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바로 런던 그 자체, 빈티지 마켓 투어

런던의 수많은 관광 포인트 중에서도 마켓은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런던의 인기 있는 마켓들은 각자의 다양한 매력 속에서도 ‘빈티지’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그 궤를 같이하고 있었다. 요즘의 것, 낡은 것의 구분 없이 오래된 것의 가치를 늘 곁에 두고 있는 런던, 그리고 런던 자체를 그대로 담고 있었던 여러 마켓들. 런던의 빈티지 마켓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았다.

런던의 한 마켓에서 여러 가지 인형이 진열된 매대가 보인다. 그리고 그 앞에 6~7세 정도로 보이는 백인 아이가 후드 티셔츠를 입은 채로 매대에 딱 달라붙어 인형들을 구경하고 있다.

뒷골목이 길거리로 나오다! 대표적인 스트릿 마켓, 캠든 마켓

캠든 마켓의 한 가게. 초록색으로 염색한 모히칸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쓴 마네킹들이 가게 앞에서 펑키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서 있다. 마네킹 뒤로는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가 걸려 있다.

“살아 있네~” 캠든 마켓에 도착하자마자 뇌리를 스친 말이었다. ‘펑키(punky)한 문화가 돋보이는 스트릿 마켓’이라는 기존의 정의는 오히려 낯설어 보였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반항적인 문화가 오가는 뒷골목의 느낌은 온데간데없고, 눈앞에 펼쳐진 이곳은 그야말로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고 드러내는 공간이었다.

캠든 마켓의 길거리 풍경. 밝은 길거리에 여러 상점이 늘어선 모양새로, 사람들 또한 자유롭게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캠든 마켓의 여러 모습. 왼쪽 위 사진은 캠든 마켓에서 알록달록한 페이스 프린팅을 한 남자아이 둘이 그들의 엄마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은 캠든 마켓의 어느 상점 간판을 찍은 것으로, ‘TaHog’라고 쓰인 간판이 붉은 장미와 포커 카드와 함께 그려져 있다. 왼쪽 아래 사진은 어느 가게에 귀걸이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가 벽면에 잔뜩 걸려 있으며 그 앞을 분홍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여자가 지나가고 있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마켓 거리를 지나가는 한 여자의 모습으로,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그녀의 어깨와 팔, 가슴 윗부분 모두가 타투로 가득 채워져 있다.

물론 특이한 차림새를 한 사람은 많았다. 각종 타투 숍, 피어싱 숍이 즐비한 것으로 보아 펑크 문화로 유명한 거리임은 분명했다. 하지만 그 말들로만 단정 짓기엔 캠든 마켓은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공간이었다.

캠든 마켓의 여러 모습을 담은 사진들. 왼쪽 위 사진은 캠든 마켓 옆을 지나는 강 위의 다리를 함께 촬영했다. 다리 건너로 캠든 마켓의 여러 상점이 보이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은 어느 상점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벽면 한쪽에 가득 전시된 제품들은 LP판을 시계로 만든 제품들. 왼쪽 아래 사진은 캠든 마켓의 어느 야외 식당의 모습으로, 테이블 아래의 의자가 스쿠터를 이어 붙여 만든 것들이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상점들 위로 넓게 붙어 있는 캠든 마켓의 시그니처 플래카드와 같은 것으로, 커다란 현수막에 영국 국기와 함께 사자 한 마리가 그려져 있다. 현수막 왼쪽에는 World Famous Market이라 쓰여 있다.

캠든 마켓을 유행이 묻어있는 트렌디하고 젊은 사람들만의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이곳이야말로 세계인의 만물시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캠든 마켓에는 없는 게 없다. 젊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패션, 예술가들의 음악과 작품,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까지! 캠든 마켓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든 소비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켓이다. 개성 강하고 펑키한 곳이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조금 망설여진다면 ‘자유로움’이라는 단어만 기억하자. 그 거리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은 자유롭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무엇을 하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다. 다양한 문화와 개성이 드러나는 곳인 만큼 어느 누가 가더라도 하나의 색깔이 될 수 있는 그런 곳이 바로 캠든 마켓이다.

캠든 마켓은 역동적이고 파격적이지만 과하지 않는 자유로움을 지닌 건강한(!) 마켓이다.

