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고 확고한 열정, 디자이너 제이슨을 소개합니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자유로운 바람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료를 공유하고 이용하는 LG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지만 확고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스물 일곱의 젊은 디자이너를 만났다. LG 유럽 디자인센터 디자인팀 제이슨 클라인과의 유쾌한 만남, 지금부터 시작된다.

제이슨 클라인의 모습. 사원증을 목에 걸고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pk셔츠를 입은 제이슨이 그의 사무실 안에서 포즈를 취했다.

Cloud 1. 캠퍼스 라이프

제이슨의 모교였던 러프버러 유니버시티의 모습. 학교 입구를 촬영한 사진으로, 왼편에는 Loughborough University라고 쓰인 간판에 세워져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잔디밭과 가로등, 인도 등이 설치된 캠퍼스의 모습이다.

대학 신입생 시절엔 공부와 일보다는 즐기며 사는 인생이 먼저였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학년이 바뀌면서 조금은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며 제이슨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가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습관 바꾸기’였다. 노는 것 중심의 생활을 공부 중심으로 바꾸었다. 이제 노는 날은 일주일에 단 하루, 뜨거운 금요일 밤. 그 외의 시간에 그는 미친 듯이 전공 공부에 매달렸다.

제이슨 클라인의 책상에서 발견한 마카 세트. 여러 색의 마카가 한 세트로 가지런히 연필꽂이에 꽂혀 있다.

“제 전공은 산업 디자인이에요. 원래 순수 예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죠. 그러다가 ‘디자인과 기술’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어요. 첨단과학이 접목된 디자인에 매력을 느껴 졸업 후엔 산업체에 소속된 제품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있어야 했다.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며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역량과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친구들은 일순간에 달라져 버린 그를 향해 그저 놀랍다고만 했다. 어느새 그는 베짱이에서 개미로 탈바꿈해 있었다.

Cloud 2. 나의 꿈, 디자이너

“치열하게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얻은 나름의 교훈이 있다면, ‘똑똑하게 일하라’는 거예요. 죽어라 일만 하는 것은 능률적이지 못하기 때문이죠. 또한 저의 아버지께서는 늘 저에게 진심으로 일을 즐기라고 조언해 주셨죠. 아버지는 지금도 항상 제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멘토가 되어 주시곤 해요. 아버지는 저에게 있어 영감의 원천과도 같아요.”

제이슨 클라인이 일할 때의 모습. 왼쪽 사진은 사무실 한 쪽에 자리한 그의 책상에서 제이슨이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그가 펜을 들어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

그의 롤모델은 여느 유명 디자이너가 아닌 바로 그의 아버지다. 그가 방황하던 시기에도 아버지는 늘 그에게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 가르침 중 하나가 바로 ‘열정적으로 임하되, 똑똑하게 일하라’는 것. 또한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질 때 진정으로 그 일을 즐길 수 있다고도 일러주셨다.

“아버지 덕분에 제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어요. 진로를 결정한 이후에도 고민은 많았지만,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이 길이 나의 길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LG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그러한 확신이 있기에 가능했던 거죠.”

멘토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행운이고, 더구나 그런 멘토가 가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는 여전히 자신을 응원해주는 아버지라는 지원군이 있어 두 어깨가 든든하다고 말한다. LG전자에 속한 제품 디자이너로 차근차근 꿈을 이뤄가는 데 있어 아버지는 그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었다.

Cloud 3. 출발, 그리고 도약

제이슨 클라인이 사무실 내 그의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이를 들여다보고 있다.

제이슨은 LG전자 디자인센터에 입사하기 전 ‘탠저린’이라는 디자인 전문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이었던 만큼 모든 것이 낯설고 불안하기만 했다. 처음 출근하던 그 날의 떨림은 그에게 여전히 강렬한 기억이었다.

그가 첫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그의 사교성도 한몫했다. 함께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일하다 보니 일 자체에 대한 열정도 생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밤샘 프로젝트를 연이어 할 때도 많았지만 동료들이 있었기에 즐기면서 일할 수 있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누구와도 쉽게 팀이 되고 어울릴 수 있는 점인 것 같아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덕분에 LG에 처음 들어와서도 한국인 직원들과 금세 친해질 수 있었어요. 하기 싫은 일이 있더라도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많아요.”

