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음악의 거장은, 어떻게 인생을 치유했을까?

우리보다 더 많은 굴곡을 겪고, 더 많은 고뇌를 통해 세계란 큰 무대에서 우뚝 선 음악의 거장들.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우리와 같은 감정을 겪었지만, 우리와 다른 그들만의 노하우로 모든 부정의 감정을 다스려왔다. 도대체 어떻게 가능했을까.

웃음과 눈물의 빈도 수가 비슷하고, 행복보다는 고뇌라는 단어와 더욱 잘 어울리는 20대,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는 우리에게 위로하고 위로받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LG 사랑의 음악학교’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이올리니스트 조르자 플리자니스Jorja Fleezanis, 비올리스트 신연 황Hsin-Yun Huang, 첼리스트 티모시 에디Timothy Eddy, 이 세 명의 링컨센터 교수는 ‘멘탈 붕괴’ 위기에 놓여 있는 20대를 위로하는 5가지 인생치유법을 전해줬다. 마치 클래식 선율처럼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으로.

1 _ 나의 감정을 파악하세요

‘지피지기 백전불패’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아야 그것에 맞게 대처하고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 역시 지친 우리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파악함으로써 그에 맞는 치유법을 찾고, 음악을 듣는 것으로 나를 다스릴 수 있다.
조르자 플리자니스Jorja Fleezanis says

2 _ 나에게 맞는 치유법을 찾아보세요

지구 상 60억 명분의 감정과 그 이상의 아픔이 있다. 따라서 각자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유법을 적용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군가가 슬플 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에게 적용했다가는 더 큰 낭패를 겪을 수도 있는 일. 나의 감정에 맞는 치유법, 나를 잠재워줄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우리의 상처는 아물어진다.
신연 황Hsin-Yun Huang says

3 _ 침묵도 때로는 치유법이 될 수 있어요

우리는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치유라는 핑계로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사람을 만나 자신의 상처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 다양한 활동은 우리가 상처받았을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무조건 반사와 같은 행위이며, 일종의 ‘테라피’라 생각한다. 그러나 때로는 침묵도 테라피가 될 수 있다. 침묵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 자신을 좀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티모시 에디Timothy Eddy says

4 _ 현재의 감정을 회피하지 마세요

인생을 살면서 항상 좋은 감정만을 가질 순 없다. 때론 아픔을 겪고, 때론 상처를 입는다. 그런 부정적인 일과 감정이 몰려올 때면, 우리는 항상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다. 그러나 거장은 말한다. 때론 우리 감정에 솔직할 필요가 있고, 그런 감정을 역으로 즐길 수도 있다고.
조르자 플리자니스Jorja Fleezanis says

5 _ 나의 감정을 적극 표현하세요

사람과 만나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 우리는 빈번하게 우리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세상을 사는 일이 때로는 너무나 벅차기만 하다. 그런 상태가 지속함에 따라 마음의 병은 점점 깊어만 간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솔직하게 분출해야 한다. 음악, 춤, 운동, 수단은 어느 것이라도 좋다. 우리의 감정을 적극 표현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도 행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티모시 에디Timothy Eddy says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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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읽었습니다..^^침묵도 때로는 치유법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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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감사합니다~ 확실히 거장 분들의 오랜 연륜이 저희에게 많은 조언이 되는 것 같아요^^

  • 삼다

    물같이 흐르는 음악이라 좋은 목욕을 한 느낌이라니,, 묘사를 예쁘게 하시네요^^ 말씀을 듣고나니 '맞다, 목욕도 진짜 기분 좋은 일인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맨날 허겁지겁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오는게 일상이다보니 목욕이 좋다고 느낄 겨를도 없었던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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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내일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매일 바쁘게 살아오셨으니 내일은 한 번 본인에게 휴식을 선물해보세요~^^ 음악과 함께 즐거운 목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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