수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캠든 마켓의 그녀

캠든 마켓의 어느 상점의 모습. 왼쪽 사진에는 벽면에 귀걸이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가 가득 걸려 있고, 매대에까지 액세서리가 많이 진열되어 있다. 매대와 매대 사이로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여인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가게 주인인 그녀가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

“수공업자들, 아티스트들에게는 자신의 ‘무언가’를 보여주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각자의 개성대로 만든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것이 무엇이든 말이죠. 또 직접 만든 것들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물건을 가져다 파는 사람이 많아요. 캠든 마켓에서는 누구든지, 어떤 것이든지 자유롭게 사고팔곤 하죠.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만큼 다양한 물건들이 많고,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Location Camden High Street, London, Greater London NW1 8NH
Camden town 역에서 내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보라. 끝없이 펼쳐진 캠든 로드가 보일 것이다.
Open 오전 9:00~오후 6:00
Info 020-7284-2084

지름신이 손짓하는 그곳! 아날로그적 감성이 풍부한 골동품 마켓, 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 마켓의 어느 상점에 진열된 전시품을 클로즈업해 촬영한 사진. 액세서리 가게로 보이는 곳인데, 도자기 재질로 빚어진 듯한 인형으로 하얀 몸체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여자가 한 손에는 사과를 들고 누군가에게 바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 노팅힐 >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유명한 포토벨로 마켓. 하지만 이곳은 영화 속 배경으로만 기억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곳이다. 포토벨로 마켓에 커다란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이곳은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채로운 ‘무엇’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포토벨로 마켓의 외관 모습. 위쪽 사진은 포토벨로 마켓의 상점 몇 군데를 촬영한 것으로, 컬러풀한 가게들의 외관이 인상적이다. 왼쪽 아래의 사진은 어느 상점의 귀걸이와 브로치 등을 클로즈업해 찍은 것, 오른쪽 아래 사진은 접시와 주방용품을 파는 상점의 제품들을 클로즈업해 찍은 것이다.

포토벨로 마켓은 초입부터 골동품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정말 ‘골동품’만 파는 가게들도 꽤 된다. 물건들은 주인이 평소에 수집하던 것,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쓰던 것을 직접 사거나 가져온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릇이면 그릇, 보석이면 보석 등 ‘앤티크’라는 기본 콘셉트는 지키되 각자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물건들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스텔 톤의 가게들이 옥수수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 겉보기엔 비슷한 가게들이지만 상점 앞에만 가도 무엇을 파는 곳이지 알 수 있을 만큼 각각의 가게가 추구하는 가치와 콘셉트가 확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파는 물건부터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갖추고 있다. 포토벨로 마켓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포토벨로 마켓의 여러 상점들의 제품을 클로즈업한 사진들. 왼쪽 위 사진은 비슷한 모양의 스니커즈 운동화에 제각기 다른 그림을 그려 독특한 제품으로 재탄생한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고, 오른쪽 위에는 가죽 재질의 커버에 깃털 펜이 꽂혀 있는 다이어리가 늘어서 있다. 왼쪽 아래 사진에는 갈색과 카키색의 밴드에 각기 다른 문양과 숫자 배열을 지닌 손목시계가 클로즈업되어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다양한 모양의 실험실용 비커가 호스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실험실과 같은 디스플레이를 한 어느 상점의 모습을 담았다.

포토벨로 마켓은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이대 앞에 있는 상점들과 비슷하다. 똑같은 디자인의 옷만 파는 이대 앞 길거리 상점들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아는, 유니크한 물건들이 있는 ‘뒷골목 상점’ 말이다. 건질 물건이 꽤 많다. 아니, 실로 엄청나다. 그리고 여기서 포토벨로 마켓의 두 번째 매력이 드러난다. 바로 착한 가격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 아닌데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 포토벨로 마켓의 상점들에는 보이지 않는 지름신이 끊임없이 지갑을 열라고 종용하고 있었다.

넓은 마켓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형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준비된 포토벨로 마켓. 상점을 한 곳 한 곳 둘러본다면 큰 시장을 돌아보는 만큼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여느 마켓보다 가장 살 것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 포토벨로를 찾는다면 ‘갈 때는 주머니를 무겁게, 돌아갈 때는 양손을 무겁게’ 할 것을 추천한다.

포토벨로 마켓은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모두 앤티크함을 충분히 풍기고 있는 뭉근한 마켓이다.

새로운 골동품을 진열하고 있는 포토벨로 마켓의 그녀

포토벨로 마켓의 어느 앤티크 골동품 숍의 모습이다. 왼쪽 위 사진은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선반에 새로운 제품을 진열하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 위 사진은 그녀가 막 진열해둔 제품으로 브로치, 반지 등의 제품이 진열대 선반 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왼쪽 아래 사진은 가게 밖에서 본 진열대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커다란 구슬로 만들어진 목걸이가 클로즈업되어 있으며, 오른쪽 아래 사진은 마찬가지로 가게 밖에서 본 진열대 액세서리인데 귀걸이와 브로치 등이 나열된 모습이다.

