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ML의 미소천사 신디&소피아



신디와 소피아는 각각 2009년 4월과 5월, LG전자 말레이시아 법인(LGEML)에 입사했다. 두 명
모두 한국의 명문대를 졸업한 재원. 수 많은 한국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의 러브 콜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LG를 선택했다. 무엇이 그녀들을 LG로 이끌었을까?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 LG에 입사한 선배가 LG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정말 매력적 이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LG에 입사하고 싶었어요. 글로벌 기업 LG 이미지를 원래부터 무척 좋아했거든요.” (신디)
“일단 LG의 이미지 자체가 신선하고, 첨단 기술을 자유롭게 다루는 LG의 기술력에 반해서 ‘꼭 LG에 입사해야지’ 마음을 먹었답니다.” (소피아)

외국인이라고 특혜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
다면 오산이다. 그녀들 역시 한국의 평범한 대학졸업생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취업난을 뚫고 LG에 입사했다.

“제가 LG에 지원했을 당시엔 외국인 특별전형이 존재하지 않아 LG 입사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래도 꼭 LG에 입사하고 싶었죠. LG전자 말레이시아 법인도 한국의 LG 본사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엄격한 서류와 면접 과정을 거쳐서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죠.” (신디)
“저는 LG에 들어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한 기억이 나네요. 정말 LG에 들어 오고 싶었거든요. LG에 입사하기 위해 선배들에게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그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면접도 준비 했답니다.” (소피아)

어릴 적부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봤다는 신디와 소피아. 특히, 드라마를 통해서 본 한국의 아름다움과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인들이 보여준 엄청난 열정에 반했다고 한다. 결국 고등학교 졸업 후 국비 장학생으로 한국의 대학에 진학을 한 두 미녀. 신디는 8년, 소피아는 5년간 학업을 위해 한국에 머물렀다. 꽤 오랜 시간 한국에 머문 덕분에 둘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까지 겸비하게 됐다. 게다가 소피아는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까지 누렸다.

“한국은 저에게 평생 남을 수많은 인연을 만나게 해준 곳이에요. 아직도 연락하는 대학동기들, ‘미녀들의수다’를 하면서 만난 미수다 친구들, 그리고 옆에 있는 신디도 한국에서부터 만났고요. 다들 제가 아끼는 소중한 사람들이랍니다.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해준 한국에 정말 감사해요.” (소피아)

고려대 전기전자과를 졸업한 소피아에게서는 공대생 특유의 털털함이 묻어난다.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는 소피아는 학생기자의 DSLR 카메라의 셔터를 연신 눌러대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스물 여섯 살, 깜찍한 루키의 모습이 묻어난다.
역시 한양대 공대(컴퓨터공학 전공)를 졸업한 신디는 처음에 한국말을 또래의 친구에게서 배웠는지 연신 반말이다. 그 덕분(?)에 처음 LG에 입사해 법인장님에게 반말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두 루키의 깜찍함 덕분에 남학생 기자들의 입이 귀에까지 걸렸다.

현재 신디와 소피아는 입사한지 이제 막 3, 4개월 되는 신입사원들이다. 신디는 기획부서에서, 소피아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조금씩 키워 나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사회 초년생, 외국 기업의 문화가 낯설 법도 한데, 그녀들은 벌써 상사와도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익숙한 모습이었다.

“LG의 분위기는 정말 자유롭고, 일 배우기 매우 좋은 환경 같아요. 특히 제가 일하는 부서의 과장님은 정말 프로페셔널한 분이세요. 덕분에 일을 잘 배우고 있죠. ^^ 그리고 다른 부서들을 보더라도 LGEML 전반적으로 일을 매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돕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서 정말 좋아요. 처음에는 일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LG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너무 잘 도와 주어서 지금은 특별히 힘든 것은 없어요.” (신디)

앞으로 말레이시아에 LG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신디. 좀 더 많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LG의 좋은 제품들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고픈 것이 그녀의 꿈이란다. 소피아 또한 회사 내에서 인정 받는 인재가 되어서 LG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야무진 꿈을 밝히는 두 미녀의 눈빛 속에서 어느덧 LG인으로 거듭난 당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LG를 사랑하는 신디와 소피아!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서의 오랜 경험은 앞으로 현채인과 한국 주재원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LG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그녀들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글_윤우현 / 15기 학생기자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04학번

사진_김애영 / 15기 학생기자
서울산업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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