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 | 닥치고 투표? 닥치고 정치 철학

<닥치고 정치>라 언론인 김어준은 말했던가. 2012년 총선과 대선 투표를 앞두고, 인터넷 서평꾼인 로쟈가 모습을 드러냈다. 책과 함께 닥치고 정치적 식견을 나누려고.

강의명 로쟈의 인문학 여행: 정치 철학편
강사명 이현우
강의 일시 2012년 4월 3일~2012년 5월 1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5회, 총 10시간)
강의 장소 신촌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신청 방법 http://www.hanter21.co.kr(언론/인문사회 게시판)
강의 인원 선착순 20명
강연료 12만원
문의 02-3279-0900


바야흐로 정치의 해이다.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투표라는 ‘정치적 선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20대에게 아직 정치라는 말은 어색하기만 하다. 이미 정치가 많은 대학생에게 이슈이자 필수로 언론화되었지만, 여전히 선거철만 되면 떠도는 이야기의 배를 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결국, 우리가 정당히 행사해야 할 ‘소중한 한 표’가 한낱 ‘종이쪼가리’로 전락하는 건 시간문제. 이때 로쟈라는 필명을 가진 한림대학교 연구교수 이현우 박사는 투표 이전의 준비자세에 관해 논한다. 바로 정치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로쟈는 이미 활발한 저서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무지한 다수에게 심어준 바 있다. <로쟈의 인문학 서재>,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등의 인문학 관련 서적을 써낸 것도 그 일환이었다. 이번 그의 강좌는 한국 사회의 정치 현상을 우리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최신 정치 철학서를 함께 읽는 시간으로 꾸몄다. 로쟈의 식견에 걸린 책은 정치, 민주주의, 국가, 정의 등 다섯 가지 소주제에 맞춰 최신서 중심, 책 속에 나타난 정치와 관련된 다양한 개념을 정리하고, 제시된 중심 생각과 사유를 함께 살필 예정이다.

커리큘럼

1. 정치의 몰락 이후의 정치
-강양구, 박성민, <정치의 몰락>(민음사, 2012)
-백낙청, <2013년 체제 만들기>(창비, 2012)
2. 닥치고 정치와 99% 정치
-김어준, <닥치고 정치>(푸른숲, 2011)
-이택광, <99% 정치>(마티, 2012)
3. 어떤 민주주의인가
-최태욱 외, <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폴리테이아, 2011)
-소준섭, <직접 민주주의를 허하라>(서해문집, 2011)
4. 국가란 무엇인가
-플라톤, <국가>(서광사,1997)
-미셀 팽송 외, <부자들의 대통령>(프리뷰, 2012)
5.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 2010)
-마이클 샌델, <정의의 한계>(멜론, 2012)

멀게만 느껴졌던 인문학과의 거리도 대폭 좁히는 마법을 부렸던 로쟈. 앉아서 정치 철학과의 거리를 좁히는 이 편리한 강좌를 위해, 미리 책을 훑어보는 건 기본 예의일 것이다.


로쟈는 누구?

본명 이현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비교시학>(2004)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인터넷 서평꾼으로서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오프라인상에서는 한림대학교 연구교수로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관심 있다면,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에 실리는 그의 눈썰미 있는 서평과 칼럼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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