“제 가게에는 저보다 나이 많은 물건들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해요. 골동품이라고 하면 어르신들만 찾을 것 같지만 요즘엔 오히려 젊은 손님들이 많이 와요. 특이한 것, 개성 있는 것, 나만 가질 수 있는 유니크한 것을 선호하니까요. 이 세상에 단 하나 남은 장신구라든지, 우리 집에만 있는 장식품과 같은 제품이 특히 인기가 좋죠.”

Location Portobello Road London Greater London W10 5TA
Notting Hill Gate역 3,4번 출구로 나가면 Portobello Road and Market이 보인다.
Open 월요일~수요일 : 오전 9:00~오후 6:00
목요일 : 오전 9:00~오후 1:00
금요일~토요일 : 오전 9:00~오후 7:00
Info 020-7727-7684

오래된 물건의 진한 추억을 담고 있는 곳, 그리니치 마켓

그리니치 마켓의 길거리 모습. 유리로 지붕이 만들어진 천막 같은 건물 안에 가게가 나란히 들어서 있고, 곳곳에 I love GREENWICH MARKET 이라고 쓰인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유난히 백발의 노신사, 노부부가 많았던 그리니치 마켓. 하얀 그리움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부스마다 품목은 달라도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풍경이 그려졌고 그리니치 마켓만의 진한 향기가 풍긴다. 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오래된 물건들. 최신의, 최첨단의, 요즘의 것은 없다.

마켓 안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있었다. 자신만의 것을 팔고, 사고, 찾으며 되새기는 것처럼 보였다. 마켓인데도 시끄럽지 않기 때문일까. 그리니치 마켓 안에서는 이 공간만이 갖고 있는 느낌으로 완전히 가득 차 있고,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의 감각들로만 이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니치 마켓의 다양한 모습들. 왼쪽 위 사진은 한 할아버지가 어느 상점에서 제품 하나를 들어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 위 사진은 마켓 한 켠에 놓인 테이블에서 어느 할아버지가 신문을 보고 있다. 왼쪽 아래 사진은 할머니 두 분이 오래된 브로치로 보이는 제품이 진열된 매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 아래 사진은 할아버지와 10~11세로 보이는 손녀와 함께 마켓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그리니치 마켓을 찾는 모든 사람이 추억을 찾기 위해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니치 마켓을 찾는 사람들은 단지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래된 물건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그 자체를 즐기는 듯했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 역시 좋은 물건을 내놓고 있다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각자의 추억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니치 마켓에서 판매되는 물건을 클로즈업한 사진들. 왼쪽 사진은 Beatles라 쓰인 글자와 비틀즈의 사진이 걸려 있는 책, 그 외 다양한 책이 전시되어 있는 매대를 클로즈업한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재봉틀과 그로 만든 제품들이 전시된 매대의 사진이다.

오래된 것에서 자신의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리고 싶거나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리니치 마켓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혼자서 말이다. 물건만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니치 마켓은 오래된 물것의 가치를 아는 진정한 의미의 빈티지 마켓이다.

그리니치를 사랑하는 사람들

1. 매 순간의 소중함을 사랑하는 Catherine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전부 노인밖에 없는 이곳에 딱 한 명의 젊은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관광객도, 그리니치 주민도 아닌 그리니치 마켓의 상인이었다.
왼쪽 사진은 Ash and Pearl이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캐서린의 모습,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그녀의 가게에 진열된 티 포트와 찻잔을 클로즈업한 모습이다.
그녀의 이름은 캐서린(Catherine). ‘Ash and Pearl’이라는 가게의 주인이었다. 이곳은 주말에 방문하는 꽤 많은 숫자의 젊은 사람들을 위해 목요일과 주말에만 문을 연다. 주말에는 장이 더 크게 열리기도 하고 이때만 만나볼 수 있는 수공예품도 많아서 이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왜 오래된 물건들을 파느냐고 묻자, 그녀는 오래된 것의 가치에 대해 말해주었다.

“저는 오래된 물건이 좋아요. 오래된 물건을 찾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것들을 찾아다가 여기에 내놓는 거죠. 오래된 물건에는 모든 순간과 시간이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여기에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추억과 시간들을 떠올리기 위해 왔을 거예요.”

2. 좋아서 여는 가게, 책을 사랑하는 Hans Petch

그리니치 마켓에는 서점도 있다. 책을 팔고 있으니 분명 서점이기는 한데, 이 서점에는 베스트셀러나 신간 서적이 없다. 가게 이름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는 이곳은 괴짜 주인의 다락방 같은 서점이다. 주인이 마음대로 책을 들었다 놨다 하는 곳, ‘Phiz Books’에서 Hans를 만났다.
그리니치 마켓의 Phiz Books의 모습. 왼쪽 사진은 서점 앞에서 미소짓고 있는 가게 주인 Hans Petch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그가 팔고 있는 책들을 클로즈업한 사진이다. 로알드 달의 책들이 주로 보인다.

