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웍스 UI 디자인팀 신혜정 대리

사랑하는 이를 이야기하듯 신혜정 대리는 자신의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연방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상상을 디자인으로 현실화시키는 과정에 빠진 그녀의 모습은, 앱 개발자의 필수 요소가 즐기는 마음임을 대변했다.

럽젠Q :앱 개발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기획된 앱을 디자인하는 역할입니다. 앱의 UI 와 UX를 만드는 것이죠. 사실 기획상에서 미진한 부분을 디자인으로 보완할 수 있는데다가 디자인에 따라 앱이 구현되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역할을 상당히 중요할 수 있어요. 그래픽 툴을 이용해서 디자인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HTML이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기본적인 코딩도 해서 개발팀에 전달하기도 해요.

럽젠Q : UI와 UX는 무엇인가요?

UI는 ‘User Interface’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말하고, UX는 ‘User Experience’로 사용자 경험을 뜻하는데 둘이 한 끗 차이예요. 쉽게 예를 들어서 자전거로 비유해볼까요? UI는 핸들, 페달, 바퀴 등을 말해요.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면 왼쪽으로 가는 것을 알고 페달을 밟으면 바퀴가 돌아 앞으로 가는 이런 직관적인 사용성을 뜻하죠. UX는 자전거의 사용감을 뜻해요. 사용해보니 안장이 편하다고 느끼던지, 페달을 밟을 때 바퀴가 무척 견고하다고 생각하는 세부적인 사용 느낌을 말하죠. 기기의 UI는 바뀌지 않지만, 사람마다 UX는 다를 수 있죠.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오른쪽으로 가지만, 그때 부드러운지 뻑뻑한지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조작을 통해 움직이는 것을 UI라고 한다면, 조작을 통한 느낌과 감정, 경험을 UX라고 하는 거죠.

럽젠Q :어떻게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PC 웹 개발 쪽에서 일하다가 우연하게 모바일 쪽으로전향한 케이스였어요. 모바일 분야는 저 같은 경우가 많아요.

럽젠Q :웹 디자인과 비교할 때 앱 디자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스마트폰 앱은 화면 크기가 작아서 더욱 정교한 픽셀 작업이 필요해요. 작은 아이콘이라도 크게 확대해서 작업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어렵죠. 그래서 작업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요. 자신의 UI를 많은 사람이 보고 실시간으로 평가가 올라오기 때문에 결점이 바로 지적되는 점 역시 다른 점이죠.


럽젠Q :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공모전을 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도움됩니다. 그리고 그래픽 툴을 다루는 기술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죠. 하지지만 기술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어서 끊임없이 호기심과 의구심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디자이너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기 쉬워서,많은 것을 보고 습관적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고민해야 하죠. 그리고 스마트폰마다 특성이 달라서 평소 다양한 기기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해요. 앱 개발 회사도 최근엔 모집 공고를 내니, 기회를 잘 잡을 필요도 있고요. .

럽젠Q :앱 디자인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제가 야구를 무척 좋아해요. LG 트윈스 팬이거든요. 근데 LG 트윈스의 야구
앱을 개발할 때 더욱 신날 수밖에 없었죠. 좋아하는 분야를 작업하니까 작업하는 내내 더욱 행복했어요. 또··· 리뷰를 보면서 반응이 좋아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새롭다는 평가를 받을 때요. 직접 만든 앱을 직접 사용하는 기분도 색다르죠.

럽젠Q : 앱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물론 디자이너에게 창의력과 자기 UI에 대한 자신감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작업을 즐기는 마음인 것 같아요. 저는 기획서를 보면 디자인이 머리에 그려지거든요. 생각한 대로 UI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정말 즐거워요. 상상하며 작업하는 과정 자체가 기쁨이죠. 집중력과 체력이 있어도 재미를 느끼지 않으면 힘들어요.


럽젠Q : 앞으로도 앱 디자이너의 미래는 밝을까요?

스마트폰이 트렌드잖아요. 디바이스도 다양하게 나오고요. 가능성은 너무 크죠. 웹 환경도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오고 있고요. 앞으로 앱 개발은 1인 기업 차원에선 어려울 것 같아요. 각 분야의 전문성이 중요한데, 그것이 결여된 상태로는 킬러 컨텐츠(Killer Contents)를 만들기 어려울 테니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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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연 기자, @박상영 기자
    넵! 감사합니다.^^ 새로움과 도전의 대명사인 우리 젊은이에게 가치있는 직업인 것 같네요.^^
  • 박상영

    오! 새로움을 좇는 젊은이에게 적합한 직업인듯?
  • 이소연

    아직은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직업이네요 ^^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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