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ㅣ 가슴 뛰는 선택의 옳음

20대의 의미 있는 무언가를 통해 각성하고 획기적인 사건을 경험해서 내가 되었다고 했다면 좋겠어요. 그런 것이 이야깃거리가 되잖아요. 근데 저는 그렇지는 않아요.

그는 내내 솔직했고, 20대의 공개하기 어려운 실패담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소통의 꽃 한 송이다. 아마존, 그리고 남극에서 그랬던 것처럼.

*편집자 주 _ 송인혁 촬영감독의 20대 이야기도 함께 곁들이세요. 럽젠이 그대의 탈진한 현재에, 가열차게 뛰는 가슴을 선물합니다.

사진 _ 한아름/제17기 학생 기자(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고도원의 책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왜냐면 그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김진만 PD가 우리에게 왔다. 그가 다가옴으로써 우린 그가 사랑했던 아마존과 남극, 그리고 가슴 뛰는 곳으로 달려 온 그의 일생을 마주할 수 있었다.

미야자키 하아오의 또 다른 대업, 김진만 PD의 탄생

이야깃거리가 없었다는 그의 20대는 고시와 연애, 애니메이션, 이 세 단어로 모든 것이 표현된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그의 8할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유난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했던 말을 인용했고,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하는 그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그가 눈앞에 사라진 지금에도 여전하다.

저는 20대 시절, 유행을 좇아 고시공부를 시작했어요. 정말 재미없었어요. 그때 유일한 취미가 일
본 애니메이션 보는 일이었어요. 힘들고 외로울 때 그런 걸 보면서 위안을 삼았죠.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를 정말 좋아했어요. <미래소년 코난>,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작은 보지 않은 것이 없었죠. 감독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매우 부러웠어요.

고시생 김진만의 유일한 친구는 애니메이션이었으며, 그를 고시생 신분에서 벗어나게 한 것 역시 애니메이션이었다. 가슴 떨리는 일을 찾기 위해 고시공부를 그만두었고, 그때부터 그의 인생은 조금씩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이때도 그의 옆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있었다.

고시원에 혼자 갇혀서 지내는 것이 많이 힘들고 외로웠어요. 가슴 뛰는 일이 아니었죠. 어느 날 갑자기 가슴 뛰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고시공부를 그만두었어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니, 행복해지더라고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런 말을 했어요.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갇히면 오타쿠이다, 창조하는 사람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이 말이 참 와 닿았어요.

우리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 감사해야 할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훌륭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점, 두 번째는 김진만 PD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고시생의 탈출도, PD의 길로 접어든 것도 모두 감독의 은덕이었다. 말하자면, 명 감독이 명 PD를 만든 것이랄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터뷰 중에서 즐기는 사람은 머리 좋은 사람도, 노력하는 사람도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굉장히 와 닿았고, 과연 즐기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PD를 생각하게 되었죠. 고시 공부를 그만 둘 때,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동안 해온 공부가 아까워서 고민을 많이 했죠. 그러나 후회는 없어요.

PD가 된 후에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향은 계속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눈물 시리즈, 특히 그가 만든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속에는 놀랍게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당시 보았던 애니메이션이 지금까지 남아있던 것 같아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월령공주> <바람계곡 나우시카>에서는 환경 문제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눈물시리즈가 담고 있는 이야기와 매우 비슷하죠. 미야자키 하야오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감독인데, 그것이 제게 대단히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의 정석, 소통이어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를 PD로 만들었다면, 연애는 그를 소통의 PD로 만들었다. 고시 공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연애. 당시의 연애 경험은 그에게 소통이라는 능력을 떡하니 내려 주었다. 그의 탁월한 소통 기술 덕분에 우리는 아마존과 남극의 속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대학 시절에는 고시원과 집을 왕복하는 생활이었죠. 그런데 그 와중에 연애는 참 많이 했어요.(웃음) 연애했던 것이 중요한 게 소통이랑 참 비슷해요. PD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해요. 짧은 시간에 상대를 알고,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 상대를 어떻게 배려하고 감동을 주는지 알아야 작품을 원하는 방향으로 찍을 수 있죠. 연애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대학생활 동안 연애를 열심히 한 것이 PD가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연애도, 다큐멘터리도 모두 사람의 일이다. 그에게는 사람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소재다. 연애를 통해 사람을 알았고, 소통을 배웠다. 그래서 지금 그는 참 진한 사람 냄새 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중요한 것은 사람이에요. 대부분 일은 사람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죠.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연애를 많이 하면 소통에 큰 도움이 되죠. 대신 연애를 여자와 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남자면 좀 힘들어요.(웃음)

결국 세상 모든 다큐멘터리의 종착역은 바로 휴머니즘이라 하지 않았던가. 휴머니즘이라는 종착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소통이라는 이정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진만 PD는 지금 휴머니즘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20대 시절 터득한 소통이라는 이정표를 보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손을 잡고.

