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황금 인맥의 비결이 궁금한 당신에게

사진_유다솜/제19기 학생기자(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우리는 번뜩이는 창의력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딜 가든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사회다. 그러나 정작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창의력을 키우는 습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만 느껴지지 않는가? 혹은 이미 꽉 짜인 틀에 맞춰 사는 게 익숙하지는 않은가? 그런 당신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시대 내로라하는 슈퍼 크리에이터들이 신선한 영감과 자극을 아낌없이 선사할 슈퍼 크리에이터 인터뷰 쇼쇼쇼!

강의명 슈퍼 크리에이터 시리즈 인터뷰 쇼
강사명 인터뷰어는 건축가 겸 싱어송라이터 양진석, 인터뷰이는 매주 다름
강의 일시 2013년 4월 1일~5월 27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밤 10시
강의 장소 엠스퀘어(종각)
신청 방법 마이크임팩트 홈페이지(http://www.micimpactschool.com)
수강료 5천원

그 첫 번째 강연의 주인공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천만 관객의 신화를 이루어낸 감독이지만 영화 <My way>의 흥행 실패에 대해서도 겸손하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4월 8일 월요일, 첫 번째 강연자였던 강제규 감독은 물론 장동건, 현빈, 박찬호 선수, 박태환 선수 그리고 미국에서 ‘대박’을 내고 돌아온 싸이까지, 웬만한 유명 스타와도 스스럼 없이지내는 ‘인맥 종결자’ 큐(이규창)의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강의명 당신은 누군가의 플랫폼입니까?
강사명 연예기획자 큐(이규창)
강의 일시 2013년 4월 8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오후 10시
강의 내용 싸이의 미국 진출의 일등 공신 큐(이규창). 월드 스타 싸이를 만든 그가 전하는 인간관계 이야기.

It’s not what you know, it’s who you know!

앞서 말했듯이 그의 인맥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대단하다. 영화계부터 가요계, 스포츠계까지. 그는 진정 연예계의 마당발이자 황금 인맥의 소유자였다. 그가 이렇게 여러 사람과 두터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비결에는 바로 ‘세심함’과 ‘꾸준함’이 있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그들의 취미, 그들과 어울릴만한 것을 기억해놓았다가 잘 챙겨주는 편이다. 예컨대 가로수 길에서 윈도우 쇼핑을 하다가도 어떤 물건을 보고 누군가가 떠오르면 바로 사서 선물로 준다. 생일도 아니고 특별한 날도 아닌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센스 있는 배려심에 더 감동받을 수밖에 없다.

얼마 전에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아이언맨3> 홍보 차 내한을 해서 피규어를 나누어 주는 자리에 함께했는데, 그때 피규어를 정말 좋아하는 박태환 선수가 생각났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 챙겨놓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면 역시나, 박태환 선수가 ‘아이언맨을 아느냐며’ 전화를 걸었다고. 또 미국에서 소니 픽처스 회장님 비서로 지낼 때는 야구를 좋아하는 회장님께 미국 프로 야구 선수의 야구공과 방망이 선물을 많이 해드렸단다. 이에 대해 그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그를 누가 좋아하지 않을쏘냐!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인사를 잘하라.’고 배웠어요. 미국과 한국을 많이 오가다 보니, 한국 들어올 때, 그리고 미국 갈 때 친척분에게 일일이 다 인사를 하라고 하셨지요. 전화를 안 받으시면 받으실 때까지. 그렇게 습관이 되다 보니 익숙해져서 지금도 미국과 한국을 오갈 때 지인들에게 다 연락을 하죠. 또 저희 부모님은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변 사람에게 맞춰주어야 한다’고 늘 강조하셨어요. 인맥이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그렇지만 말 그대로 ‘인맥 관리’라고 너무 계산적으로 생각하지는 마세요. 자신과 코드가 맞는 사람을 배려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시길 바라요.

끝으로 그에게 일할 때 중요시하는 기준을 물었더니, “좋은 사람들과 모여서 함께 작업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의 가치를 ‘사람’으로 두고, 언제나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았다. 사람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정성 들여 챙겨주니, 그 사람들도 그를 점점 더 좋아하고 신뢰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도 ‘아첨’은 하지 않는다고.
휴먼 네트워크, 황금 인맥, 좋은 직장. 이 화려한 타이틀에 감춰진 그의 진짜 매력은 바로 그가 ‘사람향기 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에게서 사람 향기가 났다. 그것도 아주 좋은 향기.

