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디자이너의 탄탄대로, Creative Thread

꿈꾸는 이는 많지만, 막막하기만 한 패션계. 실무에 목마른 예비 디자이너에게 단비를 내리는 프로젝트가 여기 있다. Creative Thread 프로젝트는 심지어 토종 패션 전공자를 환대했다.

사진 제공 Creative Thread 팀

성균관대학교 학생을 주축으로 하는 Creative Thread 프로젝트 멤버들

한국 패션의 미숙아, 널 키워주는 Creative Thread

패션 실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원이나 전문 코스 등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비용이 비싸거나 극소수의 인맥을 통해서만 대상자가 선발되는 등의 장벽이 있다. 심지어 유학파를 대우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에서의 패션 전공자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Creative Thread 팀은 이런 고충을 바탕으로, 일반 학생이 패션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패션 인큐베이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패션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프로 디자이너에게 무료로 멘토링 교육을 받고, 직접 실무에 뛰어들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패션 기술의 멘토링부터 유통까지 치밀한 과정

Creative Thread에 선발된 학생은 먼저 4주간의 ‘초기 교육’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는 패션업체 CEO, 패션 MD와 스타일리스트 등의 강연을 통해 패션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얻는다. 초기 교육을 마친 후에 시작되는 것은 본격적인 멘토링 교육. 이땐 프로 디자이너 한 명당 3~4명이 멘티가 배정되며, 디자이너와 함께 각자 두 벌의 옷을 만들게 된다. 이 옷을 통해 전시회가 열리며, 이 기간에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에서 선정된 옷은 소량 생산되어 <LUPE> 등의 디자이너 편집숍에서 실제로 판매도 된다. 즉,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옷을 만드는 기술을 배울 뿐 아니라 직접 유통까지 참여하며 인맥을 넓힐 수 있는 패션의 A to Z를 아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토종 디자이너의 탄탄대로를 열었다

Creative thread의 시작은 지난 2010년부터였다. 길지 않은 역사임에도 당시 배출된 Creative Thread 1기 예비 디자이너(멘티)의 활약은 눈부시다. 멘토 디자이너인 이명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옷을 판매한 이도 있으며, 지일근 멘토 디자이너의 디자인실에 인턴 디자이너로 취직한 이도 있다. 극단 ‘나비’의 <꼬레 아우라>라는 작품의 무대 의상 제작에 참여한 이도 있다. 자체 슬로건에 맞게 명실상부 패션 종사자를 실질적으로 길러 내는 프로그램인 것. 케이블 TV의 <프로젝트 런어웨이 코리아>를 점유하는 외국계 학교 출신 학생으로 드리워졌던 어둠의 장막이 거둬진 것 같다. 한국에 탄탄한 발판을 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활약은 이로써 믿어 의심치 않는다.

Creative thread의 기회를 잡는 법

지원 대상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모든 예비 디자이너들(나이 및 학력 제한 없음)
지원 기간 6월1일~6월 20일
지원 방법 1차 포트폴리오 전형 지원 기간 공식 클럽(http://club.cyworld.com/projectct)의 지원서와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함께 이메일(skksife.ct@gmail.com)로 접수한다.
문의 공식 클럽( http://club.cyworld.com/projectct),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kksife_ct), 공식 트위터 (http://www.twitter.com/skksifeCT)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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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죄송하지만 전 뉴욕가야해서 pass
  • 박상영

    소연기자님도 ㅋㅋ도전해보세요 ㅋㅋㅋ
  • 이소연

    연계전공으로 패션을 배우는 학생(?)으로써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고 더 알려지면 참 좋겠습니다. !
  • 박상영

    패션 관련 분야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 어서 달려가세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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