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당하는 동아리, 당신의 생각은?













1) 예 38명
2) 아니오 62명


1) 본인의 취미 생활 10명
2) 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 12명
3) 미래의 취업에 도움 14명
4) 기 타 – 개인적인 성격 변화 필요성(내성적 성격), 학과생활의
부적응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입.


1) 동아리는 내 대학생활의 전부이다. 2.4점 / 5점
2)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 발전이 크다 2.8 / 5점


1) 개인 시간 부족 10명
2)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될 것 같다. 24명
3) 참여는 하고 싶지만 강압적인 술문화 12명
4) 인간관계 형성 등이 피곤해서 8명
5) 아르바이트 등 학비 조달이 우선 4명
6) 기 타 (4명) – 돈이 많이 들 것 같다. / 연애가 더 중요하다. /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이 동아리에 없다. / 복학생들이 싫다.


1) 개인 취미에 맞는 동아리 14명
2) 무조건 사람들만 좋으면 되는 동아리 6명
3) 취업에 도움될 만한 동아리 38명
4) 기 타 – 이성이 많은 동아리 / 연합동아리 / 금전적 여유가 큰 동아리


1) 구태의연한 전통을 고집하지 않는 것 8명
2) 투명하고 깨끗한 예산집행 4명
3) 무조건적인 술 문화 강요 안하기 8명
4)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커리큘럼 마련 14명
5)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형성 4명

아직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은 신입생들과 재학생의 경우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동아리(38명)를 다수가 선택했다. 취업이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의 목표가 된 지금의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동아리에 대한 애정도는 5점 만점에 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이렇듯 현재 활동중인 동아리에 대한 열정, 애정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아리의 변화에 대해서도 역시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수준 높은 기반을 갖추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아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시대 흐름에 발맞추고 앞서나갈 수 있는 동아리가 살아남는 것이 어쩌면 이치에 맞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동아리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발전에 밑바탕에 학교측의 지원도 중요하다. 학교측의 경제적, 물리적 뒷받침이 확실할 때 지금의 동아리들은 과거의 추억을 마음속에 품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부터 TV에서 대학생들이 나오는 시트콤을 보면서 동아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세상이 변했다, 취업이 어렵다 떠들고 있지만 이런 생활은 대학이란 곳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물론 취업도 중요하고 인생을 계획하는 시기임은 틀림없지만 지금만큼은 동아리 활동에 미쳐보고 싶어요. 아직 젊다는 한가지 이유 만으로…



취업 위주의 사회적 문화가 문제예요. 다들 취업이
힘들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학생들도 먹고 살
궁리만 하는 것 아니겠어요. 동아리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오로지 자신의 커리어에만

관심들이 높은 것이 사실이죠. 학생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다면 지금 같은

동아리의 불안한 유지가 계속될 듯 해요.
우리 학생들의 생각변화. 제일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비록 4학년이지만 아직도 동아리라는 곳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주변인들의 얼굴이 떠올라요. 저 역시 1학년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었지만 단 한번도 동아리 활동이 제 인생의 태클을 건다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본 적 없어요. 오히려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웠거든요. 지금도 동아리에 OB 선배님들 찾아오셔서 저희와 함께 이야기 하고 맥주한잔 할 때 이런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남들은 동아리하면 술 많이 먹고 힘들어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런 게 없어요. 학술동아리라
일주일에 두 번씩 집회를 하고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가는데, 비록 몇 년 앞서신 선배님들의
강의지만 얼마나 알차고 수준 높은지

몰라요. 저희뿐 아니라 다른 동아리도 다
그럴 거라 생각해요. 신입생들은 잘
모르지만 선배들이 사랑스러운 후배들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저희도 작년 이맘때는 몰랐지만 이젠 저희가 그 위치에 있으니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선배들은 더욱 존경스러워 보이고 후배들에게는 더욱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야 지금 신입생들이 내년에 저희 위치에서 열심히 하겠죠.

글,사진_이상엽 / 12기 학생기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01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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