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동북아 물류대학원 02 커리큘럼


물류의 효용은 그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기반한다. 곧, 1분 1초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현대 사회에서 물류의 기본인 ‘적시수송(Just-In-Time)’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빠른 업무처리를 실현할 수 있는 모든 소양이 요구된다. 따라서,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는 동안 익혀야 할 것은 물류 전문지식 그 한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국경없이 이뤄지는 물류활동에 걸맞는 기본 이상의 언어능력과 매끄러운 물류 업무시스템을 이해, 설계할 수 있는 IT 활용기술도 갖춰야 하는 것. 인천대 동북아대학원의 커리큘럼에는 이를 위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의 교과 과정은 크게 ‘물류산업 e-비즈니스 학과’와 ‘물류 기술, 정보학과’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어느 과정을 이수하든 연구조사방법 및 통계분석, 물류관리론, 전자물류(e-Logistics), 전자상거래(E-Business)의 네 과목은 공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물류산업 e-비즈니스 학과’의 경우에는 물류와 관련된 법률과 회계, 물류기업경영론 그리고 항공/해상 등 운송 경로에 따른 기본이론을 익힌다. 물류 체계와 시스템, 네트워크의 설계 및 관리와 연관된 부분은 ‘물류 기술, 정보학과’에서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세계화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전 지식과 신식 이론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셈이다. 교역과 상거래, 무역 등의 개념이 불분명하게 통용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 그리고 물류’라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경영/이공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지식을 체계화된 과정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이 유일무이하다.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넓은 시야를 겸비하고 균형있는 지식의 섭취를 위해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 경상대학, 정보기술대학, 공과대학 등 타 단과대와 지속적인 학문 간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인천 내 공항, 항만과 공사 그리고 물류 관련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탄탄한 현장 실무경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인턴쉽 프로그램을 조율, 타진 중이다.

‘동북아’물류대학원이라는 명칭에서 가늠할 수 있듯 이 곳이 지향하는 것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물류전문가의 배출에 있다. 학교 측에서는 이에 영어강의의 활성화와 외국인 교수 및 외국인 학생의 유치를 그 해법으로 두고 대학원 개원 첫 해인 올해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대학원에서는 중국 출신의 학생들이 물류전문가의 꿈을 키우는 중이며 최근 마감된 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과정에서도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 지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대학원에서는 해외 물류 관련 명문대학들과의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학생은 물론 교수진도 나라 밖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 물류이론의 흐름을 익히고 내실을 다진다는 취지에서다. 성적과 프로젝트 활동 성과가 우수한 학생은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6개월에서 1년 과정으로 외국 대학원에서 물류전문가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틈틈이 해외의 교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국제적인 물류 감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고루 갖춘 인천은 현재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동북아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 중으로, 이런 정책은 시립 인천대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지난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연간 약 20억 원의 교내외 기금이 물류 및 통상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집행되고 있는데 물류 연계전공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학부과정의 성적우수생 100명과 동북아물류대학원 재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 가고 있다.
대학원 재학생 가운데에서도 성적우수자와 외국 유학생에게 풍부한 장학 혜택을 주고 있으며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전액 장학금과 학비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대학원 개원 첫 해인 2004년 현재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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