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01 학과소개


이공계 학생 중 어느 대학원을 가야 할 지 몰라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는 과학기술계 22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대학원대학이다. 이 곳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감히 최고의 대학원이라 할 수 있다.
현행 대학원 교육은 1교수 다수학생지도로 담당 교수 아래 여러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이 곳에서만큼은 정반대이다. 한 학생을 위해 여러 교수가 모인 곳이 바로 이곳. 교육 자체가 과외 수업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를 들어, 화학공부를 하려는 학생이 있을 때, 화학분자, 제약, 생명공학 등 각 분야에 관한 여러 전문가가 모여 학생을 가르친다.
이렇듯 소수의 학생과 다수의 교수가 있다 보니 분야에 따라 각기 다른 전문적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실습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전문가에 의해 해결되기 때문에 학생들로서는 분야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다학제 교육 방침이 UST의 최대강점이다.
UST는 ‘先실습, 後이론’의 교육방침이 정확히 이루어진다. 여러 담당 교수들은 연구소,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온다. 이를 학생들이 연구, 실행하게 되는 데 프로젝트 중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또는 타 분야의 교육이 필요하게 되면 그제서야 이론교육이 행해진다.
이론 교육 또한 교수가 칠판에 적는 식의 일방적 교수법이 아니다. 학생이 프로젝트 내에서 발생한 문제를 프리젠테이션 한다. 교수는 이를 보고 전공에 관한 학생의 부족한 지식을 클리닉 해준다. 이러한 지식 보충교육 다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팀원들과 교수의 공동 고민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다음 과정.
즉, 이론 교육은 필요한 시기에 이루어지고 불필요할 때는 실습교육이나 프레젠테이션, 혹은 토론으로 대체된다.
이 곳 UST의 교육방침은 실험을 위주로 하고, 전공 지식에 관해서 학생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만 강의가 이루어 진다. 즉, UST의 강의는 평가를 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고 실험이나 실습에 적용될 수 있는 이론 보충의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 및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 학생은 평소 교수에게 전공 관련 지식을 묻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학기 과목자체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학생을 위한 맞춤 교육이 아닐까?
이렇듯 대부분의 교육이 프로젝트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두 모이기란 쉽지 않다. 학교측에서는 이를 배려하여 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공통필수과목이 바로 그것. 경영관련 고급교육도 받을 수 있고, 각 실험실 간의 정보공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없이 좋은 시간이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분야, 서로 다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이때를 기회 삼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과 방법을 공유하기 일쑤.
또한, 모임의 장소로서 동아리활동도 존재한다. 아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은 동아리이지만 UST인끼리 끈끈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고, 교학처와 연결하여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이공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UST. 이곳에서의 대학원 교육 자체가 연구, 실습의 과정이기 때문에 연구소 혹은 기업내의 취직은 물론, 곧 UST만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과학기술관련 업계진출은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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