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입학준비 및 교과특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잠재력과 가능성_파슨즈 디자인 스쿨




우리나라 대부분의 미술 대학들은 입학 사정 시 지원자가 ‘얼마나 완벽하게 준비되었는가’를 따진다. 즉, 반복된 연습과 꽉 짜여진 입시 프로그램에 얼마나 잘 적응했는가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일류 디자인 학교들은 다소 다른 기준으로 학생을 뽑는다. 그것은 바로 ‘잠재력(potential)’. 따라서 드로잉이나 데생에 소질이 없다고 해도, 혹은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제출할만한 실력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은 파슨즈를 향한 당신의 열정을 꺼뜨릴 이유가 되지 못한다. 파슨즈는 고등학교 생활기록과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잠재력과 가능성(Potential & possibility)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일단 입학 시키되 그들의 적성과 능력,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1년 동안 유심히 살펴본다. 따라서 1년 동안은 본격적인 미술 디자인 공부를 앞서 적성훈련과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담당 교수는 학생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게 되고, 세심하고 면밀한 적성 테스트 결과와 학생의 기대 수준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다른 방향의 진로를 권유하기도 한다.


파슨즈에 입학한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파슨즈는 이 대학의 미술 단과대이다.)에서 전학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교양과목을 들어야 졸업이 가능하다. 다른 디자인 스쿨과는 달리 미술 디자인과 인문 과학의 조화를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특징 중의 특징.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기를 요구하는 동시에, 글로벌한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인이 되기를 파슨즈는 원한다.


현재 파슨즈에는 대략 2400명의 학부생, 그리고 400명의 대학원생이 등록되어 있다. 지원자 중 30% 정도가 합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인 학생의 비율도 꽤 높은데, 전 세계 무려 68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파슨즈를 구성하고 있다.

파슨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인턴쉽. 패션의 도시, 디자이너의 도시 뉴욕의 진가가 이 부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마크 제이콥스, 폴로, 랄프 로렌과 같은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쌓을 수도 있고, HBO, MTV 혹은 뉴욕 타임즈나 롤링스톤즈와 같은 거대 언론사에서 경험을 축적할 수도 있다. 또는 뉴욕에 산재해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의 인턴쉽 기회도 열려 있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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