디자이너라고 하면 어지러운 책상에 앉아 밤새도록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골몰하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기업체에서 디자이너들은 팀을 구성해 협업하여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 때가 많다. 이때 필요한 것은 디자이너로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뿐 아니라 동료들과 융화될 수 있는 공감의 능력이다. 제이슨은 타고난 유쾌한 성격과 붙임성으로 어딜 가나 환영받는 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

Cloud 4. LG, 그리고 나의 미래

“LG는 진취적인 회사입니다. 꼭 디자인 제품이 아니라 가전제품이든 IT 제품이든, 제품에 있어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는 안목 있는 회사죠. 또한 LG전자는 우수하고 역량 있는 직원들이 그들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제이슨의 사무실 내 자리. 왼쪽 사진은 제이슨이 자신의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로 무언가를 하는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그가 자리를 비우고 난 후의 그의 자리를 보여주고 있다. 왼쪽에 하얀색 회전의자가 놓여 있고 오른쪽으로는 그의 책상, 책상 위에 놓인 컴퓨터 등이 보인다.

제이슨은 그가 LG전자를 선택한 이유를 이와 같이 말했다. 꿈많고 비전 있는 디자이너 제이슨에게, LG전자는 그런 자신을 알아봐 주고 키워 줄 기회의 공간이었다. 디자인 센터에 입사한 그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LG전자의 다양한 제품 디자인에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한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바라는 점은 한국의 디자이너들과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한국의 많은 LG인들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열정적이었어요.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죠.”

한국기업에 입사해 그가 보고 만났던 한국인들은 모두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었으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소신 있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LG전자와 함께 한 지 어느덧 3년이 되어 가요. 앞으로 저는 LG전자 유럽 디자인분소를 더욱 강력하고 성공적인 디자인 스튜디오로 세우는 것이 목표예요. 이 스튜디오는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LG에 대한 기존의 모든 인식을 뒤흔들 엄청난 품질의 좋은 디자인 제품을 생산해 낼 겁니다. 그것이 제가 디자이너로서 LG에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능력을 통해 LG전자를 더 긍정적인 곳으로 변화시키고 싶어요. 전 아직 젊으니까요!”

제이슨 클라인이 사무실 내 그의 자리에 앉아 일을 하는 모습이다. 넓은 책상 위에는 검은색 컴퓨터가 놓여 있고, 제이슨은 의자에 앉아 미소를 띄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있다. 책상 위에는 컴퓨터 외에도 그가 끄적거린 듯 보이는 낙서가 그려진 종이와 펜도 놓여 있다.

가끔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휴식이 필요하면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곤 한다는 제이슨.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언제나 여유가 있어야 일을 할 때도 더 능률이 오른단다. 일에 열정적인 만큼 여유 또한 즐길 줄 아는 제이슨의 모습에서, 언제 어디서나 열정과 신념으로 통하는 패기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의 앞날을 본 듯했다. 그의 말처럼 10년 혹은 20년 후, LG를 이끌 차세대 디자이너로 당당히 그의 이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LG 클라우드 서비스란?


클라우드란 인터넷 환경에서 떠다니는 구름처럼 고정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환경을 이용해서 누구나 클라우드 계정을 설정해 놓고 거기에 자료를 올려 두면 어디서나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저장방식을 뜻한다. LG 클라우드는 동영상, 음악, 사진 등 사용자의 콘텐츠를 LG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후 LG 스마트TV, 스마트 폰, 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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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하게 생긴 제이슨, 그 가슴 속에 있는 뜨거운 열정이란! 멋져부러요bb 저도 제이슨처럼 '똑똑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고파요. 근데 LG에 오기 전 디자인 전문 회사 탠저린에 일하셨다니..흡.. 오마이탠저린..ㅎㅎ 영국 대표 디자인 회사 탠저린에서 그 내공을 쌓고 왔으면 말 다했네요*.* 앞으로도 영국의 젊은 디자이너 제이슨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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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혜

    그러니까요. 유쾌하고 장난기 많아 보여서 마냥 친근해 보이는 제이슨은 사실 내공만땅의 실력자였어요. 언젠가 LG 디자인을 이끌 새로운 꿈을 품고 있어서인지 더 대단하게 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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