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하는, 소비의 슈퍼맨이 되는 법

누가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가? 윤리적 소비 캠페인단 <보라>의 김결(고려대 경영학과 08학번)과 김수현(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08학번)이 말한다. 누구나 세수하듯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거라고. 그들이 제안하는, 4가지 윤리적 소비 실천 지침서가 대 공개된다.

윤리적 소비 캠페인단 <보라>는 누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 활동을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의미의 캠페인단. <보라>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소외 계층을 위한 선물 프로젝트, 윤리적 패션쇼, 윤리적 소비 컨텐츠 생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이용한다


가장 실천하기 쉬운 개인 컵 사용이다. 요즘엔 가방에 넣고 다녀도 음료가 새지 않는 물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다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스타벅스나 커피빈, 카페베네에서는 음료 주문 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할 시 음료 금액에서 3백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② 윤리적 제품으로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선물한다


생일 때 어떤 선물을 주면 특별할까? 감동도 주고 의미까지 덧댄 윤리적 제품은 어떤가? 공책과 가방, 양말 등 다양한 제품은 선물하는 이도, 선물 받는 이도 다시 한 번 사람과 물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에코파티메아리에서 제작한 명함 케이스는 소파의 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부담 없는 가격의 제품으로 강추한다.

윤리적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리틀파머스(http://www.littlefarmers.kr)

윤리적 신발이라고? 감탄사부터 먼저 나오는 리틀파머스는 핸드메이드 윤리적 신발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는 심플한 디자인과 순수한 색감,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건강한 땅과 건강한 발, 천천히 걷기를 지향하는 리틀파머스는 최소한의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아예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기부 할뿐만 아니라 직접 디자인하는 주문 제작도 받고 있다.

에코파티메아리(http://www.mearry.com)

에코파티메아리는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되는 물품으로 재활용한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버려지는 제품의 재활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품을 만들고 있다. 판매되는 물건의 종류는 크게 가방, 소품, 문구 등. 이곳은 상당히 다양한 디자인을 다뤄 물건 고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오르그닷(http://orgdot.co.kr)

‘여러분은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까?’라고 묻는 오르그닷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옷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구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패션, 자연과 가까운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는 이곳은 친환경적인 소재와 디자인, 공정한 거래 과정으로 옷을 생산하고 있다. 오르그닷의 윤리성과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구글, SK와이번즈 야구팀 등 다양한 단체의 유니폼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③ 윤리적 어플리케이션과 논다


스마트 폰을 이용해 윤리적 의식을 고취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도 있다. Eco Light 앱은 생활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것으로, 휴대폰을 위아래로 흔들어야 불빛이 들어오고, 흔드는 세기에 따라서 불빛도 조절할 수 있다. The GOOD SHOPPING GUIDE 앱은 세계 유명 브랜드의 윤리적 지수 자료를 제공한다. 꼼꼼하게 쇼핑 정보를 제공해주나 영어만 지원되는 단점이 있다. My water Diary 앱은 유저가 사용한 물의 양을 휴대폰에 입력하면 그 쌓인 양을 수치로 알려준다. 곧 물을 절약하게 하는 착한 앱이다. GREENPEACE 앱도 사용할만하다. 세계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뉴스와 환경활동 참여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④ 대중 교통수단보다도 자전거를 탄다

윤리적 소비는 비단 소비만이 아닌, 환경적으로 실천하는 행동도 포함된다. 자전거 이용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환경도 살리고, 운동량이 적은 현대인에게 건강도 챙겨주는 벗이 된다. 심지어 한 대의 자동차를 주차하는 공간에 6대의 자전거를 댈 수 있으니 공간 활용도마저 높다. 최근 자전거 전용도로도 많이 생기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늘어났다. 서대문구에는 가좌역, 문화촌, 유진상가 앞, 홍연교 등의 장소에서 휴대폰 인증만 받으면 누구든지 최대 4시간까지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한강을 끼고 바람에 몸을 맡기는 질주의 맛은 그 무엇과도 바뀔 수 없기도 하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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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기자 ; 메아리에서 알록달록한 양말을 구매할 것 같은 상영기자님, 기대됩니다*.*
  • 박상영

    저는 당장 메아리로 달려가겠습니다 !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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