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국경 넘어 장 봐왔어

백팩커들 사이에서의 불문율, “그 나라를 알려면, 시장부터 가라.” 유럽의 시장을 슬쩍 둘러보니 검은 머리의 아줌마가 아닌 금발의 아저씨가, 젓갈이 아닌 치즈, 그리고 반할 만큼의 온심이 있었다.

작지만 매운 고추, 하벨 시장Havelská

하벨 시장은 프라하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막상 가보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규모는 비록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되지만, 물건의 종류 만큼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 현지인이 구매하는 채소와 과일, 꽃부터 관광객이 탐내는 이색적인 기념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평일에는 현지인을 위해 주로 청과물을, 주말에는 관광객을 위해 기념품을 주로 판매하는 편이다. 특히 과일은 인근 대형 마트인 Tesco보다 저렴하며, 기념품 역시 프라하 전역에서 백팩커의 배고픈 현실을 가장 잘 위로할 만큼 싼 가격이다. 하벨 시장의 싱싱한 과일은 짠 음식과 고기로 버거운 체코 여행의 오아시스가 되기에 충분! 다양한 기념품이 골머리라면 이곳 상인과 상의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Location Mustek 역에서 하차 후 구시가 광장 방향으로 도보로 3분, 또는 바츨라프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Price 각종 과일 15~1백코룬, 마녀 인형 2백코룬, 각종 기념품 30코룬부터
Open 오전 8시~오후 6시
Tip! 값싸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하는 시장 구경의 재미도 쏠쏠하다

시장의 정석, 할라 트라고바Hala tragowa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는 할라 트라코바에 가면 시장의 정석을 볼 수 있다. 이곳은 1906년부터 1908년까지 리처드라는 사람에 의해 설계된 2개의 층에 걸친 옥내 시장으로, 1층에선 청과물과 꽃, 2층에선 세제나 액세서리, 옷과 같은 잡화를 판다. 포물선 아치형의 철제 콘크리트로 이뤄진 내부가 인상적인데, 아니나 다를까 만들어질 당시엔 꽤 글로벌한 건축물로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안타깝게도 2차 세계대전(1945년) 당시 시장은 일부 파괴되어 철거되었다가 1980년대에 다시 재건되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브로츠와프의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시장답게 이곳의 청과물과 꽃은 싱싱함 그 자체다. 다만 시장의 역할에만 충실하다 보니, 요기할 수 있는 곳이 입구 쪽의 바bar 뿐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서 파는 옷과 액세서리는 약간 유행이 지난 복고의 냄새가 물씬 풍길 것. 혹시 유로를 즐로티로 환전하지 못했다면 2층에 환전소가 있으니 참고하길!

Location 트램 할라 트라고바역 건너편 큰 건물(트램 17번이나 23번을 이용)
Price 청과물 4 ~7즐로티(1kg 기준), 음료 1.5~3즐로티
Open 오전 8시 ~ 오후 5시 30분(평일), 오전 8시 ~ 오후 3시(토요일), 일요일 휴무
Tip! 2층 환전소를 이용하기보단 리넥 광장 근처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스트리아의 종합선물세트, 나슈마르크트Naschmarkt

‘음악과 커피를 제외하고 오스트리아에 대해 얘기해보시오.’라는 질문에 도저히 답할 수 없다면 자신 있게 권한다. 바로 이 나슈마르크트를! 빈 시내에서 제일 가까운 재래시장인 이곳은 이미 18세기에 탄생했다. 본래 농산물 시장으로, 특히 우유 제품을 중점적으로 취급했다. 나슈Nasch라는 명칭도 실은 ‘우유를 따른다.’는 뜻에서 나온 것.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다루는 제품의 종류도 점점 많아진 까닭에 현재 유럽의 3대 재래시장 중 하나이자 오스트리아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주 토요일엔 벼룩시장이 열리니 이날을 방문 날짜로 잡는 게 좋을 듯. 각국에서 건너온 다양한 사람과 골동품은 당신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나슈마르크트는 지리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이다. 동쪽에는 제체시온 전시장이 있고, 시장 입구에는 오토 바그너가 설계한 작품인 마조르카 하우스가 있다. 시장 내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도 줄기차게 들어서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그만이다. 이곳이야말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 찬 오스트리아의 종합선물세트가 아닐까.

