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린다, 남을 위해 뛰는 마라톤.

무라카미 하루키는 42km를 달리는 마라톤을 두고 말했습니다. ‘달리다 보면 평소에는 따분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이라도, ‘뭔가 특별’해질 수 있다.’라고. 여기에 질투 나는 날씨와 기부의 의미까지 덤으로 얹어 드립니다. 여러분은 특별해질 준비가 되어 있나요? – 편집자 주

모두 나를 위해 달릴 때, 남을 위해 뛰는 마라톤도 있다. 이보다 특별할 순 없다.

그냥 무작정 달리는 건 중도의 포기를 부르기 일쑤다. 나의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달린다고 하지만, 그 장거리의 고행에 자신을 바칠 맘이 싹 사라진다면? 여기 기부 마라톤은 어떠한가.

기부 마라톤은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미와 행복, 그리고 친구와의 보람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이 마라톤은 총 7km의 한강 시민공원 구간을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단 달리기만 하면, 그만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할 책장과 책이 마일리지처럼 쌓인다. 게다가 안면 없는 대학생끼리 OT를 통해 만난 뒤 10명이 한 조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완주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기회가 생긴다. 지난달 기적의 물물 교환과 나눔 바자회를 거쳐 KT&G가 실시하는 Volunteer Market 3탄, 기부 마라톤. 결국 기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몸도 튼튼해지는 일석삼타의 꿀 같은 마라톤이다.

오늘 검색한 6월 5일의 날씨는 ‘맑음’이다.

KT&G 상상 기부 마라톤 – Volunteer Market 3탄
일시 2011년 6월 5일 오후 2시~오후 6시
신청 일시 2011년 5월 9일~2011년 5월 31일
장소한강 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여의나루 2번 출구
참가료5천원
문의 www.sangsanguni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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