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일이 한 번 있다고 항상 좋은 일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나쁜 일도 마찬가지랍니다.”라며 ‘새옹지마’를 항상 마음에 간직한단다. 힘들다고 축 쳐져 있는 것 보다 기운을 차리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그녀. 막연히 생각만 했던 것들을 할 수 있어서 대학생활이 기쁘다고. 이번 여름엔 친구와 단 둘이서 유럽여행을 갈 거란다.
이슬비가 와서 그런지 쌀쌀한 날씨에도 힘든 표정 없이 항상 미소를 보여준 최현지.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여러 경험을 쌓아 뛰어난 디자인 비평가가 되는 날 까지 그녀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