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야, 창업 대학생의 키다리 아저씨

대학생은 더는 취직만을 위해 살 필요는 없다. 취업난의 새로운 다크호스, 창업이 있지 않던가. 하지만, 인생사 독毒과 득得은 언제나 있는 법.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신만의 브랜드를 위해 건배!

이제 대학생에게는 더 이상 취직만이 살 길이 아니다. 취업난 속에서 우리를 구제해줄 새로운 길이 등장했으니. 그것은 바로 창업! 취업난에 허덕이는 많은 대학생이 창업을 향해 구애를 시도하고 있는 지금, 럽젠에서 그들의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위해 창업의 숨은 노하우를 알려주겠다.

창업 대학생, 그들의 키다리 아저씨

극심한 취업난 속에 취업의 문밖에서 청년 기업가를 꿈꾸는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자본도, 경험도 모두 부족한 이들이 선뜻 창업의 문을 두드리기란 쉬운 일이 아닐 터. ‘일단 시작하고 보자. 시작이 반이야.’라는 식의 마인드는 고이 접어두길 바란다. 맨땅의 헤딩은 위험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아는 것이 힘!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된다는 말씀. 청년 기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줄 든든한 지원군이 여기 있다. 망설이지 말고 어서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전문가 육성을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럽젠Q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서비스학부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교수 한유진입니다.

럽젠Q :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사실은 조금 생소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여성의 섬세함과 휴머니즘적 사고를 기반으로, 실제 사업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잡힌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창업하거나 기업의 신사업 기획 부서에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럽젠Q :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에서 현재 진행하는 대학생 창업에 관련 지원 방법이 있나요?

3학년부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I, II라는 수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스타트업 II 과목에서 얻은 적합한 사업계획서는 학교에서 1인당 5백만원을 지원하여 사업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고요. 또한 실제로도 ‘앙트러프러너십센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조교들이 창업 관련 실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럽젠Q : 요즘 대학생들이 과거에 비교해 창업에 많은 관심이 있나요?

예전보다 창업에 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학생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취업이 어려워서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지요.

럽젠Q : 대학생 창업 열풍, 어떻게 보시나요?

창업은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창업에 실패했을 때 개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책임이 주어져서 재기할 수 없는 예들이 많이 있지요. 대학생들도 마찬가지예요. 열풍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이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각오가 되어있을 때 창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럽젠Q : 이런 식의 창업은 반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타인을 무조건 모방하는 창업이나 독불장군형의 CEO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고, 반드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질이 있어야 합니다.

럽젠Q :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여행처럼 대학 재학 시절 캠퍼스 밖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은 좋은 공부가 되지요. 선후배 및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창업 멤버를 잘 구성하면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이 밖에 이론과 실제라는 교양 과목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예스리더스Yes Leaders’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 여러 창업 경연 대회(www.ecenter.or.kr 참고)를 개최하는 등 예비 청년기업가들에게 오픈 마인드를 선사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무 창업의 지원 창구, 나눔 창업센터


럽젠Q :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현재 센터관리 및 창업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나눔 창업센터 대표이사 이대환입니다.

럽젠Q : 현재 센터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창업 관련 지원 내용이 있나요?

나눔 창업센터는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사회적 기업입니다. 지난 2년간 취약 계층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에 필요한 상품공급과 1대1 실무 창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재고 없는 창업상품 지원, 창업 컨설팅 지원, 배송지원, 회계 프로그램 지원, 창업 지원자금 알선, 법률 지원 등이 있습니다.


럽젠Q : 그중에서도 대학생 창업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저희 기관이 특별한 이유는 모든 교육이 실무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사실 창업이라는 것이 이론으로 습득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지요. 2년의 지원기간 동안 실제 사업을 운영하며 발생되는 모든 사업 내용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요. 창업으로 창출된 수익은 모두 창업자의 것이기 때문에 실무 교육을 받으면서 수익도 함께 얻을 수 있지요.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럽젠Q : 요즘의 대학생은 예전에 비해 창업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장에서 운영하다 보면 실제로 그런 변화를 느낄 수 있나요?

요즘 대학생은 특히 등록금 대출과 가계 경제의 부담 등으로 학업보다는 학비와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기 불황으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비교적 문턱이 낮은 창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적 일자리 창출의 화두로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보다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지요. 그래서 대학생의 창업 관심도 역시 과거보다는 확실히 증가가 된 것 같아요.

럽젠Q : 대학생 창업 열풍, 어떻게 보시나요?

취업자 감소, 실업자 증가 등 경기불황으로 사회에 대한 국민의 심리적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불안감을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다양한 창업을 장려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창업 역시 이와 맞물려 사회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지요. 하지만 경기가 좋아서 대학생 창업이 늘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좋은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럽젠Q : 이런 식의 창업은 반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많은 창업자가 주변에서 ‘누가 뭐해서 성공했다더라.’, ‘이 사업 지켜보니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권유와 생각만 가지고 ‘묻지마 창업’을 하는 경우 많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 실패로 연결됩니다. 창업의 실패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럽젠Q :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 있으신가요?

대학생 창업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을 꼽자면 관련 경험과 지식의 부족이지요. 사업 아이디어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얼마나 갖추어져 있느냐가 성공의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적 지식이 필수이지요. ‘창업’에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관련 서적을 통해 학습하거나 교육을 받고 절실하게 실천하는 것만이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중에는 시작도 하기 전에 ‘창업이라는 치열한 환경에서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하고 자신감을 잃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예비 창업자를 위한 탄탄 기초,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은 1999년에 설립되어 예비 창업자의 손쉬운 창업, 역량 있는 창업을 목표로 창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창업경진대회, 온라인 창업강좌, 청년창업,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창업 지원의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이 주목받는 지금,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대상 창업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대학생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 창업진흥원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 중소기업청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창업 1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운영한다.(창업준비 활동을 지원)
▪ 지난 2012년, 사업화 기획, 전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창업준비 공간 제공 등을 운영한 바 있다.(360여 명의 예비창업자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 1:1 실무 코칭을 통해 미래의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청년 CEO 전문 양성기관이다.
▪ 기술력 있는 청년창업자를 선발, 육∙해∙공군사관학교처럼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자들에 대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의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 중소기업청은 2011년부터 전국 주요 광역권 별 15개의 창업선도대학을 지정, 창업교육 및 발굴, 창업 실행, 초기 성장 촉진 등의 창업 과정을 하나의 대학 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대학생 등 창업 초보자를 대상으로 창업강좌, 기술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소속)

청년전용창업자금
▪ 중소기업진흥공단 내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만 39세 미만의 청년 창업자는 2.7% 저리의 창업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금 및 교육∙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에 실패한 경우 신속한 재도전이 가능하도록 상환금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해 준다.

쭈뼛쭈뼛 주저하며 내민 내 손을 언제든 덥석 잡아줄 곳은 있다. 하지만 알고만 있으면 소용없다. 이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 어서 움직여라.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할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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