“여기에 있는 책들은 다 제가 좋아하는 책이에요. 거의 다 제 것이고요. 제가 읽은 좋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돈도 절약할 수 있죠. 오래된 것, 낡은 것들은 그 세월의 만큼 가치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3. 그리니치 마켓에서 오래되지 않은 단 하나, 신선한 빵을 사랑하는 Serena

그리니치 마켓은 낡은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었다. 한쪽에는 맛있는 음식들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몸에 좋은 빵을 매일 아침 만들어 온다며 맛을 보고 가라는 어느 여인의 신선한 미소에 눈길이 갔다. Serena는 밴드활동을 하고 있는 완전한 젊은 피의 소유자였다. 언젠가 꼭 강남에 가보고 싶다는 열망을 지닌 그녀에게 럽젠이 만든 서울 지도를 선물로 전달했다.
그리니치 마켓 안의 빵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Serena의 모습. 왼쪽 사진은 그녀가 만든 빵 앞에서 미소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럽젠이 전달한 서울 지도를 보며 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다.

Location Greenwich Market, 5b Greenwich Market, London SE10 9HZ
Cutty Sark for Maritime Greenwich역으로 나가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골동품 마켓이 나온다.
Open 수요일~일요일 : 오전 10:00~오후 5:30
Info 020-8269-5096

19th LoveGen REPORTER's PICK 이유진 기자의 포토벨로 마켓 압축판 에코백과 수제 다이어리 선물-런던의 모든 것, 마켓 투어를 통해 런던의 향기를 느끼셨나요? 포토벨로 마켓에서 가져온 런던을 당신의 품에 선사합니다! 노팅힐에 사는 9살 소녀가 디자인한 에코백과 함께 장인의 손길이 한 땀 한 땀 묻어 있는 수제 다이어리를 안겨드릴게요. 아직까지 런던의 온기가 남아 있는 따끈한 선물들이 탐나신다면 이 기사에 대한 소감과 링크한 SNS 주소를 남겨주세요. 작지만 큰 응원을 받은 럽젠이 군침 도는 선물들을 여러분 곁으로 보내드립니다.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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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노팅힐의 장면장면들이 떠오르네요
    세상에서 그런 로맨틱한 순간이 한 번은 올까요?
    사진이 아기자기하게 이쁘네요ㅎㅎㅎ
  • 우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여름에 갔다온 기억이 새록 새록 ㅠㅠ 하 다시 가고 싶어요 그때는 일정이 빠듯해서 마음대로 즐기지 못했었는데ㅠㅠ 앓이 앓이.. 저는 영국이 너무 좋아요ㅠㅠ
  • PHL

    저도 진짜 영국가고 싶은데 빈티지 마켓은 정말 끌리네용~!!
  • 저는 벼룩시장이나 픠 마켓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영국의 빈티지 마켓 투어라는 이 기사를 보고
    또 다른 마켓을 가보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네요. 사진을 보니 참 정겨운데 우리나와 또 다른
    자유분방하고 그들만의 개성이 보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보통 플리마켓이라고하나요? 빈티지마켓들은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좋은것같아요. 정말 마음에드는ㅋㅋㅋㅋ
    런던에도 이런 마켓이 많다는건 오늘 처음알았네요.. 정말 가고싶지만 지금은 런던으로 못가는데 사진을 생동감있게 잘찍어주셔서 기분이 좋아지네요ㅠㅠ
    그러고보면 런던사람들은 참 표정들이 밝고 다양하신것같아요. 저절로 같이 웃게되는!!
    https://mobile.twitter.com/a_y_song/status/393676823537541120#!/a_y_song/status/393676823537541120
  • 런던 빈티지마켓투어!!!! 빈티지스러운 느낌 되게 좋아하는데 그리니치 마켓 정말 가보고싶네요!! 우왕부럽다!!
    에코백도 귀엽고 다이어리도 탐나네요~~~~ 그리니치가면 정말 지름신강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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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에코백과 다이어리는 포토벨로 마켓에서 샀는데요, 정말 ^-^!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당

  • http://me2day.net/acireale
    영국의 펑키함이 느껴지는데요? 옷도 강렬한 형광 ㄷㄷ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그리니치가 가장 맘에드는데 한국에도 저런시장이 있으면 ...음 ?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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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한국에도 저런 시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분위기는 전혀 다를 거 같아요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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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아름다운 미소 감사합니다 황소진님 ^^~~~~~~~~~~~~~~~~~~~~~~~

