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손 관세사


관세사[關稅士]. 통관 절차를 대신해 주거나 관세법상의 쟁의·소송 따위를 대신해 주는 전문 직업인. 관세사가 되려면 국가에서 실시하는 관세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무역과 함께 성장했다. 무[無]자원 덕에 일찍이 해외에서 경제 성장 동력을 탐색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는 현재 GDP의 70%를 수출입에서 얻는다.
높은 대외무역의존도에 따라 무역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높을 수 밖에 없다.
무역업이 중시되는 이유다. 그 중 관세사는 ‘세금’과 관련하여 빛을 발한다.

관세는 국가의 주 세원이기 때문에 매우 민감하게 다뤄진다. 따라서,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 될 수 밖에 없다. 또 FTA가 발효될 확률이 높은 현 시점에서 본다면 수출입 물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관세사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관세사 자격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보통 전문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홀로 고군분투하기 힘들다.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보통 사설학원에서 공부한다. “학교 차원에서 권장하여
지원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고시학원을 다녀요.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죠.”
(권용현 관세사)

시험에 합격한다고 해서 모두가 현업에 종사할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에서 6개월간의 연수과정을 마친 후에도 온전한 관세사라고 하기에는 미약하다. 변호사나 회계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보고 나서 관련업체에 취업하거나, 관련법인에 들어갈 수도 있고, 일반기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관세분야 에서는 개인별 노하우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발로 뛰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초년에는 연수를 받아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즉, 경험 없는 타이틀은 무용지물이라는 얘기.


통관절차상 서류업무만 처리하는 관세사의 시대는 지났다.
오늘의 관세사에게는 특화된 세부영역들의 전문지식,
여러 방면에서 종사하는 고객들과 능통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등이 요구된다. 관세사에게는 크게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거시경제를 보는 안목, 논리적인 사고, 대인관계 능력이 그것이다.

“거시경제에 밝은 안목, 부과된 세금을 분석하는 논리적인 처리
능력이 필요해요. 수출입통관업무는 정말 단순한 업무에요. 이 분야에서 한 단계 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컨설팅이 필요한데, 이 때 논리적인 사고력이 많이 필요하죠.” (권용현 관세사)

(권용현 관세사)

관세 업무 자체도 그렇고 수출입 통관문서는 전산으로
처리되지만, 업무 유치나 컨설팅을 위해서는 고객과
직접 만나야 한다. 업무 특성상 일반 실무진뿐만 아니라
실 결정자로 계시는 임원진들과도 연락을 하게 되는데,
이 점에서는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성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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