Location 지하철 U4 카를플라츠 역에서 내린 후 케텐브뤼켄 가세 방면으로 도보 5분
Price 청과물 2 ~ 5유로(1kg 기준), 비엔나 기념컵 4유로
Open 오전 6시 ~ 오후 6시(평일), 오전 5시 ~ 오후 5시(토요일), 일요일 휴무
Tip! 시식의 기회도 많다. 상인이 손이 큰 까닭에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미소는 잃지 말 것

과거로의 시간 여행,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 ZEITREISE Antikmarket

오스트리아 여행 도중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에 가게 된다면 당신은 행운아인 게 분명하다. 이 시장은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에만 열리기 때문이다.(12월은 매주 일요일 오픈) 80명이 넘는 수집가들은 중세시대 이전부터 내려온 골동품을 전시, 판매 중이다. 이곳 골동품은 단순히 옛것이 아니라 황후 sissi의 스카프, 비엔나 청동처럼 ‘족보’ 있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물건이다. 역시 오스트리아 최고, 최대의 엔틱 시장으로 불릴만하다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이 열리는 게른트너 거리는 오페라 국립 극장부터 슈테판 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보행자 전용 도로이며 600m에 달한다. 시장은 거리 바로 옆 그랜드 호텔의 실내에서도 열린다. 비교적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매력적인 비엔나 현지 남녀를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신비로운 물건, 신비로운 사람들이 이곳엔 있다.

Location 오페라 국립 극장 바로 옆 게른트너 거리와 그랜드 호텔에 걸쳐 위치
Price 작은 뱃지 하나당 10유로, 돼지 저금통 180유로
Open 오전 8시~오후 5시
Info www.zeitrei.se
Tip! 자비로운 상인의 인상과는 다르게 가격은 매몰차게 비싼 편. 생글생글 웃으며 흥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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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하~ 어렸을때 독일에 살았는데, 저희 부모님도 주말이면 차를 몰고 알프스를 넘어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 등으로 여행을 다니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어렸을 떄라 기억은 안나지만.ㅡㅡ;

    요즘: http://yozm.daum.net/daumsesangen/161669952
    트위터: https://twitter.com/URLhere/status/291798800417300480
    미투데이: http://me2day.net/shoneylee/2013/01/17/p5e120f-_azed
  • 매운걸잘못먹지만 매운과자 한번먹어보고싶어용
  • 우와 정말 신기하네요
    과일도 풍성하고 색깔도 이뿌고
    아기자기한 것들이많이잇네요
  • 싱싱해보이는 과일 너무 먹고싶네요 ~!
  • 시장에가면 먹는재미를 빼먹을수가없죠 ㅋㅋㅋ 맛잇겟다
  • 와우 딸기 색깔이 아주 그냥 ~ 죽여줘요 ~
  • 소소하면서 정이 있는 도시네요~!
  • 새로운 도시에서 만나는 정겨운 시장의모습 ~ 과일도 엄청 맛있어 보이고 좋네요 ㅎㅎ
  • 사진으로만 봐도, 시장의 정겨움이 느껴지네요ㅎㅎ
  • 뽀뽀리

    과자 먹고싶어용~~~ 재래시장의 재미가 젤 크죠!!!
  • 그건너

    어쩜 과일 색이 꼭 모형처럼 저리도 생생할까요? 사진을 보면서 마구 식감이! 재래시장에서 정이 솔솔~
  • 시장구경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 기사에 보이는 과일 사진이 너무너무 맛있ㄱㅔ 보이네염ㅋ 특히 딸기가 제 눈에 확들어오네여ㅋ맛있게똬ㅋ
    시장의 정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듯ㅋㅋㅋ 정말 크고 좋은곳인거 같아요ㅎ
    저는 언제쯤 가볼수 있을지 미지수이지만 기사를 통해 잘 감상하고 갑니다ㅎ
  • 잠탱

    http://me2day.net/m7242/2012/09/17/p55fazu-jlw8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에 사람사는 멋이 넘쳐요!
  • 사자걸즈

