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눈, 취업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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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취업의 난관을 뚫고 일어선 사람들을 보면, 대게 그들이 ‘관심 있는’ 그래서 ‘일관된’ 분야에 대해 꾸준히 준비해왔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는다는 레퍼토리는 너무나 뻔한 것 같다. 하지만 현실 속에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분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다. 이러한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내면서도 그 회사의 전망 혹은 직종의 미래에 대해 불투명한 심증을 갖기 일쑤이지만, 역시 김정은씨는 달랐다.

“게임 산업은 전반적인 IT열풍과 더불어 성장했어요. 거품이 있었죠. 하지만 게임 산업이 정점에 이른 후부터 거품은 제거되기 시작했어요. 성장 가능성이 큰 요소가 더욱 견실해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땅은 비 온 뒤에 더욱 단단해 진다고 했다. 게임 산업은 급하게 성장한 만큼 큰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오히려 덕분에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통로 모색에 더욱 적극적일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정은씨.

“게임은 이미 우리의 생활이고, 문화적 추세에요.
특히 컴퓨터 게임은 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지녔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어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죠. 꾸준한 발전이 예상되는 분야에서 제 자신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뻐요. ”

넷마블(www.netmarble.net)은 게임 사이트로 친근하기 때문에 CJ그룹이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새로워한다. 넷마블은 그룹 내 인터넷사업체인 ‘CJ인터넷(www.cjinternet.com/)’이 운영 한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그녀는 무엇을 준비했을까?


“제 자신이 남들과 다르게 보이도록 하고 싶었어요. 흔히 말하는 좋은 ‘스펙’을 갖춘 사람은 정말로 많거 든요. 스펙이 나빠서 해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기서 남들과 구별이 안되고, 왜 내가 뽑혀야 되는지 드러나지 않는다면 좋은 스펙도 무용지물 이에요. 이것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어떻게 포장하느냐가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인사담당자에게 호소력 없는 서류는 결코 취업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거짓된 포장은 금물 이다. CJ의 2차 면접은 1시간 동안 2 대 1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된다. 때문에 그녀는 최대한 솔직하게 대처하면서 자신을 포장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가 주목한 포인트는 또 있다.
“CJ는 다른 대기업과 좀 다르게 외향적인 면을 많이 봐요. 다양한 경험을 거친 인물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때문에 관련된 경험을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죠. 자격증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성실도와 능력의 점수는 한계가 있거든요.”

게임 회사라고 해서 개발에만 초점을 두지는 않는다. 개발한 게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경영 직무 또한 중요한 파트이다. 게임 회사의 경영 직무라는 점 때문에 특별하게 요구되는 자격증이 있을 것 같다.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증은 없었어요. 다만 저는 제2외국어 우대 전형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를 입증할 것들이 요구되기는 했죠. 무엇이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꾸준히 공부한‘일본어’였죠.”

널리 알려진 대로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게임 산업 종사자들도 글로벌 마인드를 지닐 필요성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라 어학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남들보다 더 부각하여 드러낼 수 있는 특기가 있다면 그것을 무기로 삼는 것이 좋아요. 아까도 말했지만 소위 말하는 스펙 좋은 지원자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것들은 꾸준히 계발해야 해요.”

선택 받는 자들은 ‘준비된 자’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미래에 대한 확신, 관련된 특기, 갖춰진 실력까지! 그래도 혹시 미흡한 듯한 것이 있지는 않냐고 물었더니, ‘면접 스터디’를 못해 본 것이 아쉽다고 이야기 하는 그녀.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무엇이든 ‘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또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

글,사진_서은홍 / 14기 학생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06학번

동영상_박미래 / 14기 학생기자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0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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