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 미학?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다!
1) 여자 | |
예 | 14 명 |
아니오 | 36 명 |
2) 남자 | 28 명 |
예 | 2 명 |
아니오 | 48 명 |
1) 눈 | 15 명 |
2) 코 | 4 명 |
3) 턱 | 없음 |
4) 기타 | 1 명 |
1) 부모님께 | 16 명 |
2) 아르바이트로 | 5 명 |
3) 저축을 해서 | 없음 |
4) 기타 | 없음 |
1) 매우 만족한다. | 5 명 |
2) 만족한다. | 10 명 |
3) 그럭저럭 이 정도면 쓸 만하다. | 22 명 |
4) 맘에 들지 않는다. | 51 명 |
5) 매우 맘에 들지 않는다. | 12 명 |
1) 반드시 받겠다. | 68 명 |
2) 있는 그대로 살겠다. | 32 명 |
1) 다른 미용 행위(파마, 염색, 액세서리 착용 등)들과 다를 것이 없다. | 9 명 |
2) 위험하긴 하지만 할 만 하다. | 41 명 |
3) 반드시 꼭 할 필요는 없다. | 45 명 |
4)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 5 명 |
1) 취업을 앞두고 외모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해서 | 38 명 |
2) 개인의 만족감, 자신감을 위해 | 54 명 |
3)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해서 | 1 명 |
4) 기타의견 | 7 명 |
1) 예쁘면 그만이다. | 44 명 |
2) 용인해 줄 수 있다. | 50 명 |
3) 함께 있기 부담스럽다 | 6 명 |
1) 예 | 13 명 |
2) 아니오 | 87 명 |
저는 눈에 살이 많아서 늘 놀림을 받았어요. 라면 먹고 잤냐는 둥, 그만 자라는 둥 그것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 항상 자신이 없고 매사에 소심하게 행동했어요. 수능 끝나고 언니랑 같이 성형수술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상대방과 자신 있게 눈도 마주치며 이야기도 하고, 소심했던 성격을 많이 고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눈 고치고 나니까 다른 곳도 고치고 싶은 욕심이 계속 들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너무 지나치지만 않다면, 자신감 형성을 위한 성형수술은 바람직한 것 같아요. ^^;
저는 미용성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예뻐지겠다는 욕구는 이해하지만, 결국 껍데기에 신경 쓰는 거잖아요.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닌 내면의 미라고 생각해요. 성형에 뒤따르는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어요. 비싼 돈 주고 아픔을 참아내면서까지 시술한 성형이 100%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의학적으로도 매우 위험하잖아요. 실제로 그런 부작용 사례도 많구요. 남들 다 성형한다고 나도 예뻐져야지 하는 분위기는 결국 외모지상주의의 조류에 편승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말려야죠! 성형을 해버리면, 제가 사랑했던 얼굴이 달라져버리잖아요. 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도 너무 하고 싶어한다면… 그래도 차근차근 달래서 기어코 말리겠습니다. : )
글,사진_양하나 / 11기 학생기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4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