    오스트리아에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시장이 참 많네요.
    작지만 값싸고 맛있는 과일과 요일마나 특색에맞게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하벨시장
    유럽의 3대 재래시장의 명물인 나슈마르크트
    엔틱시장에 걸맞게 오래된 골동품이 즐비한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
    가격부터 유형별로 각 시장마다 특색있는 상품들과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오스트리아~
    그동안 해외여행 한번못해본 저에게도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호주여행가는게 꿈이였는데 이 글을 보니 더 가고싶어 졌네요

    http://www.facebook.com/eunsuk.hea#!/eunsuk.hea/posts/365108206903446
    https://twitter.com/aekdrms/status/247673661115478016
    http://me2day.net/homeger/2012/09/17/p559bfs-m47s
    http://yozm.daum.net/cay-st/143333602
  • http://me2day.net/achievement0/2012/09/01/p5dqzyu-_4u53
    옹기종기, 아기자기 크기는 작아도 볼거리는 정말 많은듯 합니다 ㅎㅎ
    국경 넘어 본 시장의 풍경, 시장의 온기가 막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아직 해외여행은 가보질 못했지만 아이쇼핑하듯 보는것만으로도 되게 부럽고 신기하고 막 가슴이 설렙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여러가지를 구경하셨다니 몸은 피곤하셨겠지만 사진 정리하시면서 굉장히 뿌듯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성이 담긴 기사 잘 봤습니다!!!!!!^^
  • O789S

    http://www.facebook.com/pulmuonelove?sk=notes#!/jonghyeog.ji/posts/311922108907129 가보고 싶어요
  • popline

    엔틱의 느낌과 풍요로움이 너무나 멋스러운것 같아요
  • popline

    풍요로움이 너무나 멋스러운것 같아요
  • 보는것만으로도 군침돌고 너무 멋진 풍경이네요 시장 좋아요^^
    http://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47890618619704&id=100004048974611
    http://yozm.daum.net/dublin80/143227557
    http://me2day.net/ps91291/2012/09/17/p5y1tfy-6190w
    http://twtkr.olleh.com/jubujubu1/status/247589718039089152
  • sun380315

    https://twitter.com/sun380315/status/247587229935996928

    익숙한 일상에 일탈을 꿈꾸게 하는 여행의 재미네요^^
  • 정참판

    대학 친구들에게 자랑 많이해 모두 사용하게 할게요....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255057687948403&set=a.183768135077359.38832.176774942443345&type=1#!/permalink.php?story_fbid=529078167106430&id=100002093543023
  • 영원한순간

    https://twitter.com/duck7639/status/247545607718322176

    여행은 다양한 맛과 멋을 느끼는 경험을 주는 것 같아요^^
  • 바누아투이민가자

    http://www.facebook.com/#!/maori21/posts/328852843877560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주는 안락함이 너무나 돋보이네요
    저도 오스트리아 한 번 가 봐야 겠네요
  • http://www.facebook.com/onyu0518/posts/104105693077988
    발걸음이 즐거워지는 각시장의 전경을 눈으로 따라가보니, 보는 곳곳이 정겹고
    활기가 넘쳐보이네요. 우리네 전통시장의 전경과 비슷하기도, 또 다르기도 한
    시장의 모습들이 호기심을 증폭시킵니다. 그중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엔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욕심낼만함 제품들이 가득해
    쉽게 발길을 떼지 못할 것 같아요. 작은 소품하나하나가 진귀하고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에 눈과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놓치고
    싶지않은 곳.한번은 가봐야할 곳인것 같아요.
  • 유럽은 국경을 넘어 다니기가 정말 쉬워요.
    간단한 세관 절차만 제외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도 경계 넘는 것과 비슷해요.
    일정에 쫒겨 더 많은 것을 보질 못한 게 아쉽지만 다시 한 번 갈 계획입니다.
    우선 럽젠을 통해 최근 그곳 삶을 맛볼게요. 과자와 함께^^

