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3주차 신입사원~ LG하우시스 마케팅 전략팀 신정선 사원


LG하우시스는 2009년 4월, LG화학의 산업재사업 부문이 분할하여 새롭게 출범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축장식자재기업이다. 건축장식자재하면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창호재, 인테리어 자재가바로 LG하우시스의 주요 사업분야로 이 외에도 자동 차용 소재와 같은 고기능 소재까지 세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현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의 시스템, 그리고 솔루션 개발 과 함께 소재 다각화를 통해 친환경 고기 능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생산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고객 의 가장 가까운 곳에 서있고자 기존의 유통 채널에서 나아가 다양한 채널 구축 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사후관리 를 강화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신정선 사원이 꼽는 LG하우시스의 매력 역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현재 LG하우시스에서는 항상 고객중심의 사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엔느’라고 하는 주부 컨설턴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주부 컨설턴트 라고 해서 단지 제품 리뷰나 회사 홍보 정도의 활동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면 오산이다.

“지엔느는 매년 인테리어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주부들을 선발하여 제품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인 홈페이지 개발은 물론 제품개발과정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LG하우시스는 지엔느 회원들에게 홈 인테리어 제공과 인테리어 교육 진행을 하고 우수 회원들에게는 해외 인테리어 탐방도 제공하는 등 늘 고객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고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LG하우시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신정선 사원은 아직 따끈따끈한 3주차 신입사원이다. 대학 시절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매력을 느꼈던 그녀는 대학생연합공모전동아리 활동과 여러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프로슈머 형태의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하면서 마케터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도 ‘어느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보다는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먼저였다고. 그러던 중 올해 4월에 LG화학과 인적 분할한 신설 법인인 LG하우시스에 지원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그 동안 LG화학에서도 B2C 부분의 마케팅 리더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나라 건축장식재 사업을 이끌어온 선도기업 이라는 점 때문에 전문 마케터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하여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딱딱하게 하는 회사 소개 말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회사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일이 재미있고 상사들과도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열려있는 분위기가 좋다는 대답이 돌아올 정도로 이미 LG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그녀의 목표를 물었다.

“이제 겨우 신입사원 3주 째이지만 벌써부터 느끼는 게 많아요. 무엇보다 ‘직장은 배우는 곳이 아니라 일하는 곳’임을 분명히 느꼈어요. 하루하루 일을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게 참 많구나’하고 느끼지만 제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성과를 만드는 것. 그렇게 하다 보면 차곡차곡 쌓인 성과들이 제 경력이 되고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위치에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조금 욕심을 내자면 회사 지원을 받아 MBA도 다녀오고, LG하우시스 마케팅 부문의 여성 임원이 되고 싶어요.”

그녀는 올해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대학생 시절은 어땠을까? 오히려 질문이 되돌아왔다.

“뭘 하고 싶으세요?”

처음부터 마케팅이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느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을 찾았다는 그녀.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남들보다 뒤쳐진 시간들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결코낭비한 시간은 아닌 셈이다. 아직은 대학생이기도 한 그녀에게 독자들을 대표해서 조언을 구했다.

“고민만 하지 말고, 이것 저것 많이 경험해 보세요. 대학 생이란 신분은 정말이지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시기이고, 청춘이라는 특혜는 지나면 다시 오지 않아요. 가끔 직장에 다니는 선배들이 ‘회사 생활은 어느 기업, 어느 부서에 가든 하는 일은 다 똑같아, 별 거 없어.’ 라고 하는 말을 종종 들은 적도 있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진로를 결정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LG하우시스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간에 있었기 때문일까? LG하우시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녀의 모습이 부러워질 지경이다. 한쪽에는 회사에 대한 애정을, 다른 한쪽에는 여성 임원이라는 욕심을 가득 품고 있는 그녀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글,사진_김희수 / 15기 학생기자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07학번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소챌 스토리 더보기

이색 전공, 마이웨이

곤충학자 이승현ㅣ 곤충으로 인생 직진

가수 Fromm | 슬며시 차오르는 위로의 달

교환학생, 가려고요? – 3탄 중국 교환학생 정현진

교환학생, 가려고요? – 2탄 미국 교환학생 김신비

교환학생, 가려고요? – 1탄 덴마크 교환학생 조홍근

LG 톤플러스 프리 생활 리뷰

스타필드 하남 완.전.정.복.

2012년, 빙의하고 싶은 영화 속 주인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