  • 런던에 이런곳이 있다니 너무아름다워요
    저도 기회가된다면 꼭한번가보고싶네요 기사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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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감사합니다 ^..^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이국적 마켓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 https://twitter.com/YEOTt
    한국에는 이런 문화가 많지 않아서 아쉬운 것 같아요
    아나바다를 외쳤을때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
    참 아쉽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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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아 그러네요 ㅠ.ㅠ 처음에는 한국의 전통시장과 비교하는 이야기도 담으려고 했는데 너무 성격이 달라서 담지 못했어요. 새로운 시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기사잘봤어욘 저도 기회된다면 가보고싶네용
  • 거리가 예쁘고 멋있어요! 꼭 가보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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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어느 거리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꼭! 다녀오실 수 있을 거예요 ^-^

  • 제가 정말 가보고 싶었던곳이에요ㅠ!! 런던마켓의 물건들은 정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자기만에 색깔이있는? 그런 느낌을 받게해주어서 너무좋습니다ㅠㅠ!! 골동품마켓도 정말 신기하게 봤었는데 오픈시간까지 적어주시다니ㅜ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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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꼭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기를 바랍니다 ^.^ 감사해요!

  • astre

    소박함, 전통 그리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중요시하는 영국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https://www.facebook.com/astre73/posts/55431614797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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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오래된 것들에 대한 영국의 정서를 저도 조금은 느끼고 온 것 같아요!

  • 잠탱

    https://www.facebook.com/min.y.kim.90/posts/10201474158169346#!/min.y.kim.90 사진 하나하나 이국적이고 정감있고 글도 정감있는 유진 기자가 쓴 첫 영국 기사 인상깊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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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송학

    이곳이 바로 런던 그 자체, 빈티지 마켓 투어 #LG러브제너레이션 신기한 것들이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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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감사합니다 ^.^ 럽젠 많이 방문해주세요~~~~~~~~~~~~~~~~~~!

  • https://twitter.com/jal159/status/385252945840717824 런던의 빈티지 마켓투어 사진을 보니 행복하고 유쾌한 기운이 가득하네요! 런던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들려보고 싶어요~
    댓글 달기

    이유진

    런던에서는 마켓 여행이 필수! 입니다 흐흐

  • 영원한순간

    https://twitter.com/duck7639/status/385235179310039040 런던 그 자체, 빈티지 마켓 투어를 통해 이 순간을 느끼며 사는 행복에 대해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 popline

    이런 런던이라면 저도 가보고 싶은데요~https://www.facebook.com/hyeonjeong.w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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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런던의 느낌을 보여주는 마켓들이에요 ^-^

  • 탐나요 탐나요 ~! 우와 완전 신세계 경험하고오셧네요
    가끔이런 도시의 여행을 도전하곤싶지만 짧은영어로 무리라는 걱정이 앞서
    이런곳은 도전하지못하고있네요
    이렇게 나마 간접체험을해서 좋은거같아요 ㅋㅋ
    댓글 달기

    이유진

    걱정하지 마셔요! 은근히 친절한 사람이 많답니다. 저도 짧은 영어로 잘 견디다(?) 왔어요! 흐흐 용기내서 이곳 저곳 다녀보셔요 ^-^

  • 나 진짜 빈티지 좋아하는데 ㅠ 여긴 정말 신세계네요 ㅠ ㅠ 가보고 싶다 ...........본받고 싶다 ......
    댓글 달기

    이유진

    빈티지 천국들이었어요! wlsdk1985님은 더더욱 가보셔야겠네요. 1순위로 그리니치 마켓 추천합니다!

  • 자운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597936873590647&id=100001230199238 정말 멋지네요, 아름다운 런던좋은 정보 잘봤습니다
  • 정참판

    유럽 갈대 시간이 없어 런던은 못 갔는데 정말 가봐야 할곳이라 잘 읽고 도움을 얻었습니다..http://www.facebook.com/jjs6731?ref=tn_tnmn#!/jjs6731/posts/52431587431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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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감사합니다 ^.^ 마켓은 꼭! 가보세요

  • kubc79

    https://twitter.com/kubc79/status/384894969233678336

    제가 런던의 마켓에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사진도 이쁘고 글도 이쁘고 ~ 기분좋아지는 기사에요^^
    런던의 자유스러움을 흠뻑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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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제대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영국........... 가보고 싶어요~!! ㅠ
    마켓... ㅠ 가보고 싶은데..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가볼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저런 빈티지 마켓인 벼룩시장?이런곳들이 인기가 있었으면 좋겟는데..
    새로운것만 추구하고 늘 새로운것만 찾는 울나라 사람들에게도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글재미있었용~!
    여행도 다니시고 좋겟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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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그러게요 ㅠ_ㅠ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에도 은근 볼거리가 굉장한데! 조금은 안타까워요. 글 재밌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해요 헤헤 여행은 언제나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chunchun님도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많은 것들을 즐기시기를 ^.^!