    http://www.facebook.com/#!/byungjoon.cho.56/posts/403274529738363
    https://twitter.com/cbj2020/status/247510572764102656
  • cyon

    http://me2day.net/hjeongsu/2012/09/17/p55pzfw-jp1z
  • 수성모자

    http://www.facebook.com/?ref=logo#!/permalink.php?story_fbid=423531517711244&id=100000338189001
    시장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예쁘게 정돈이 되어있네요. 색다른 느낌의 오스트리아 시장 볼거리,먹을거리.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 지는곳이네요. 가보고 싶어져요. 오스트리아 과자 언제 먹어볼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와사비 과자 첨 들어보는데 맵지만 맛있어 보여요.
  • 예빈예범맘

    http://me2day.net/omy6261/2012/09/17/p5ybca7-_f1vd
    싱싱한 과일이 눈에 띄네요. 시장도 참 크고 깨끗한거 같아요.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고 또 그 나라를 알수 있는 시장 정말 잘 보았습니다.
  • http://me2day.net/forggumy/2012/09/16/p5ybfd8-81bw
    오스트리아의 재미난 재래시장..+_+// 우리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지만...
    같은 재래시장이라는 점에서 사람들 냄새가 나는 곳인 거 같아요!^^
    특히, 아기자기하고 수공예품들을 보면서 그 곳의 전통과 색깔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둘러보면서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막~~ 드네요^^
  • 샬럽콩

    한국보다 더 신기하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네요!!나도가보고싶어용!!
  • https://www.facebook.com/#!/mingyun.shin/posts/460310054014169
    유럽 내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시장 탐방 기사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기념품들이 독특하고 흥정만 잘하면 정말 받는 사람도 함박웃음을 지을만한 매력적인 요소들이 가득하네요. 오스트리아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 가면 아무리 흥정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비싸게 책정된 가격 때문에 어느 걸 사가야 되나 적당히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도 굉장히 깔끔하고 가보고 싶게 잘 찍으셨네요. 취재하시느라 힘드셨겠지만 한참 취업시즌인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최지원 기자님, 구경 맛있게 잘하고 갑니다.
  • Ane

    https://twitter.com/hyejin2333/status/246598937543335936

    역시 어느나라나 시장은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것 같아요.ㅎㅎ
    저녁을 일찍 먹어서 좀 출출했는데 엄청 큰고 빨간 딸기 사진에 헉 했어요. 3번에 나눠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딸기..먹어보고 싶어요.!! 오스트리아 시장에는 예쁜 물건들이 정말 많네요!!! 엔틱 시장이라니 처음 들어봤어요!! 정말 매력적인곳 같아요. 저런 아기자기한 물건들 보면 환장하는데 저기 가면 전부 집에 데려오고 싶을것 같아요. 내년 여름에 유럽여행을 꼭 들려야겠어요!! 친절하게 팁도 알려주시고 내년에 가면 잘 써먹어야겠어요.ㅎㅎ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https://twitter.com/ymlovespeach
    와,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기사네요.
    문열고 닫는 시간부터해서 팁까지 ! ^.^ 오스트리아에 가게 된다면 꼭 추천하신 시장을 가겠어요.
    그리고 제이트리제 엔틱시장을 구경하고 사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역시 흥정이 어려울 것 같은데 ㅠㅠ 그래도 여행의 백미는 시장구경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
  • 역시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로 시장은 활기가 넘치는 곳이네요~^^
    이것저것 신기한 음식들도 많고~~공예품들도 많고~^^
  • 일본 와사비 과자 생각이 나네요~ 정말 오스트리아 가서 과일도 먹고 싶고 군것질도 하고 싶어요~!!
    기사 잘 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 전에 교환학생으로 대만에 있는 동해대학에 와서 생활하고 있는 27살 청년입니다. 이달 10일 에 기숙사에 들어와서 앞에 어슬렁 거리는데 어떤 싱가폴 청년이 말을 걸어 오더라구요. 제가 대만에서 사용하는 중국어랑 영어를 못하는 상태에 무작정 와서 한 마디 못하고 듣기만 하고 있었어요ㅠ 그 친구가 얘기 중에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학교 근처에 꽤나 큰 시장에 가게 되었는데 사람은 물론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더군요. 오가면서 몇 번 치일뻔도 했고 주변이 시끄러운 와중에 말걸어 오는 청년 말에 귀기울이느라 정신이 없었던지 시장을 걸어가면서 '먹고 살기 위해 살벌한 이 길을 걸을 수 밖에 없구나' 생각했어요. 저에게 대만의 시장은 저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간인 동시에 생존을 위해 음식을 제공해주는 곳 이었죠. 기자분이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니까 한 번 가보고 싶으면서도 의사소통이 안되는 제가 가기에는 너무나 험한 곳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열공해서 하루 빨리 제가 걷는 길이 낙원으로 바꼈으면!!
  • 이국적인 사진 색채가 이뻐요 이런곳을 다녀오시다니 부럽네용~~
  • 대형 마트로 인해 재래 시장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 나라의 현실과는 매우 대조적이네요. 재래 시장이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이유에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역사가 깊어서,` `건축물이 유명해서,` 와 같은 사실만으로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고 봐요. 직접 가서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저에게도 유럽의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ㅜㅜ) 지원 기자님 글을 읽으면서 각 재래 시장만의 독특한 특징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당:) 자신이 경험한 것을 글로 적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은 정말 의미있고 매력적인 일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동생도 군 복무 중이고, 저도 교환 학생으로 해외에 나와있는 관계로 부모님이 많이 적적하신가봐요. 어젯 밤에도 허전함을 달래려고 두 분이 맥주한 잔 하셨다는데...럽젠 기자님이 발품팔아 공수한 유럽에서 온 녀석들!! 한국에 계신 엄마 아빠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합니다!