모든 다큐멘터리의 지향점은 휴머니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우리가 사는 곳을 조금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 휴머니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함께 촬영하는 사람들, 작품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과 소통해야 해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다 인간의 일이기 때문에 소통이 제일 중요하죠.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도 제대로 될 수 없어요.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는 두 가지 소통한다. 첫 번째로 제작진과의 소통, 두 번째로 대상과의 소통. 극한의 추위 속에서 피어난 촬영감독과 PD의 소통은 대한민국 최초로 남극 대륙에서의 촬영을 이루어 냈다.

촬영감독과 PD가 아마존이나 남극 같은 오지에 촬영하러 갔잖아요? 오랜 시간을 함께 있는데 서로 소통하지 못하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될 수 없어요. 블리자드가 부는 남극에선 고글에 성에가 끼기 때문에, 촬영감독은 맨얼굴로 촬영해야 해요. 그러면 우리도 같이 맨얼굴로 있어야 하죠. 그래야 촬영감독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 수 있고, 촬영감독도 우리의 배려를 느낄 수 있죠.

하긴 2개국어의 통역이 있어야만 가능했던 아마존 부족과의 소통은 세상 누구도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을 시청자에게 선물한 바 있었다.

촬영하는 대상과도 마찬가지이죠. 부족민과 소통하지 못하면, 좋은 그림을 보여주지 못하죠. 아마존에서 와우라 부족을 만났을 때에는 부부가 사랑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찍게 해주었어요. 이것은 단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우리와 친해졌고 믿어줬기 때문에, 그 순간을 허락해준 거죠. 그 모든 것이 결국 소통으로 이루어진 거죠.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 가슴 뛰는 선택을 하라

소통의 대가로 마치 다큐멘터리PD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것 같은 김진만 PD. 하지만 정작 그의 꿈 리스트엔 PD라는 항목이 없었다. 먼 미래가 아닌 내일을 향한 조금 더 설레는 선택을 통해 그는 대한민국을 감동에 적신 다큐멘터리PD가 될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PD가 꼭 되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어요.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었죠. 학생들도 너무 먼 미래를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먼 미래를 고민하고 ‘꼭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불행할 것 같아요. 언제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겠어요? 그냥 길어봐야 1~2년 정도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때마다 마주치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 속에서 좀 더 설레는 것을 선택해나가면 좋겠어요.

지금의 20대는 내일을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한 채 10년 뒤를 바라보고 있다. 10년 뒤 먼 미래의 목표를 생각하면서도 당장 내일의 목표조차 없이 살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말한다. 먼 훗날이 아닌 당장 내일 맞는 선택의 순간에서 조금 더 설레는 것을 택하라고.

저의 좌우명은 ‘조금 더 가슴 뛰는 길을 가자’에요. 좀 더 가슴 뛰는 선택을 했더니, 결국 여기까지 왔거든요. 제가 PD가 되어 세상을 어떻게 해보려는 그런 생각은 없었고요.(웃음) 어떤 선택을 할 때 ‘이게 더 가슴이 뛰겠다.’ 해서 결국 여기까지 온 거죠. 앞으로 10년 뒤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도 없었어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고 가까운 미래에 뭘 할지 고민하면서, 선택의 순간에 좀 더 즐겁고 행복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거예요.

설레는 선택을 한 결과, 결국 여기까지 왔다. ‘뿌듯하다.’ ‘자랑스럽다.’라는 말 대신 ‘다행이다.’라는 말로 그는 현재 자신의 모습에 안도하고 있었다. 인터뷰 마지막까지 그는 이처럼 소통했고, 배려했고, 겸손했다.

다행히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조금은 도움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구도 한 번이라도 고민하지 않았던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는 이들이 그런 것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그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조금 더 가슴 뛰는 일을 향해 왔지만, 결국 많은 사람에게 도움된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그의 경험은 부러움의 결정체일 것이다. 누구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조에 족을 만났고, 누구도 밟기 힘든 남극 대륙을 밟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지만 더욱 부러워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런 삶이다.
가슴 뛰는 곳으로 갔고, 가고 있다는 것.
지금 우린 가슴 뛰는 곳으로 가고 있는가!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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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 가슴 뛰는 선택을 하라
    쉬운 말이긴 한데 막상 그렇게 하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그 누구도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는 못한다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기사였어요.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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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감사합니다~ 선택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삶이 걸린 일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설레는 선택을 한다면
    좀 더 옳은 방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그건너

