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7월은 ‘문’불금이다!

언제부턴가 약속 없는 금요일이 낯설 정도로, 우리에게 금요일은 곧 ‘불금’이다.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타는 목마름에 시체처럼 일어나 벌컥벌컥 냉수를 마신 당신은 안녕한가? 여기 숙취 예방제가 따로 있다. ‘문학으로 불타는 금요일’, 바로 ‘문불금’이다.

강의명 내 문학의 기원
강의 일시 2012년 7월 6일~2012년 8월 3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강의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 집, 연희문학 창작촌
신청 방법 소리 아카이브 홈페이지(www.soriarchive.net/)
강의 장소 1백 명
수강료 무료


다음 세대재단과 한국작가회의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우리 시대 대표 작가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대학로와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소리 아카이브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비용은 무료라는 사실!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맥주보다 시원하고 치킨보다 매력적이다.

강연에 참석하는 작가 또한 군침이 흐른다. 67세의 나이에도 ‘영원한 소년’으로 불리며 최근 영화화되어 화제를 모았던 <은교>의 박범신 작가부터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로 유명한 민중 시의 대가이자 시인을 소개하는 신경림 작가뿐만이 아니다. 한국 전쟁의 시기에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모든 작가는 궁극적으로 자신이 살아온 만큼 써낸다.”라고 말한 분단문학의 대표 이호철 작가, 시대를 관통하는 뜨거운 소설을 통해 문학이 역사에 어떻게 힘을 보탤 수 있는지 보여준 <순이 삼촌>의 현기영 작가까지 얼마나 예매를 빨리 해야 할지 알만한 군단들이다.

부디 바란다. 대표 작가와 함께 ‘문불금’을 지새운 다음 날, 타는 지식의 목마름으로 당신의 두 다리가 도서관을 향하게 될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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