    http://www.facebook.com/!/yeseul.yoon.54
  • 우와아 볼거리도 많구 먹거리도 많네영^^
    자꾸만 손이가는 군것질 3종세트한번 먹어보고싶어요
  • 신기한 과일들과 악세사리들이 눈에 띄네요 ~
    가보고싶돵 .... 과일맛이 많이 궁금해요 ㅋㅋ
  • http://me2day.net/lark2005/2012/09/10/p5ynun1-6yx_0
    우리내 재래시장과는 모습이 틀리네요..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38942766196717&id=100001191217962
  • 우아우아 ~ 딸기 먹음직스럽다 ㅋㅋㅋ
    떠나도싶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기

    최지원 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저도 한번 더 떠나고 싶어요 ㅋㅋㅋ

  • http://www.facebook.com/sharer/sharer.php?u=http%3A%2F%2Fwww.lovegen.co.kr%2F%2Fculture%2Fitplace%2Ftravel_20120831%2F&t=%EC%96%98%EB%93%A4%EC%95%84%2C+%EA%B5%AD%EA%B2%BD+%EB%84%98%EC%96%B4+%EC%9E%A5+%EB%B4%90%EC%99%94%EC%96%B4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사네요~ ㅋㅋ 잘봤습니다 ^^
  •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곳이 시장이 아닐까 하네요~ 오스트리아의 제이트리제 엔틱 시장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외국의 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것 같아서 항상 볼때마다 신기한 것 같아요!
  • 설레단꿈

    낯선 나라의 문화를 가장 빨리 잘~이해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가야할 곳이 재래시장이라고 했는데 역시 활력넘치는 시장을 둘러보니, 그 나라의 분위기와 맛, 문화, 인심을 다 읽어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엔틱이 아기자기하게 잘 늘어져 있는 모습이 정말 나라마다 파는 제품은 달라도 분위기는 모두가 정답고 닮은 점들이 있네요. 유럽의 과일맛은 어떨까. 씽씽하고 알록달록한 과일들을 보니깐, 진짜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어지네요. 마치 현장에 서 있는 마냥 생생한 취재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뭉개웅개