    조금 더 가슴 뛰는 길을 가자!
    나침반 옷....정말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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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감사합니다~ 코XX 브랜드라고 합니다 ㅋㅋㅋ

  • 나침반옷ㅋㅋ 우와 신선한데요 정말 어디든 갈수있겠어용ㅋㅋㅋㅋ
    진만피디님의 말씀대로 가슴뛰는일을 찾은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저는
    아직 멀었지만요
    소통의 중요성도 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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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협찬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남극에서는 많이 입을 일이 없었데요
    너무 얇아서 ㅋㅋㅋ

  • PD님은 소통하는일과 휴머니즘에 두근거림을 느끼셨군요.
    PD님을 무릎팍도사에서 뵈었을 때, 피디님이 가지고 계셨던 에너지에 저까지 전염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단지 보고 있는 저에게도 이런 기분을 들게 했다면, 피디님이 가지고 계신 에너지를 대체 얼마나 클까..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에너지의 양을 측정할 수 없다는 답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조금 더 가슴 뛰는 길을 가자... 10년 후의 미래를 미리 정해 놓을 필요는 없다.
    매 순간 순간, 그 선택의 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그러한 인생에서 오는 에너지는
    정말 어디에도 비할 바 없이 강력할 거에요.
    저는 아직도 많이 고민중이랍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런데 꼭 10년 후의 일을 미리 정해둘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수많은 가능성을 두고 하나의 길만 열어두는 것 자체가 정말 괴로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이제는 가슴 뛰는 곳을 찾아서 즐거운 방황을 하고 싶어요.
    피디님의 조언을 마음속에 묻고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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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즐거운 방황~ 참 좋은 말인 것 같아요~
    20대에는 충분히 방황해도 좋을 시기이죠
    저도 아직 여기저기 방황 중이랍니다.
    정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거운 방황을 통해
    더욱 가슴 뛰는 일에 정착하고 싶네요!!!

  • 방송일을 꿈꾸는 제게 좋은 말들이 많네요~ 소통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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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방송인이 가장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조금 더 가슴 뛰는 길을 가자 라는 좌우명 참 멋진거 같아요 ~ 내가 과연 가슴뛰게 하고싶었던 일은 뭘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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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지금 하시는 일,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그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지금 하는 이 일이 항상 가슴 뛰게 만듭니다!

  • 저도 어렸을때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중고등학교때 애니메이션 동아리를 할정도였는데요~
    그중에서도 고등학교때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원령공주를 제일 좋아 했었는데요~
    이 두개의 다큐를 보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의 만화들이 많이 떠올랐었는데.. 정말로 이렇게 생각이 비슷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셨다니.. 그저 대단할뿐입니다.
    기사 정말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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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저도 인터뷰를 하면서 그 얘기를 듣고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이 본 애니메이션이 자신이 만든 다큐에 들어갔다는 것이
    애니메이션이 워낙 명작이었기 때문에
    다큐 역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 제꿈도 다큐 PD인데
    감명받고 힘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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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꼭 이루실 수 있을거에요!!! 조만간 김진만피디님 2탄이 올라오니 그것도 꼭 봐주시고 이벤트도 참여해주세요~

  • 이채원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시작도 전에 지쳐버렸던 경험이 있던 저에게는 이 말이 가장 와닿네요~ 내일의 목표를 생각하며, 조금 더 가슴뛰는 길로 저도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댓글 달기

    안지섭 기자

    어떤 목표인지 몰라도 항상 응원할게요~~ 조금 더 힘내면 이룰 수 있을거에요 !!! 화이팅 ^^

  • 아마존의 눈물 참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기사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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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감사합니다~ 기사를 쓰고 피디님이 쓰신 책을 읽고 다시 보니 아마존의 눈물이 달리 보이더라고요. ysygood님도 아마존의 눈물을 다시 한 번?

  • 최지원

    저도 하루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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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대신 지원기자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힘이 있잖아요^^

  • 앤셜리

    와우라 족과 함께 찍으신 사진을 보니 김진만 피디님의 말씀이 더욱 와닿아요. 아름다운 웃음 속에서 진정한 소통과 마음이 느껴집니다 :-)좀 더 설레는 일을 찾아 선택하라는 말이 가슴에 남아요. 그동안 너무 멀리 봐온 것은 아닌지,가까운 곳을 못 본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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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섭 기자

    당장 내 앞에 있는 선택 속에서 조금 더 떨리는 것을 택하고 그것이 하나둘씩 모인다면 어느새 우리가 가진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숀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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