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에게 바란다!?













+ 선배
1) 예 17명(여자) / 20명(남자)
2) 아니오 8명(여자) / 5 명(남자)
+ 후배
1) 예 20명(여자) / 22명(남자)
2) 아니오 5명(여자) / 3명(남자)


+ 선배
1) 예 7명(여자) / 19명 (남자)
2) 아니오 13명(여자) / 1명 (남자)
+ 후배
1) 예 8명(여자) / 10명 (남자)
2) 아니오 12명(여자) / 10명 (남자)


1) 선후배,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38명
2) 학교나 과, 동아리에 대한 이해,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 4 명
3) 걱정 없이 교외로의 ‘여행’이라는 자체만으로 좋았다. 1명
4) 기타 1명


+ 선배
1) 취업준비 또는 학업 등에 관한 부담 때문에 23명
2) 음주, 가무 등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20명
3) 피상적인 인간관계 (MT때만 잠깐 친해지는 현상) 10명
4) 기타 (몸이 아파서, 종교적인 문제, 집안행사, 그냥 등 4명)
+ 후배
1) 취업준비 또는 학업 등에 관한 부담 때문에 3명
2) 음주, 가무 등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22명
3) 피상적인 인간관계 (MT때만 잠깐 친해지는 현상) 11명
4) 기타 (재수 준비, 아파서 등 2명)


+ 선배
1) 예 15명
2) 아니오 35명
+ 후배
1) 예 36명
2) 아니오 14명


1)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많이 준비한다. 37명
2) 퇴폐적 술 문화, 변질된 게임 문화를 바꾸겠다. 42명
3) 개인적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 10명
4)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겠다. 5명
5) 기타 먹을 것을 많이 사가겠다, 장소와 날짜선정에
    신경을 쓰겠다, 잠을 안 재우겠다 등
6명


1) Membership Training의 의미를 살려,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는 것
47명
2)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야 한다.
    (억지로 술 안 먹이기, 잘 사람 자기, 과중한 벌칙의 근절)
44명
3) 재미있어야 한다. 6 명
4) 지금도 나쁘지 않다. 3명

설문조사 결과 MT의 참석률은 선, 후배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그 만족도에 있어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남자 선배들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선배여자나 후배들은 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것으로 보아, 아직도 MT는 일부 선배들의 전유물인 것 같은 인상을 지우기 어려웠다.
점점 개인화돼 가는 대학에서 MT는 선, 후배들이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친목도모를 핑계 삼아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MT문화는 확실히 근절돼야 할 것이다. 시대는 점점 변하고 있다. MT의 내용도 변화를 바라는 지금이다.





대학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학생수와 자유롭게 골라 듣는 강의 때문에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별로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MT에 대한 기대가 컸고, 가서 사람들과도 많이 친해졌어요. 그런데 MT를 다녀오고 나서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거에요. 선배들과의 관계도 그냥 그렇고, 친해졌다고 생각한 친구들과도 인사만 하고 지내는 것이 고작이었죠. 그래서 MT가 피상적인 관계를 좁혀가는 장이 되었으면 해요. 동기들과 선후배들 사이를 더욱 돈독하고 끈끈하게 엮어주는 그런 자리로요!




제가 후배였을 때 갔던 MT에서는 고 학번 선배님들이 많이 오셨어요. 근데 그 분들끼리 술을 많이 드시고는 취해버리셔서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시다가 끝나버렸죠. 저는 다같이 어울려서 재미있게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그런 자리를 바랬는데 너무 실망스럽게 어영부영 끝이 나버려서 속상했던 기억이 나요. 술만 먹고 허무하게 아침을 맞는 그런 거 말고, 말 그대로 membership training이 이루어 졌으면 해요.

글,사진_양하나 / 11기 학생기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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