    쇼핑거리가 정말 많네요
  • 재래시장이라도 나라마다 분위기가 다르네요,
    그나라의 문화를 한눈에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 수집가들이 중세시대 이전부터 내려온 골동품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물건에 관심이 많이가네요
    역시 오스트리아 최고, 최대의 엔틱 시장으로 불릴만한 이유가있군요~!ㅎㅎ
  • 먼저 아무 사고없이 잘다녀 오셔서 다행이에요. 체코. 죽기전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ㅜ 사진으로나마 느낄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 어디든 시장은 항상 정겨운 느낌이 나네요..
    오스트리아의 엔틱시장 이 너무 화려하네요 갖가지 그릇들이 화려 그자체 ㅜ
    http://www.facebook.com/youngdisplay?skapp_326742540749578!/profile.php?sktimeline
  • 저 딸기 너무 싱싱하네요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 럽젠집착남

    하벨시장 딸기는 보톡스 맞은 마냥 엄청 크고 땡글땡글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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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원 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귀여워영ㅋㅋㅋㅋㅋㅋㅋㅋ딸기가 부러워지긴 처음이네요 ㅋㅋ!!

  • 시장이 장난 아니네요 !
    그냥 그림 같애요 시장 자체도 ㅋㅋㅋㅋ
  •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984223734#!/permalink.php?story_fbid=150492661757009&id=100003984223734 공유완료^^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지라…하하하 이런 기사는 정말 몇번이고 꼼꼼이 읽게 되네요. ‘프라하의 연인’을 보고나서 더욱 더 가고싶은 프라하의 ‘하벨시장’ 이것저것 소소한 즐거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이름을 발음하기 조차 어려운 ‘할라 트라고바’는 규모도 브로츠와프의 최대규모라고 하니…볼것이 가득할 것 같고…제이트라제 엔틱시장은… 집으로 가지고 오고픈 물건들이 잔뜩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나라의 ‘시장’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 여행을 할 때 꼭 시장을 가보는데… 그래서인지 기사가 참 흥미롭네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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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원 기자

    앞으로도 좋은 기사 쓸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정말 여행을 가면 시장은 꼭 가봐야할 곳인 것같아요. ;)

  • 우리나라와 다르게 할라 트라코바의 시장은 백화점처럼 네모 반듯하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시장 상인들의 표정은 정말 인심넘치고 푸근하고 좋아요~
    https://twitter.com/B_estiegril/status/242962876103548928
  • 어느나라든 시장의 문화는 똑같은거같아요 ㅋㅋ정겨워요 ~
  • 건물의 엔티크한 분위기가 정말 맘에드네요^^
    나중에 결혼하면 저기로 신혼여행을 한 번 가볼까요^^?ㅎㅎ
  • 보기만 해도 매우느낌이 확확 나네요 ㅎㅎ
    다른나라의 시장엔 어떤 풍경일까 한번 가보고싶은 생각이 더 많아졋어요 ㅎ
    신비로운 체험이 될듯하네요
  • 뭉뭉이

    싱싱한과일과 길거리음식 맛보고싶네요 !!
    골동품점이나 신기한물건들갖고싶네요!!!!ㅎ
  • 우왕... 멋지당..
  • 민지니

    http://me2day.net/youngpreten/2012/09/03/p5dcdzy-qoz4
    전 여행가면 그 나라의 시장은 꼭~~ 가보거든요~ 프라하의 하벨시장은 마치 우리네 시골장터 같네요..ㅎㅎ
    오스트리아 나슈마르크트에서 사온 중독성 있는 간식~
    꼭 먹어보고 싶어요~~
  • 오서방

    https://twitter.com/sanghoon0609/status/242519205331759104
    어찌보면 재래시장은 모든 나라가 비슷한듯...ㅋㅋㅋㅋㅋ
  • 자운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230199238#!/permalink.php?story_fbid=497103663634757&id=100001230199238 멋지네요, 잘 스크랩해 갑니다
  • 사진으로만 봐도, 시장의 정겨움이 느껴지네요ㅎㅎ
  • 드니로

    http://twitter.com/GukJuNe/status/242314607123910656
    http://www.facebook.com/GukJuNe/posts/338909842865122
    http://yozm.daum.net/smin223/138892107
    http://me2day.net/tmdals0223/2012/09/03/p5y8qx_-yyx6k
    이벤트 스크랩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연상하게 하는 하벨시장!
    크기는 작다지만 사진속에도 보이듯이 다양한 물건들이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있네요! 맛있는 과일, 신선한 야채,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경하러 가고싶어지게합니다.

