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고정! VJ 김주표의 아주 특별한 방송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99학번 김주표



무더웠던 지난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웠던 열기로 2000 여 명의 대학생이 ‘움직여봐! 캠퍼스 서바이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류전형, 오디션,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살아남은 단 한 명에게는 m∙net에서 VJ로 활동할 기회와 함께 장학금이 주어졌다. 최종 심사 발표가 있었던 지난 12월 방송에서 김주표 씨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방송이 3개월 동안 진행됐는데 도중에 많이 아팠어요. 임파선이 부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종양일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마음도 편치 않았고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막상 되고 나니까 걱정하시며 응원해주신 부모님 생각에 그만 눈물이 났지요.”


“오디션과 심사가 있을 때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조급함 대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000 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 전형을 통해 50명이 선발되고, 오디션을 거쳐 12명이 남았다. 이 12명 중 단 한 명을 선발하는 과정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m∙net을 통해 방송됐는데 미션 수행, 전문심사위원 심사, 네티즌 투표가 생존의 열쇠였다. “방송을 바로 시작하는 건 아니구요. 지금은 대기 상태에요. 자리가 나면 투입될 예정이죠.”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는 첫 방송, 떨리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 인터뷰도 첫 인터뷰인데 전혀 떨리지 않는데요.”라며 재치있게 받아친다. “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그 날이 기대되고 설레죠. 약간은 두렵기도 하구요. VJ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김주표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음악을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 VJ. 작곡과 랩이 특기인 김주표 씨의 대학가요제 수상 경력은 화려하다. 2001년 서울여대가요제 대상 수상, 2003년 덕성여대가요제 대상 수상, 2004년 서울여대가요제 은상 수상. 작사, 작곡을 주로 하는 김주표 씨는 학교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동아리방에서 보낸다. “우연히 음악을 시작하게 됐어요.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 친구 집에서 컴퓨터로 음악작업 하는 걸 구경하게 됐는데, 뭔가 신선한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좋은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서 다른 VJ와 차별화 된 ‘전문 VJ’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방송에서 그를 볼 때도 그랬지만 실제로도 김주표 씨의 목소리는 톤이나 발성이 참 듣기 좋았다. “저는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언제부터인가 ‘아나운서’라고 대답해 왔어요. 오프라 윈프리처럼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그래서 아나운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 다녔었죠.”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 그리고 아나운서 학원을 통해 익힐 수 있었던 방송인으로서의 자질. 김주표 씨가 VJ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듯 하다. “제 꿈은 제일의 방송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첫걸음을 VJ로 시작하게 된 것은 행운이구요.” ‘움직여봐! 캠퍼스 서바이벌’ 1기 VJ 김주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VJ, 진실된 모습이 빛나는 제일의 방송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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