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20세기 디자인 여행

디자인? 그게 뭐지?
디자인의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 눈과 감각이 초 자극되는 즐거움의 순간이 여기 왔다.

강의명유쾌한 20세기 디자인 여행
강의 일시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오후 9시
신청 방법특강에 참여를 원한다면 ‘인터파크 도서 속 시원한 만남 (http://book.interpark.com/meet/webZineMeet.do?_method=detail&sc.page=1&sc.mevtNo=26248&listPage=0&listRow=1&bid1=Event_zone&bid2=Main&bid3=Meet_Event&bid4=3) 에서 신청 게시판에 댓글로 신청 메시지를 남기면 됨.
강의 장소송파 도서관 아트홀
강연료 무료.
문의 인터파크 도서 속시원한 만남에 문의
“남녀노소 불문하고 심심할 때 입에 물고 있는 츄파춥스 사탕. 그 포장지를 디자인한 사람이 누굴까? 놀랍게도 초현실주의 화가로 유명한 달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스페인 제과업자인 친구의 부탁으로 즉석에서 이 구름 모양의 알록달록한 막대사탕 포장지를 그려주었다. 사탕도 포크로 찍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이 제과업자의 재미있는 발상에 달리의 로고까지. 막대 사탕 하나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디자인 이야기가 숨어 있다.”
-디자인 캐리커처 中

전기 회로도 모양의 지하철 노선도를 설계한 해리 백의 이야기를 소개한 디자인 캐리커처

딱딱한 디자인 역사에 관한 강의가 아니다. 더구나 어딘가 어색하게 불편한 고귀한 디자인을 다루지도 않는 이 강의는 평소 우리가 호기심을 가졌던 일상의 모든 디자인에 주목한다. 패션과 자동차, 건축, 전투기 등 분야와 시대를 가로지르며 디자인에 관해 논하게 될 이 강의 자체는 언뜻 디자인이라 부를 법하다. 특히 너무나 흔하지만 알지 못했던 일상의 사소한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 없던 흥미도 솟구치게 한다.
강의를 끌고 나가는 책 <디자인 캐리커처>는 20세기에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고 탄생한 아이템들, 그리고 그것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마치 <먼 나라 이웃 나라>처럼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혹시 애플의 아이콘이었던 故 스티븐 잡스 뒤에는 실제로 애플의 모든 제품을 디자인하는 조너선 아이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한 재단사가 옷에 못을 박을 생각으로 만든 것이 청바지란 사실은? 혹은 헬리콥터를 만들던 기술자가 만든 스쿠터가 베스파였다는 걸 듣고 놀랐는가?

뉴욕이 사랑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밀턴 글레이저가 시 당국의 의뢰를 받아 제작했던 도안의 사례

신학과 종교 철학을 전공하다가 그리기를 더 좋아해 대학을 중퇴한 김지훈 씨가 그 진실 보따리를 확 풀어준다. 그는 미술대학에서 그림과 디자인을 배웠고, 만화를 통해 디자인 이야기를 구현하는데 탁월한 재주를 지녔다. 이번 강의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표현된 위트 있는 글과 그림을 통해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스토리로 여행하는 게 핵심이다. 괴리감을 줄 법도 한 소재에 오히려 가슴을 진동할 감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에서 고딕체라고 부르는, 획의 크기가 일정한 알파벳의 원래 명칭은 그로테스크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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