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받는 대학생. 당신의 생각은?











1) 있다 (13명)
2) 없다 (87명)


1) 영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10명)
2) 자격 시험 준비 (1명)
3) 전공 및 대학교과 보충 (2명)
4) 기타 (0명)


1) 1개 이상 (9명)
2) 2개 이상 (3명)
3) 3개 이상 (1명)
4) 4개 이상 (0명)


1) 10만원 이상 (2명)
2) 20만원 이상 (4명)
3) 30만원 이상 (6명)
4) 40만원 이상 (1명)


1) 과 선배나 아는 선배에게 부탁 (5명)
2) 인터넷을 통해 접선 (7명)
3) 전문 학원 교사를 섭외 (1명)


1) 긍정적이다 (49명)
2) 부정적이다 (51명)


1)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합리적인 거래이므로 문제될 것 없다. (8명)
2)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보단 적극적으로 알려는 자세가 긍정적이다. (35명)
3) 취약 분야에 대해서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6명)


1) 중고생이 아니라 대학생이라면 적어도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30명)
2) 노력이 선행되기 전에 너무 쉽게 과외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4명)
3) 교육을 효율성의 논리에 의해 단순히 거래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 (7명)


1) 있다 (34명)
2) 없다 (44명)
3) 잘 모르겠다 (22명)

설문조사 결과, 과외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100명 중 13명. 많은 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수도 아니다. 과외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 외국어 학습이라고 답하였지만 자격 시험 준비나 전공 과목 학습을 위해서라고 답한 친구들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비용은 20~30만원 대가 가장 많았으며 과외 교사는 주로 인터넷 게시판이나 아는 친구, 선배를 통해 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외 받는 대학생’에 대한 의견은 찬성과 반대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과외를 받을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없다’는 대답이 다소 우세하였는데 이는 반대 측 답변자 대부분이 의향이 없다고 답한 반면, 찬성 측 답변자 중 상당수가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고등학교 때 과외를 받는 것과 대학교에 와서 과외를 받는 것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과외도 하나의 배움이고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걸 단순히 감정적이거나 윤리적인 이유로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가뜩이나 치열한 무한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외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겠죠.




친구나 선후배간에 서로 모르는 것을 묻고 배우는 것은 나쁠 게 없다고 봐요. 마치 제가 경제학과 다니는 친구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고 제가 경제학을 배우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돈을 주고 받으면서 과외를 받는다는 것은 왠지 거부감이 앞서네요. 굳이 과외가 아니라도 친구들끼리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아는 선배에게 물어가며 공부할 수 있을 텐데 너무 쉬운 방법을 택하는 게 아닌가 해요.




주변에 외국인에게 외국어 과외를 받는 친구들을 몇몇 본 적 있는데 토익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수업을 듣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서로 간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거래가 왜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네요. 혼자서 공부하든, 과외를 받으며 공부하든, 그것은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 대학에 와서까지 과외를 받아야 하는지 조금 회의적인 입장이에요. 과외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과외가 일반화 되다 보니 대학생들 역시 모르는 게 있으면 과외를 받는 게 쉽고 편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너무 쉽게 과외에 의존하던 습관이 대학 입학 후에도 남아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글,사진_오수호 / 12기 학생기자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0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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