Tip! 5월의 남은 강연 & 강연자 살펴보기

남은 강연과 강연자를 알아보니 어떠신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슈퍼 크리에이터’의 인터뷰 특강이 있다는 소식만으로 창의력이 샘솟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이들이 갖고 있는 창의력, 당신 또한 펼칠 수 있다. 이들의 신선한 이야기가 지루하고 딱딱한 일상에 지쳐있는 당신의 뇌를 깨워줄 게 분명하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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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창씨의 깨알같은 인맥관리 노하우를 좀 배워야겠어요:) 대학을 3년째 다니고 있지만 인맥이 정말 빈약해서 한숨이 납니다ㅠ.ㅠ 우선 제 주변의 소중한 가족, 친구, 사람들에게 잘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죠??!!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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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에잇, 만나는 사람들의 '수'보다는 '어떤' 사람을 만나냐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럽젠을 통해 저를 알게된 미선 기자님은 이미 황금인맥을 갖추신 분이랍니다:) 크킄. 지난 달 제 생일 선물로 주신 것도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나에게 필요한 센스있는 선물 *_* 미선기자님, 이미 잘 하고 계십니다~!!ㅋ.ㅋ

  • 민성근

    역시 세상살아가는 데 사람이 최고죠. 넓고 많은 사람을 아는 것도 좋지만, 깊은 인연을 만드는 것이 더 힘든거 같아요. 하지만 그게 더 값진 것 같기도 하구요. 잘봤습니당 이정기자님!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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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우리 여기 럽젠에서 깊은 인연을 만들어보아용. 데헷

  • 정민하

    사람을 만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잘 챙겨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더더더 어렵죠.. 대단한 분이네요 정말! 저도 조금 더 세심해질 필요가 있는 듯...ㅠ_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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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맞아욤!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그 관계를 유지하는게 힘든거같아영*.*민하기자님은 제 기억으론 정말 세심하신거 같은뎅..사구사구 :)

  • 유다솜

    좋은 기사 써준 이정님도! 사람 향기 나는 사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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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오 요런 훈훈한 댓글 쪼아용! 장미주 냄새 나는 사람-3-

  • 세심함과 꾸준함이 인맥비결이라는 점이 참 와닿네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기만 바라지 타인에 대해 세심하게 이해히여고 하지않았는데 이 기사를 통해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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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맞아요 타인이 나를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만큼 저희도 다른 이들을 생각하고 챙겨줘야겠죠?? *0* 이 기사가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당~~~♥

  • 고은혜

    엄마 도플인가요. 저희 엄마도 제가 어디 나가거나 생신, 명절 등 특별한 날이 되면 꼭 집안 모든 친척들께 전화를 돌리라고 하셔요. 이제는 말 안 해도 자동으로 그렇게 되었구요. 얼굴 많이 못 본다고 결코 소홀하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요. 어쨌든 세상은 백 명이 사는 좁은 마을이니까.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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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아하 그러셨군요..!!! 그래서 우리 은혜기자님이 조원들에게 연락하며 엄마처럼 챙겨주셨던 거군요♥ 연락이란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단순 안부 연락조차도, 그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만 전해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 저도 자주 연락할게여 ㅋㅋㅋㅋ♥

    정민하

    은혜기자님은 상냥해..

    유이정

    민하기자님두 상냥해..

  • 이규창님 정말 섬세하시네요. 요즘 다들 인맥,인맥 하는데 이 분은 인맥관리가 아닌 진정으로 지인들을 챙겨주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진심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챙겨야겠어요. 이정기자님 덕분에 몰랐던 분도 알게 되고 항상 많이 배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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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네네^^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결국 남는건 '사람'이니깐요! 저도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주변 분들 챙기려고요♥_♥ 늘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영!

  • 세심함이 황금인맥의 비결이군요~ㅋㅋㅋ 항상 좋은 기사 잘 보구 있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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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정

    세심하게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게 짱인것같아여! 계란hoo라이님께는 계란후라이를 해드려야 하나영 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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