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해, 나만의 시간관리 노하우 <제1강> 시간관리의 철학











시간관리란 굳이 정확한 차원에서 보면 말의 모순이 있다. 시간은 인간이 통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시간을 잡을 수도 없고 저축할 수도 없다. 다만, 개인의 시간 속에서 그의 스케줄을 조정하여 중요한 일, 덜 중요한 일, 바쁜 일, 덜 바쁜 일 등을 선택하여 실행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합당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이다.그 실행의 선택이 잘 한 것인지 잘 못 한 것인지는 결과에 의한 판단, 가치에 의한 판단, 자신의 중요한 사명과 부합 하는지에 대한 판단, 손익결과에 대한 판단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간 속에서, 스케줄이란 다른 의미로 보면 ‘사건을 관리하는 흐름의 표현’이다. 다시 말하면 큰 목표(사명)를 정하는 것은 개인 리더십이란 차원이고 그것을 목적지까지 잘 가도록 매일 스케줄을 실천하는 것은 인생관리(life management)를 잘 하는 것이다.
잘못된 방향을 설정(리더십 결여)하고 부지런히 가는 것(관리철저)은 결국 다시 돌아와야 하는 대가를 많이 치르거나,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인생관리 스케줄에서 중심을 이루는 것은 개인이 해야 할 이벤트이다. 즉 사건이다. 그래서 웹스터 사전에서는 시간을 이렇게 표현한다. “과거에서부터 현재를 거쳐서 미래로 연결되는 사건들의 연속이다.” 라고. 그렇다면, 시간 속의 내 사건을 어떻게 관리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이세상에 존재 하는지를 먼저 알아 내야 한다. 시간관리의 목적도 ‘시간관리 그 자체’ 가 아니라 결국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을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주도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 자신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설명을 해야, 그 다음의 어떤 사건들을 자신의 인생 시간의 흐름에 배치할 것인지를 결정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슈바이쪄 박사는 본인의 삶의 흐름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신을 바치는 봉사와 희생을 궁극적인 존재의 이유로 만들었다. 이러한 삶의 목적의 흐름 속에서 아프리카를 선택하고, 의술을 선택하고, 하나 하나의 목표가 이루어 지면서 전체적인 삶의 목적 즉 사명(mission)이 이루어 진다. 이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해당이 되지만 또한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일맥 상통한다. 아무튼 삶의 철학이 있는 곳에서 출발을 해야 시간관리가 흔들리지 않는다. 즉, 사명이 분명해 지면서 목적지로 가는 중간에 놓여지는 크고 작은 목표도 각자의 색깔을 가지게 된다. ‘세상에 행복의 빚을 실천하는 성직자’, ‘존경 받는 의사로 가난한 사람에게 봉사하는 삶’, ‘직원들이 가장 행복한 회사의 사장’ 등 범위가 넓은 사명에서 구체적인 목표들이 하나씩 부여된다. (성직자, 의사, 사장은 많지만 앞의 수식어처럼 ‘직원이 행복한 회사의 사장’은 그리 많지 않다) 이렇게 근본이 있는 시간관리 즉 사건관리는 등대를 보고 항해를 하는 배와 같아서 중간에 항로를 벗어 나더라도 결국 목표를 보고 가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다.


사명으로 가는 항해에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접하게 된다. 이러한 선택의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개인의 가치(Value)이다. 개인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지며 이러한 선택의 결과는 원칙이라는 자연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보자. 개인이 아르바이트를 하여 얼마만큼의 돈이 생겼다. 평소에 여행과 자동차 구입이라는 가치를 놓고 고민을 하였다. 이럴 경우 선택의 순간에 개인의 가치가 먼 훗날 여행의 추억을 삶의 즐거움으로 삶거나 젊었을 때 경험을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하면 여행을 선택할 것이며, 자동차를 구입하여 지금 당장에 편리한 생활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자동차를 선택할 것이다. 개인의 가치에 따라서 이렇게 선택은 달라 질 수 있다. 따라서 사명으로 가는 길에서 가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직이라는 가치가 없는 사람이 올바른 사명을 실천한다는 것인 모순이기 때문이다.

->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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