    그에비하면 할라 트라코바에 있는 옥내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큰 대형마트를 연상케합니다. 깔끔한 실내분위기와 다양한
    물건들이 있고 볼거리들이 풍선한 것 같네요. 1층, 2층 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둘러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일 것 같아요 ㅎㅎ

    나슈마르크트는 세계 3대 재래시장이라고 불릴만하다고 느껴집니다.
    볼거리는 물론이고 먹거리와 놀거리가 많아서 저에겐 가장 좋은
    시장일 것 같습니다. 특히나 먹거리 좋아요 ㅋㅋㅋ

    자주 열리지않는 엔틱 시장은 다양한 골동품들이 있어서 골동품을
    좋아하는 주위분들에게 선물해주거나 개인소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코스일 것 같습니다. 단순한 물건들부터 시작해서
    오래전부터 족보가 있는 물건들까지~ 다양한 골동품을 접할 수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 가보고 싶어요~
  • 인팩

    https://twitter.com/tjdgjs0503/status/242208505308798976
    가보고 싶어요..
  • http://twitter.com/irunc8rome
    for my kids~~
  • gfref

    오스트리아로 먹거리 여행가고 싶네요^^!~
    http://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00636843333584&id=100003260347545#!/permalink.php?story_fbid=356815391063644&id=100003260347545
  • http://me2day.net/soojin7474
    시장 너무너무 가보고 싶어요
  • http://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45252892184976ampid100001491706176
    옹기종기, 아기자기 크기는 작아도 볼거리는 정말 많은듯 합니다 ㅎㅎ
    국경 넘어 본 시장의 풍경, 시장의 온기가 막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아직 해외여행은 가보질 못했지만 아이쇼핑하듯 보는것만으로도 되게 부럽고 신기하고 막 가슴이 설렙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여러가지를 구경하셨다니 몸은 피곤하셨겠지만 사진 정리하시면서 굉장히 뿌듯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성이 담긴 기사 잘 봤습니다!!!!!!^^
  • 뭉개웅개

    http://me2day.net/daero5/2012/09/02/p5ds2qb-67zuv

    어느나라의 시장이든 시장이란 참 친근한것 같습니다
  • http://me2day.net/lovess9987/2012/09/02/p5dsq3j-67wbw
    와~~ 시장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아주 많네요
    기사를 보는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 윤베드로

    http://yozm.daum.net/yes214/138609689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12216692159470&id=100002158493554
    http://me2day.net/yes214/2012/09/01/p5yrl4h-1cxu
    http://c.cyworld.com/38312201/note/1593906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앤틱한 제품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https://twitter.com/chj0412/status/241873786570420226

    즐거운 오스트리아의 시장 분위기...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ㅎ
  • 드리미

    http://me2day.net/wide22/2012/09/01/p5yoals-wn89
    우리의 시장과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역시 별다른 차이가 없어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나 봐요. 서로의 정과 희망 속에서 아기자기한 물품이 많아 사고 파는 흥정과 소통이 보여지네요. 활기찬 시장 분위기도 비슷하고요. 전통의 소중함 속에서 자신에 대한 물품의 사랑과 행복을 보게 되어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을 보며 즐거운 분위기에 취하게 됩니다. 시간이 되면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을 구경하며 저도 특별한 물건을 사는 고즈넉한 여유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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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원 기자

    맞아요!! 특히 엔틱시장에서 상인들의 자신이 내놓은 물품의 대한 사랑과 행복이 보여지더라구요. 그만큼 가격도 비쌌지만 ㅎㅎ. 정말 하나하나 다 갖고싶은 잇! 아이템이었어요 ^0^

  • 크림커피

    오스트리아의 재래시장의 엔틱의 느낌과 풍요로움이 너무나 멋스러운것 같아요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689413477#!/permalink.php?story_fbid=445742275475931&id=100003689413477
  • 매운 과자가 참 특이하네요 ㅎ시장의모습은 어느나라든 참 정겨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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