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대신 나는 자기교육!

강의명 “사유, 감각, 상상!” 2012 겨울 자유인문캠프
강사명 박해천(디자인 연구자), 임옥희(여성문화이론연구소 대표) 외 다수 강사
강의 일시 ~ 2012년 2월 29일까지 (강의마다 다름, 인터넷 카페 참고)
신청 방법 www.freecamp.kr
강의 장소 중앙대학교 흑석동 캠퍼스 203동(서라벌 홀) 5층
강연료 강의마다 상이함
문의 www.freecamp.kr


<출처 : 자유인문캠프 카페>

겨울 방학, 대학생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다수 대학생이 강남 H어학원, 종로 Y어학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각종 취업, 면접에 필요한 어학능력 공인 점수 및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다시 오지 않을 20대, 그보다 놓치면 안될 명강의가 터덕터덕 걸어왔다.

<자유인문캠프>는 대학교육이 취업, 스펙 쌓기 등으로 ‘자기 계발’ 교육 흐름에 반하여 생긴 새로운 개념의 ‘자기교육’을 지향한다. 그래서일까? 개최되는 강의 주제 또한 다양하다. 강의는 크게 ‘사유의 해방’, ‘감각의 확장’, ‘상상력의 도약’ 3부분으로 나뉜다.

2월에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는 강의는 총 4개다. 우선 ‘감각의 확장’ 파트인 <불쌍한 다큐멘터리를 즐거운 다큐멘터리로>가 있다. 사진평론에서 기계비평, 그리고 공연예술가로까지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계원예대의 이영준 교수가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상상력의 도약’ 부분에서는 건축과 패션, 디자인을 통해서 사회를 읽어내는 안목을 가진 박해천 디자인 연구자가 <콘크리트 유토피아 : 아파트, 세대론, 시각문화>이라는 타이틀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아파트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건축가로서 이와 관련한 책을 2권이나 발간한 글쟁이기도 하다.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그의 책을 통해서 미리 만나보고 강의를 들으면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유의 해방’에서는 김원 씨가 <서발턴과 한국 현대사>라는 강의와 임옥희 씨가 <인문학과 페미니즘은 어떻게 만날까?>라는 타이틀로 강의를 진행한다.

우선 김원 교수가 진행하는 <서발턴과 한국 현대사>는 평소 사회적 불평등 문제,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할만하다. ‘서발턴’이란 포스트 식민주의 역사관에서 나온 것으로, 한 사회 내에서 계급, 연령, 성별 등이 상위 계층 사람에게 종속된 사람들을 지칭한다. 즉, 하위 계층의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이를 한국 현대사와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임옥희 대표가 진행하는 <인문학과 페미니즘은 어떻게 만날까?>는 여성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진보적 성 담론을 제시하던 그녀가 인문학과 여성학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특히, 임옥희 대표는 2011년에도 <자유인문캠프>에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제 강의가 무슨 솔루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과 이슈 자체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유인문캠프>는 본인과 같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만나는 장인 동시에, 본인의 생각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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