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탁환 ㅣ 당신의 창작, 이상 없습니까?

강의명 청춘의 상상 북토크 <김탁환의 원고지, 그 치열했던 10년간의 창작 이야기>
강사명 소설가 김탁환
강의 일시 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7시 ~8시
신청 방법 YES24 회원 가입 후,[청춘상상북토크] 페이지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culturedate&catseqno=37795299) 에 댓글로 참여, 인원과 신청 사연 남기기.
강의 장소 상상Univ 아뜰리에 서울(약도 참조)
강연료 및 인원 무료, 총 25명(동반1인)

흔히 작가들의 창작을 ‘뼈를 깎는 고통’에 비유한다. 하지만 영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가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등의 원작을 포함하여 스무 편이 넘는 장편소설과 중•단편 연구서, 산문집 등 총 50여 권에 달하는 김탁환의 저작 목록을 보면, 창작은 만만할 것 같다. 마치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글 나와라, 뚝딱!” 하는 요술을 부리는 느낌이랄까? 거침없이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그의 창작력에 괜스레 질투가 생기려는 찰나, 이 강의는 예상을 보기 좋게 빗겨 갔다.
이 강의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10년에 걸친 그의 창작 과정을 기록한 창작 일기 <김탁환의 원고지> 출간과 관련해, 힘든 예술 노동자의 삶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글로 채워 온 그의 창작이 말로 빚어질 이 자리엔, 하루에 무조건 50매의 원고지를 채우면서 ‘더 써야 한다. 더 집중해야 한다. 더 고독해져야 한다. 버텨야 한다.’라며 스스로 다그친 그의 열혈 분투를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거다. 아,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한 예술 노동자의 육성은 어찌 다가올까?
추운 겨울, 모닥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소설가 김탁환. 그의 10년간 분투기 앞에, 동토처럼 같은 굳은 몸과 마음을 살포시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천재성’이란 감투 아래 자신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 그의 인간미에 왠지 뜨거운 심장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 누구나 인간은 비슷한 고통을 가졌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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