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졸업생 인터뷰 공부만 하기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랍니다

Wharton School의 외국 학생 비율 중 3위에 해당할 만큼
한국 학생들이 많이 배출된 학교이다. 현재 한국 Wharton School 출신은
300여명으로 재계와 학계, 금융, 컨설팅, 벤처기업 등에 두루 포진
하여 좋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Wharton Club of Korea라는 한국 동창회는 안용찬 애경산업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장종현 Booz-Allen Hamilton Korea 대표와 이상웅 (주)세방기업 사장이 부회장, 박찬구
이언그룹 대표이사, 문정환 씨티은행 본부장이 총무를 맡고 있다. 원로고문에는 김관봉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주진
아남그룹 회장, 박병찬 (주)삼창 회장, 이봉서 전 상공부 장관, 이세훈 한글라스그룹 회장 등이 있다. 금융계에서는 홍석주
전 조흥은행장, 김기범 한불종합금융 사장, 이충완 우리신용카드 부사장, 강찬수 서울증권 회장, 김형태 증권위원회 부위원장이
있다. Wharton Club of Korea에서는 Wharton School 졸업생들의
홈페이지(http://www.whartonkorea.com)를 운영
하며 MBA 지원자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언그룹은
98년에 설립한 순수한 국내 컨설팅 회사인데, 주 업무는 대기업 사업전략, 마케팅
전략, R&D등을 컨설팅
을 하고 있습니다. Partner가 세 사람인데, 모두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지난 98년까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있었는데, 회사 나름의 고유의 모델을 가지고 일을 하고 싶어서
98년 여름, 이언그룹을 설립했습니다. 특히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뒤지지 않기 위해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회사 혹은 독특한 역량을 갖춘 회사와 제휴를 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에 중점
을 두고
있습니다.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직장을 다니던 중 경영 기획실로 부서를 옮기게 되었는데 경영학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MBA에
대해 조사를 좀 해봤죠. 경영학 학부를 나온 사람들만이 지원하고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다니는 전문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지원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월~목요일까지는 수업을 듣고, 금요일에는 review session을 하고, 예습하다 보면
일주일이 정신 없이 지나가게 되죠. 입 부르트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런 힘든 과정에 적응이 되면 2년이 금방 지나가게 되죠.
특히 MBA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직장 경력이 있는, 다시 말해 나이가 든 사람이
대부분이기에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은 시간을 차지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기 중에 취직을 하기
때문에 공부 외에 취직준비도 해야 하는 등 더 바쁜 생활이 펼쳐지게 되죠.

학사만 400명, MBA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 학년에 750명, 교수만 200명이
넘는 굉장히 큰 Business School
입니다. 미국은 대학원 위주인데 학부와 함께 있는 거의 유일한
대학이죠. 따라서 최고 수준의 SAT를 자랑합니다.
Wharton School은 누가 뭐래도 Finance 분야가 가장 유명합니다.
그렇지만, 그 분야에만 높은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도 골고루 높습니다. Wharton
School은 유연성이 아주 좋아 학부 때 경영, 경제를 배우고 온 학생은 기본 과목을 듣지 않고 상급과목으로 건너뛰게
됩니다.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가 많아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됩니다.
Wharton School의 교육방식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보다 앞서갈 수 있습니다. 주로 한 학기 과목이
일반적인데 반해 반 학기 짜리 과목이 많아서 공부하는 양이 거의 배
가깝습니다. 공부를 정말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학교입니다.

첫째로 동문 수가 많습니다. 많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중반부터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가 구성 되었는데, 학생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
을 했습니다.
5~6월에 정기 동창회를 하고 매달 한번씩 골프모임을 합니다. 현재 330명 정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재계, 학계,
금융, 컨설팅, 정계 등 여러 분야에 포진해 있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admission policy가 있습니다. 특별히 정해놓기
보다는 이제까지 쌓아온 명성이나 포지션에 따라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이테크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와 가까이에 있는 Stanford University나 UC Berkeley는 그 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지원
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융 중심지인 Wall Street에 가까이에
있는 Wharton School이나 Columbia University는 자연스레 Finance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

많이 갑니다.

학교마다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지원자의 성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Wall Street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 Stanford
University에 가서 공부하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 있죠. 주변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career에 대한 플랜이 서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남의 비즈니스가 잘 되는 것을 돕고 싶은 사람이 컨설팅을 하는 것이고, 직접 경영하고 싶은 사람들은 회사에
들어가 마케팅, 생산을 하는 직종을 해야 하고, 증권 등 돈을 만지는 사람은 Wall Street나 여의도로 가야 합니다.
이처럼 플랜이 서야 자기가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지원함에 있어서
제약조건이 있지만, 자신의 향후 진로에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
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moticon

스티커 댓글

스티커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달기
  • 감동
  • 부들부들
  • 눈물
  • 두근두근
  • 좋아요
  • 사랑해요
  • 멋짐
  • 하하
  • 신남
  • 행복
  • 멘붕
  • 헉
  • 시무룩
  • 하이파이브
  • 응원
  • 쓰담쓰담
  • 뽀뽀
  • 박수
  • 선물하기
  • 고마워
  • 귀여워
  • 셀카
  • 저요
  • 열공
  • 쓰러짐
  • 씻기
  • 팩

소챌 스토리 더보기

우린 이렇게 한겨울을 견디곤 해

어느 통학러의 빡친 하루

‘신박한’ 효과가 실화? 한 남자가 체험해봤습니다.

[파인다이닝] 서윤후 시인, 글 쓰는 청춘을 다독이다

사회초년생의 기본예절

사진 좀 찍는다는 그들의 미러리스 카메라

배틀 로드, 샤로수길 VS 망리단길

캠퍼스별 떡슐랭 가이드

2012년, 빙의하고 싶은 영화 속 주인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