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배꼽춤 벨리댄스를 아시나요?”




벨리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졌다. 나영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특유의 애교넘치는 말투로 답한다.
“원래 춤에 관심이 많았어요. 처음엔 탱고를 배워보려고 하다가, 파트너도 있어야 하고, 스킨쉽도 있어서 망설이던 중에, 엄마가 우연히 벨리댄스 공연을 보시고, 같이 압구정동에 있는 벨리코리아(www.bellykorea.com)란 곳에 2003년 5월에 등록했어요. 지난 여름 방학 때 벨리의 고향인 터키를 다녀오고 나서, 8월부터 강사로 활동했죠.”

이국적이고, 섹시한 느낌의 벨리댄스. 그녀가 생각하는 벨리댄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국내에선 아직까지 여자를 드러낼 수 있는 춤이 없어요. 조금은 섹시하기도 하지만, 가슴이나 힙라인 등을 움직임으로써, 숨겨진 자신감을 표출할 수 있어요. 허리를 흔드는 것을 벨리댄스 용어로 ‘슈미’라고 하는데, ‘슈미’를 하고 나면 굉장히 힘이 들거든요. 그만큼 흔드니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되죠.”

5살 때부터 벨리댄스를 배웠다는 샤키라를 비롯,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해외 가수들은 자신의 안무에 벨리댄스의 동작을 첨가하고 있을 정도라고.

그녀는 올해 안에 벨리댄스 강사 자격증을 딸 계획이다. 강사가 되고 싶어서라기 보다 배우가 되기 위한 하나의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가시나무새’라는 일일 드라마를 보고, 막연히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그녀. 연기자의 꿈을 위해 포항에서 서울로 전학왔다고 하니 그 열의가 얼마나 넘쳤는지 알 수 있다.
“솔직하고, 진솔하고, 똑똑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자신을 알리기 위해 TV에 나오는 배우도 있지만, 외모보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거든요. 차근차근 기초부터 다지고 싶어요.”

아직 앳된 티가 가시지 않은 밝은 목소리와 생긋 웃는 모습. 그녀의 최고의 무기는 ‘자신감’이라고. ‘조금은 특별한’ 벨리댄스를 통해 자신을 빛내는 그녀의 당당한 모습이 아름다운 건 그런 이유에서일까?
최근 나영씨는 연기자의 꿈에 한걸음 더 내딪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바로 KBS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하는 ‘황금의 시간’의 ‘I 돈 KNOW’란 코너에서 3인의 모델 중 한 명으로 고정출연하게 된 것! 방송을 알아가는 그 시간이 무척이나 재미있다고 귀뜸한다.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처럼,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다짐, 언제나 밝고 희망찬 그녀가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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