  • 갬이

    이렇게 읽으니까 저도 런던의 마켓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사진도 재밌고! 우리 또 가요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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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런던에 다녀온 적 있으신가요? 저도 꼭 또 가고 싶네요! 사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니맘에퐁당

    http://me2day.net/blk0717/2013/09/30/p5ptvy5-in0q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가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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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세 마켓의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지셨나요? ^.^

  • https://twitter.com/ckmee1/status/384311925309337601

    캠든 마켓, 포토벨로 마켓, 그리니치 마켓 등 특징적이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빈티지 마켓이 이렇게 많다니 정말 인상적이고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벤트성, 기획성 마켓이 주로 열리지 이렇게 관광성을 지닌 마켓이 많지는 않아서 볼 기회도 거의 없는데, 이유진 기자님이 다녀오신 영국의 많은 빈티지 마켓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제가 다녀온 것 같네요^^

    캠든 마켓의 첫 사진부터 기괴하고 놀랐어요 ㅋㅋ

    예쁜 여자 마네킹이 락 펑크 가발을 쓰고 기괴한 의상을 입고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개성이 매우 넘쳐서 특이하고 신선하네요.

    하지만 계속 기다를 보다보니, 단순히 펑크로만 단정짓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는 마켓이네요.

    캠든 마켓의 모든 의자들이 낡은 스쿠터로 만들어 진 것이 처음에 봤을 때 굉장히 우스꽝스러웠는데 보다보니 재미있고, 센스가 묻어나는 의자같아요ㅋㅋ

    조금 불편하긴 하겠지만요.

    이곳에 가면 자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두 번째, 포토벨로 마켓에서는 수제 다이어리가 인상적이네요.

    수제인 만큼 세계에서 유일한 다이어리라는 것이고, 또 장인의 정성이 정말 사진 너머로 듬뿍 느껴집니다.

    신발도 그렸다고 하기에는 마치 인쇄한 것 같이 깔끔하면서 개성과 멋을 잘 살린 제품들이라 한 켤레 사고 싶은 지름신이 저도 마구 드는데요?^^

    아기자기하면서 다채롭다는 기자님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저는 나만의 것을 좋아하는데, 포토벨로 마켓에 가면 마구 물건을 사들이지 않을까 걱정부터 드네요 ㅋㅋ

    반면, 그리니치 마켓에서는 앞선 두 마켓과는 다르게 약간 절제된 느낌이 묻어나네요.

    사진 속의 인물들이 주로 어르신 분들이기에 그런 정제된 느낌이 더 강한것 같아요.

    비틀즈 앨범도 눈에 띄고,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그리고 제가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작가 로알드 달의 책도 보이는 군요!!^^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정말 인상적이었고 마틸다라는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제가 이 마켓에 간다면 반드시 구입해야겠어요 ㅋㅋ

    그리니치 마켓의 유일한 여자상인 캐서린! 아름다운 그녀 만큼이나 아름다운 제품들을 팔고 있네요!

    그녀의 말 중에 오래된 물건에 모든 순간과 시간이 담겨있다는 말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마켓을 방문한다는 것도 진정한 마켓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Hans Petch씨의 서점을 들린다면 앞서 말한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소설을 구입하고 싶어요!ㅋㅋ

    Serena의 활력넘치고 이쁜 웃음은 빵에서도 웃음이 묻어나는 것 같아 행복하네요.

    강남에 가보고 싶다니 귀여우세요 ㅋㅋ

    영국에 다음에 가본다면 반드시 Serena씨와 만나서 사진을 찍어봐야겠네요 ㅋㅋ

    인상적인 영국의 마켓들에 대해 잘 보았습니다. 이유진 기자님이 마켓 곳곳을 열심히 뛰어다닌 흔적도 잘 묻어났고 무엇보다도 그 느낌을 생생하게 잘 설명하셔서 제가 마치 직접 다닌 것 같이 생생하게 와닿았어요!

    아직 영국에 가보지 못했는데, 가본다면 반드시 위의 세 마켓에 들리는 시간을 마련해야겠어요!

    Serena씨의 빵도 먹고, Hans Petch의 서점에 들려 책도 사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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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꼼꼼하게 한 줄 한 줄 읽어주셨나봐요 ㅠ_ㅠ~ 감사합니다
    캠든 마켓은 예상과 달리 굉장히 건강한(!) 곳이어서 놀랍고 즐거웠어요
    포토벨로 마켓은 정말이지..ㅋㅋ살 것이 너무 많아 고민을 많이 했던 곳이구요
    그리니치 마켓은 은근히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곳이어서 진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 https://twitter.com/epeechamp/status/384304042144329728

    런던의 마켓에 대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빈티지"라는 콘셉트.

