에 도전하겠다.” 작년 우승팀인 GS칼텍스의 선수의 한 마디로 화기애애한 경기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구단주기 야구대회는 단순히 야구 경기에서 그치지 않고 LG 전직원이 하나되는 축제의 현장이다. 특히 올해 결승전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직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LG 트윈스 코칭 스텝은 물론 선수들이 직접 야구 클리닉을 진행하여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줄 계획이다. 게다가 결승전 후에는 올스타전을 진행, 참가 선수 전원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또, 작년, 계열사 분리로 한동안 교류가 없었던 LG와 GS 전직원들이 오랜만에 다 같이 뭉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대회가 가지는 큰 의의이다. 책상 앞에서 벗어나 직원들끼리 스포츠로 건전한 우애를 다지고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일요일. 이렇듯 LG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하나되는 LG 트윈스 구단주기 야구 대회는 앞으로도 화목한 축제의 장으로 매년 계속될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소챌 스토리 더보기

대학생 집콕러를 위한 월간 소비

편지가게 글월, 마지막으로 편지를 받은 게 언제예요?

비전공자를 위한 교양서

비전공자를 위한 전공자의 교양서 큐레이션

일본어 번역가 강민하 | 마음까지 전하는 번역

VEGAN ESSAY 의생활 실전편ㅣ스물 한 살의 비건인 나는, 잘 입고 있습니다

VEGAN ESSAY 식생활 실전편ㅣ스물 한 살의 비건인 나는, 잘 먹고 있습니다

VEGAN ESSAY 입문편ㅣ스물 한 살의 비건인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2년, 빙의하고 싶은 영화 속 주인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