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문화혁명가!-브랜드 매니저







코카콜라의 자산가치가 어마어마한 액수를 나타낸다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KFC의 닭고기 보다 인상 좋은 할아버지가
떠오르는 것처럼,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형태의 기억과 인식이 브랜드 마케팅이다.

파이팅 루키의 주인공 이창권 대리는 브랜드 매니저와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현 문화산업 전반을 바라보는 그만의 생각들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이미 KBS, MBC등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고,
SBS 방송 아카데미 강사, 문화 관광부에서 브랜드관련 VOD 강사로 초빙
만큼 LG텔레콤 브랜드 관리팀 이창권 대리의 입지는 대단하다.


그를 스타 브랜드 매니저로 만든 것은 LG텔레콤의 ‘카이홀맨’. “홀맨아빠”로 통하는
이창권 대리는 카이홀맨의 기획에서부터 개발, 출시 프로모션, 광고, 판촉물 제작 등 브랜드 마케팅에 관한 모든 과정에
관여
했다. ‘10대=캐릭터’ 라는 전략으로 런칭, 각종 브랜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카이홀맨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브랜드 매니저는 CEO와 똑같다고 생각해요.”

<브랜드 매니저=CEO=대통령>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이창권 대리. 그는 이동통신회사의 치열한 ‘태풍의
눈’ 속에서 새로운 것을 기획하는 브랜드 마케팅 일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학시절 음악에 빠져서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고, 음악잡지 기자활동도 했을 정도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그는 특히 문화산업에
있어서의 ‘계량화’
를 강조했다. 산업과 비산업을 구분 짓는 건 바로
계량화 된 수치라는 것. 단순히 “이건 아이템이 좋으니 된다”라는 것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계량화야말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선결조건
이라는 것이다.

“문화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문화 기획자들은 돈의 흐름을 짚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소위 딴따라 업계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제신문, 관련 자료, 미디어의 동향까지 여러 방면을 공부해야 해요.
세계중심산업은 IT(information technology)에서 CT(contents
technology)로 넘어오고 있어요.
실제로 문화의 진입장벽이란 어마어마합니다. 대기업도 문화산업의 특성을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을 때가 있어요. 바로 기업과 문화산업의 중간자적 역할, 그것이 바로 브랜드 매니저의 역할이죠.”


“브랜드 매니저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환경변화에 주목해야 해요. 환경변화가 마케팅
활동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크고 작은 분석력과 안목을 가지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죠.”

인터뷰 도중에도 계속 울리는 그의 휴대폰. 바쁜 삶 속에서도 ‘세상을 크게 보기 위한’ 관심과 열정은 계속되고 있다.
AOL과 타임워너가 합병한 것처럼 미디어와 퍼블리싱, 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복합기업체를 만드는 것이 이창권 씨의 꿈이라고.

문화의 중심이 인터넷에서 휴대폰으로 옮겨가고 있다. 휴대폰은 더 이상 통신의 개념이 아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무궁무진한 파워를 바탕으로 그 기능과 의미가 급속하게 변해가기 때문. 소비자의 뇌리에 모든 형태의 브랜드 이미지를
남기기 위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의 중심에 서서 기업과 문화산업의 연결을 통해 미래상을 제시하는 ‘전방위 문화혁명가’,
브랜드 매니저 이창권 씨의 열정과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글_신동하 / 9기 학생기자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사진_심승규 / 9기 학생기자
연세대학교 재료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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