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영업의 담보는 신뢰입니다 – Dacom 그룹협력팀 오영현 대리







강렬한 햇살, 바람 한 점 없는 대기. 여름 초입이라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칠 만큼 더운 날씨였다. 차가운 실내 공기를 간절히 갈망하며 용산 데이콤 빌딩 안으로 성큼 들어섰을 때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는 오영현 대리의 미소는 기자의 더위를 한껏 덜어 주었다. 그러나 인터뷰가 끝마쳤을 땐 그의 일에 대한 열기로 인해 오히려 더욱 후끈 달아올라 있었음이었다.
입사 5년 차인 오영현 대리는 타고난 영업맨이다. 사람 만나기를 즐기고, 자신을 표현하기를 잘 하며, 타인과 교감하는 것을 좋아한다. 대학 시절 한 때 무역 회사에 입사하길 바랬지만 이러한 자신의 성격을 알게 된 그는 영업부서에 입사하는 것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처음 데이콤에 인턴으로 왔을 때 그는 사업부서였다. 인턴 2주 후, 그는 “영업부서로 이동시켜 주지 않으면 사표 쓰겠다” 라고 당당히 말하였고 그는 곧 영업부로 옮겨 가게 되었다. 신입 사원으로 입사 후 그는 전국을 뛰어다니며 초고속 인터넷 망과 장비들을 판매해 높은 실적을 올렸다. 데이콤도 그런 그의 능력을 인정해 그는 최우수 신입사원상, 자랑스런 데이콤인 등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데이콤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부분인 ‘보라넷’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지 몰라도 기업의 95%는 보라넷의 인터넷 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낸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오영현 대리. 그런 그에게도 큰 시련이 있었다. 2년 전 승승장구하던 그는 한 기업과 16억이라는 큰 액수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모든 장비와 인터넷 망을 전부 구축한 뒤 대금만 받으면 될 시점에, 그 기업이 부도가 났고 거래도 무산이 되어 버렸다. 기업을 상대로 하였기 때문에 큰 액수의 손실을 맞게 된 그는 심적으로 고생하고 육체적으로도 많이 아팠단다. 얼마 뒤 거래 기업이 그와의 신뢰를 져버리지 않고 대금을 지불해 일은 일단락 되었지만 그 두 달 동안의 갈등은 그가 좀 더 일에 철두철미해질 수 있는 뼈저린 경험이 되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임을 깨닫게 하였다.






그의 대학 생활은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난 즐거움으로 채워져 있다. 가톨릭 학생회부터 시작하여 각종 활동과 스터디, 학교 축구 동아리까지. 그의 축구 사랑은 계속되어 현재도 사내 축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되지 않더라도 학생의 전부는 될 수 있죠” 라는 말로 그는 대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보란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이 적성에 맞는지 많은 생각과 경험을 통해 알아내는 것이 대학생일 때 꼭 이루어야 할 일이라고.
“사회에 나와보니 회사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원만한 인간 관계를 맺느냐 하는 것과 자신이 좀 손해를 보더라도 전체를 위해 더 일 할 줄 아는 자세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보고 인간 관계 맺는 연습을 하라는 그는 더불어 그것에 오픈 마인드와 신뢰가 전제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늘도 열심히 사람을 만나는 오영현 대리. 필요할 때, 자신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어 기쁨을 느낀다는 그의 얼굴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보람을 찾아가는 그의 적극적인 태도에 항상 행운이 끊이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글,사진_서수현 / 11기 학생기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0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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