    요즘의 것, 낡은 것 구분 없던 런던.


    1.캠든 마켓
    펑키한 문화가 돋보이는 스트리트 마켓이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원래 뒷골목이라는 것이 폐쇄성, 반항성을 띄는데, 캠든 마켓은 개방성, 자유성이 주 콘셉트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로 인해 오히려 뒷골목에서 나타내는 것보다 더 개성을 잘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구요.

    타투를 한 사람들, 펑키 머리를 한 사람들 등이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약간 겁먹을 것 같기는 해요.

    다양한 문화와 개성이 드러나서 가보고 싶네요.


    2. 포토벨로 마켓 -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골동품 마켓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곳이군요.

    아기자기 하면서도 다채로운 컨셉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사진에서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던 가죽시계와,

    버블티 전문점이 실험실 같이 꾸며논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3.그리니치 마켓

    세월과 추억을 그리며 현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군요.

    저도 책을 사랑하는데, Hans Petch 씨의 책 가게를 들리고 싶어요.

    베스트 셀러나 신간 서적이 없기에 "시장성"과 같이 돈 되는 책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저도 유행에 따르지 않고 제가 읽고 싶은 서적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장점이라는 생각에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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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와 ㅠ_ㅠ 저의 기사를 한 눈에 정리(?)해주신 듯 하여 뭔가 감동(?)적입니다 허허 감사해요
    어느 마켓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꼭 방문해보세요 ^_^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제가 꼭 런던에 갔다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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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직접 가보시기를 바라요 ^-^

  • http://www.facebook.com/kei.rhee
    안개 자욱하게 비내리는 침착한 분위기의 영국만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다가 이렇게 활기차고 다채로운 일상이 담겨진 영국 런던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어요. 사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을 찍어도 어둡게 나오고, 비도 유난히 많이 내려서 우중충한 날씨를 가진 나라가 영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국에 대한 첫인상을 아주 확실하게 바꿔준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이유진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서 빈티지와 친해질 기회를 얻었고, 잠시 런더너가 되어 진짜 영국을 경험한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전통과 혁신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 자체가 영국 런던의 매력이라는 생각도 새롭게 갖게 되었구요. 기사를 통해서 색다른 런던의 문화를 한눈에 쭈~욱 둘러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오래된 것의 가치를 일깨워준 빈티지 마켓 소식을 접하면서 사람 냄새 제대로 나는 영국 런던의 일상을 체험했습니다. 좋은 기사 올려주신 이유진 기자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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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운이 좋게도 저희가 해외탐방을 간 기간에는 하늘이 청명했습니다! 매일매일 날씨가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나네요^_^ 영국의 맑은 날들을 즐기다 온 것 자체도 참 감사하고 신기한 일이었답니다
    조금이나마 런던의 일상을 느낄 수 있으셨다니 참 감사합니다 헤헤

  • 크림커피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며 서로 소통하는 런던 빈티지 마켓 볼거리 즐길거리 무엇보다 사람간의 정을 느낄수 있어 너마 설레이는 여행이 될것 같아요
    댓글 달기

    이유진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각각 다양했어요 ^.^ 언젠가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민성근

    사진짱이에요! ㅋㅋ 글은 말할 것도 없이 저의 추억을 곱씹게 해주셨구요. ㅎㅎ 포토벨로 마켓 특히. ㅠㅠ 고마워요 유진기자 (찡긋)
    댓글 달기

    이유진

    더 많은 사진 보여드릴테니 집중해서 잘 보세요 흐흐 고마워요 성근기자 (찡긋)

  • 엘지친구

    시장의 모습은 어딜가나 똑같은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르군요 ㅎ
    시장의 물건도 눈이 돌아갈 정도지만 독특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에 더 눈이 가네요 ㅎ
    기사 잘 봤습니다^^
    댓글 달기

    이유진

    맞아요 비슷한 듯 고유의 감성들을 가졌답니다! 가장 큰 공통점은 어느 마켓에나 멋진 사람들이 있다는 거ㅎㅎㅎ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 저의 로망인 런던! 그 중에서도 마켓의 장면들, 순간들을 담아오셨네요. 오히려 저는 영화 노팅힐을 안봤는데 이 기사를 통해 포토벨로 마켓을 보고 나니 그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낭만적이고 멋진 곳 같아요 ㅎㅎ특히 마켓이라고 해서 상품이나 풍경에 집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랑 그 속의 사람들, 그 안에 담긴 의미들을 알려주신 것 같아서 더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 ^^ 다음 기사와 다른 기자분들 해외기사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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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감사합니다 ^.^ 노팅힐 영화 꼭 보세요! 다른 해외탐방 기사들도 기대해주세요-

