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해, ‘포기’하세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통념적인 생각의 범주 안에서라면, 행복이란 원하는 사람이나 사물, 공간, 그리고 유형과 무형의 무언가를 획득하고 그로 인해 경험하는 짜릿한 성취감 모두를 포함할 것이다. 마치 그토록 원했던 어떤 대상을 소유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역으로, 그 대상이 내 것이 아닐 때, 우리는 ‘불행’을 느끼고 있진 않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항상 소유하고 있을 순 없기에, 스스로 불완전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 모습이, 예상외로 현재의 내 모습이진 않을까. 당신의 정곡을 찌르는 듯한 이 물음에서, 이승욱 소장이 말하는 ‘포기하는 용기’의 필요성은 비로소 시작된다.
이승욱 원장의 저서 ‘포기하는 용기’가 왼쪽에 서 있고, 위에는 ‘그(녀)를, 그것을, 갖지 못해 괴로운가요?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녀)를, 그것을, 놓지 못해 괴로운가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책 오른쪽에는 ‘화제의 팟캐스트 ‘공공상담소’ 이승욱 원장의 ‘서툰 삶 직면하기’ 당신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 바로 그것이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놓아버리세요. 당신이 붙잡고 있는 그것.’이라 쓰여 있다.

강의명 <포기하는 용기> 이승욱 저자와의 만남
강사명 ‘공공상담소’ 이승욱 원장
신청 일시 10월 16일 수요일까지
강의 일시 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강의 장소 홍대 ‘살롱드팩토리’
신청방법 CLICK▶
문의 031-960-4844

부모님도, 선생님도, 그리고 이 사회도 우리에게 ‘포기’하는 법을 가르쳐 주진 않았다. 하여 우리는 때로는 그저 끊임없이 욕망하고 성취하기 위한 레이스 위에 등 떠밀려진 듯 홀로 남겨있는 것 같기도, 앞서 가는 이들을 보며 나 역시도 어쩔 수 없이 달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되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그러한 당신에게, 잠시 속도를 늦춰보길, 그리고 멈춰 서 생각해보길 저자는 권유한다. 그리고 자신이 왜 불안하다고 생각하는지, 왜 나는 타인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비쳐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도 함께 던진다.

우리의 머릿속 행복은 진정 내가 만든 것일까, 아니면 남의 욕망에 껍데기를 씌운 채 내 것인 듯 포장한 행복일까. 당신이 좇고 있는 행복이 행여 허상이 아닌지 의문이 간다면, 그와 직접 만나 얘기해보는 또 하나의 용기를 가져보자. 당신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진정 필요한 연습은 무엇이었는지, 그 해답을 가슴 깊이 선명하게 새겨줄 터이니.

이승욱 소장이 정장을 입고 검은 안경을 쓴 채 정면을 보고 활짝 웃고 있다. 공공상담소의 이승욱 소장, 그는 누구?과거 30대에 돌연 교편에서 물러나 돌연 뉴질랜드행을 결심, 현지 정신병 전문치료센터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몸소 터득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심리학을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풀어내는 방법으로 수만 명의 고정 청취자를 만들어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라는 팟캐스트의 진행자이자 실존적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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