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 01 학교 소개


프랑스 파리에 본원을 둔 르 꼬르동 블루는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이다. 르 꼬르동 블루는 ‘파란 리본’이란 뜻으로 1578년 프랑스 앙리 3세에 의해 결성된 ‘성령의 기사단’에서 유래한다. 왕족들도 포함된 기사단 회원들은 파란 리본이 달린 ‘성령의 십자가’를 상징으로 이용하였는데, 이때부터 회원들은 ‘르 꼬르동 블루’라고 불리었고, 이들의 모임에는 최고의 만찬이 제공되었다. 그 맛과 호화스러움은 전설처럼 회자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르 꼬르동 블루’는 최고의 요리를 의미하게 되었으며 그 의미만큼이나 지향하는 정점이 일치하는 전문학교로서 그 명성이 드높다.

1895년 마담 디스텔에 의해 설립된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는 프랑스 요리를 세계 최고의 요리의 하나로,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자만을 양성하는 것이 아닌 요리를 생활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현재 파리, 런던, 동경, 오타와 등지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는 전세계 15개국 25개의 학교와 매년 18,000명의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의 한국 분교는 현재 숙명여대 사회교육관에 위치해 있으며 2002년 11월 현재, 일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두 번째 분교이다.

유럽의 많은 레스토랑과 제과점, 커피숍들이 르 꼬르동 블루라는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선박 요식업계와 요식업 생산자들이 르 꼬르동 블루에 자문을 구하고 있다. 또한 르 꼬르동 블루는 축제, 전문가 및 요리 경연대회 심사위원단 회의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에 매년 50회 이상 참여하고 있으며, 파리의 알리앙스 프랑세즈, Chaine des Rotisseurs, 국제 전문요리협회 등과 같은 요식문화협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는 개원 초기부터 비전문가와 전문가를 위한 요리책을 출간해 왔으며 가장 최근에 발간된 르 꼬르동 블루 홈 콜렉션은 17개 언어로 번역되어 6백만 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요리 문화의 생성과 발전에 있어 천혜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지정학적으로 프랑스는 유럽 중앙에 있는 관계로 벨기에,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 인접 국가들의 요리 문화를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며 동시에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으로 식자재의 폭과 종류가 다양하다.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프랑스 요리는 요리문화의 생성과 발전을 자연스레 구가할 수 있었고, 르 꼬르동 블루는 이와 같은 프랑스 음식 문화의 선두적인 위치에 서서 세계 각국에 프랑스 요리를 전파하고 있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분교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는 2002년 11월에 개관하였으며, 이는 전세계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 중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르 꼬르동 블루의 하나로서 그 시설과 설비 면에 있어서 프랑스 본원을 능가하는 최신식의 장비를 자랑한다. 사실 한국에서 프랑스 요리를 배우는 관계로 프랑스 요리의 식자재를 한국에서 모두 구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식자재를 항공편으로 공수, 프랑스 본원의 교육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기에 수강생들은 한국에서 프랑스 요리에 필요한 모든 제반 시설과 부대 재료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에는 초급, 중급, 고급, 상급 요리과정과 초급, 중급, 상급제과 그리고 제빵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이는 개별 과정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요리에 대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르 꼬르동 블루-숙명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에 소재하고 있는 분교 및 제휴 기관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에 최고의 졸업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특급호텔 관계자들과 전문 조리장들을 파견하여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기존의 요리학원들이 전문 기술인의 양성에 초점을 두는데 반해 르 꼬르동 블루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프랑스 요리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은 물론이거니와 궁극적으로 어떤 종류의 요리에든 자신의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창의성, 독창성, 예술적인 표현력을 기르는데 그 교육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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