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려라, 취업길이 열린다!












“정말이지 내면적으로 많이 성숙해졌음을 느껴요.” 2004년 <교실 속 청소년 상담 -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상담체계>란 주제로 제 10기 글로벌챌린저 인문, 사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주원 씨. 며칠동안 야근을 해서 피곤하다곤 하지만, 그녀의 첫 인상은 맑은 봄 날씨 그 자체. 글로벌챌린저를 참가하게 된 동기를 시작으로 글로벌챌린저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하나 풀어놓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던 게 사실이에요.” 대부분의 도전자들이 그러하듯, 그녀 또한 처음엔 합격 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주변에 챌린저에 도전

했던 선배들도 없었기에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게 당시의 상황. 하지만
전화위복이라고 주변의 조언이 없었기에 정해진 틀에
맞추지 않고 오히려 더 알차고 성실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청소년 상담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주제일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그러한 우려를 보안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찾고
계획을 세워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다 말하며
당부 한마디. “합격 여부를 떠나서 글로벌챌린저는 꼭
도전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준비하는 동안 나 자신도
모르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또 그만큼 성장할 수 있거든요.” 지금도 해외 탐방을 다니면서 있었던 즐거웠던 기억들을 떠올리면 기운이 날 정도로 글로벌챌린저는 이미 정주원 씨에겐 생애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 했다.할 수밖에 없었다. 적어도 외양으로는 이미 완벽하게 프로페셔널 모델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글로벌챌린저는 그 이후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자리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글로벌챌린저를 거쳐간 많은 챌린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최우수상 수상 당시 3학년이었던 정주원 씨는 LG에서 인턴 사원으로 일하면서 LG라는 기업에 대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당연히 LG를 영순위로 올려놓았다고 한다. 좋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일 수 도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내면을 성숙하게 해준 LG에 대한 믿음이 컸기 때문이다. “외국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글로벌챌린저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거나 한 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한 건 제가 사회 생활을 하고 또한 제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는 것이죠. 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과 함께 생활하면서 스스로를 양보하고, 또 다독이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할까요. 시간 조율을 잘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어요.” 사실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로 어학 연수나 여행을 다녀오긴 하지만, 대부분이 여행사 혹은 학원에서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에 맞춰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글로벌챌린저는 숙소 예약부터 탐방지 섭외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LG 전자 DD(Digital Display) 해외 마케팅 담당 해외 기획 그룹에 속해있는 정주원 씨. 예전부터 해외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 속해있는 부서가 해외 마케팅에 관련한 사업들을 모두 총괄하는 부서거든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지원했던 글로벌챌린저가 이렇게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게 운명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 “솔직히 이전에는 LG라는 기업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글로벌챌린저를 하면서 LG란 기업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에도 취업이 되었지만 당연히 LG를 선택했죠.” 말 그대로 아직 ‘신입사원’ 인지라 모든 일이 서툴지만, 이런 과정 하나 하나가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도 굳게 믿는 당찬 모습이 눈에 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글로벌챌린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하는 정주원 씨, 조목조목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이제는 누구보다 당당한 LG인으로 LG를 대표하는 재원이 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또 그 일에서 더 많은 것을 스스로 배워나가는 자세, 이것이야말로 글로벌챌린저가 선물해 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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