  • 지인지호아빠

    작년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올림픽 기간과 맞물려서 가지 못했던 런던..ㅠㅠ
    기사 덕분에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언젠간 꼭 가서 이유진 기자님처럼 여행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me2day.net/jiind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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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감사합니다 ^.^ 즐길거리가 풍성한 런던이지만 마켓 안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 다채롭답니다

  • 기자 탐방 다녀오셨나보네요 ~
    영국가보고 싶었는데 !! 다녀오신 빈티지 마켓만 봐도 설레고 기대되네요
    선물까지 만날 볼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아요 ^^
    댓글 달기

    이유진

    만약 영국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마켓은 꼭! 한 군데 이상 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런던에도 전통시장 느낌이나는곳이 잇군요~
    좋은 정보와 멋진 사진 감사드려요 ㅎ
    댓글 달기

    이유진

    어느 마켓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책을 좋아해서 가게를 열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골동품과 함께 공존하는 곳..
    오오~~노팅힐이 생각나는 거리에서의 산책~
    자유롭게 개성을 표출하는 젊은이들과 추억을 공존하는 사람들과의 소통
    런던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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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런던의 향기가 조금이나마 느끼졌나요? 흐흐 어느 도시든 마찬가지겠지만 런던은 유난히 거리마다 정취가 새롭고 다양한 곳이었어요

  • 유이정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런던의 마켓들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_* 방금 제가 이 곳에 갔다온 것처럼 느껴질만큼 사진은 생생하고 설명은 친절하네요ㅋ.ㅋ 런던 마켓 다 못가봤지만~ ㅠ.ㅠ 유진 기자님의 기사로 대리만족! 특히나 그리니치 마켓의 앤티크한 분위기가 좋아요! 저도 그리니치 맛집 취재하러 갔었는뎅~ 물론 마켓은 못갔지만요 ㅠ_ㅠ 럽젠 기자들 중에 유진기자님과 제가 유일하게 그리니치에 가봤더랬죠? 우린 그 느낌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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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저는 런던에서 맛집을 많이 못 가본 것이 한이 됩니다 ㅠ_ㅠ흑흑
    그래도 이정기자와 저만 그리니치 밟았다고 하니 왠지 특별한 느낌 흐흐 느낌 아니까~

  • 우리동원씨

    런던에도 이런 곳이 있군요.. 전 도시여행은 복잡해서 별로였는데 이런 런던이라면 저도 가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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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도심으로 가면 서울처럼 북적이긴 하지만, 평일의 마켓은 분위기는 느껴지면서 붐비지 않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주말에는 장이 더 활발하게 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기사 잘읽었어요ㅎㅎ 마치 제가 영국의 보부상이 된것 처럼 마켓을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닌 것 같아요 영국마켓은 각각 자기들만의 특징이 있는거 같아요 펑키한다던지 앤티크한다던지 그런점이 마치 우리 나라에있는 광장시장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ㅎㅎ 그리고 영국마켓들의 가장 큰 장점은 옛것에서 나오는 유니크함이 진부하고 획일적인 요즘 물건들과 구분을 짓게만드는 점인것 같아요 이점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사람들을 마켓으로 이끄는 요소인것 같아요ㅎㅎ 또한 시장이라는 점이 친숙하고 편하고 포근한 이미지라서 그런지 평소 이쁜 상점에 구경만해도 물건을 무조건 사야하는건 아닐까하는 소심한 ☞☜ 저에게 부담도 덜 할것 같아요 ㅎㅎ단언컨대 영국마켓은 양파라 할 수 있겠어요 까도 까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곳이라서 힣
    https://www.facebook.com/boyoung.ya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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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정말 양파같은 마켓들이었어요! 런던도 참 양파같은 도시ㅎㅎㅎ우리나라 시장들도 못지 않게 좋지만요

  • kkpa1055

    뭔가 노팅힐의 장면장면들이 떠오르네요
    세상에서 그런 로맨틱한 순간이 한 번은 올까요?
    사진이 아기자기하게 이쁘네요ㅎㅎㅎ
    댓글 달기

    이유진

    마켓에서는 정말 좋은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그나마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엄선한 사진들입니다 ㅎ_ㅎ

  • 유다솜

    으 글로 푼 영국 기사는 유진 기자가 첫 번째네욤! 이렇게 읽으니까 저도 런던의 마켓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사진도 재밌고! 우리 또 가요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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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런던 생각날 때는 사진으로 추억앓이! 추억이 점 점 점 많이 쌓여가는 거 같아요 허허 또 가요 런던! 또다른 추억을 생산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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