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 대학원1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대학원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독이 발로 뛰며 투자자를 모으던 시대는 끝났다. 애니메이션은 각종 캐릭터 상품이나 게임 상품과 연계된다. 요즘 들어 부쩍 우리나라 가수들의 해외진출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현대 사회에서 문화는 이미 예술이나 오락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산업’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빠르게 변화되는 문화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만한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 문화가 하나의 산업이라면 당연히 이러한 ‘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문 인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계예술대학에서 2001년도에 ‘문화산업대학원’을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문화산업 전문경영인’인 Cultural MBA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문화와 경영을 접목시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경영학’, ‘문화경제학’, ‘영화비즈니스경영론’, ‘게임비즈니스총론’, ‘박물관 경영론’, ‘문화마케팅론’, ‘공연 및 방송 기획론’, ‘인터넷 비즈니스의 이해’ 등의 교과목 명만 보더라도 문화와 비즈니스를 어떻게 접목시켜 공부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다. 석사과정 세부전공은 문화산업 애널리스트, 영화 비즈니스, 게임 비즈니스, 음악 비즈니스, 아트마켓 비즈니스 등 여섯 개가 있고 총 5학기제이다. 특수대학원으로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고 한 학기 30명 정도를 모집한다.
석사 과정의 공통 필수과목 중의 하나는 ‘인턴쉽’이다. 4학기를 마친 학생들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 대학원과 산 관 학 협력을 맺고 있는 23개의 기관에 인턴으로 파견된다. 총 300시간의 인턴쉽을 수행해야 졸업이 가능하며, 개인의 역량에 따라 인턴쉽이 끝나고 현장에 바로 취직이 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협력을 맺고 있는 기관에는 명필름, 싸이더스, 씨즈엔터테인먼트, 도레미미디어, 마고21, 맥스무비, 서대문자연서박물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이 있다.

또, 현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마련하기도 한다. 11월에는 ‘드라마 茶母의 성공사례 분석’이라는 주제로 실제 드라마를 제작했던 MBC 이재규PD가 특강을 한다.

21세기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문화산업 경쟁에서,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이 배출한 Cultural MBA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글_김신록 / 9기 학생기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사진_심승규 / 9기 학생기자
연세대학교 재료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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