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즐겁다]제2강 9가지 성격

   
 
      에니어그램에서는 인간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사람을 특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는 것은 상대방과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기준들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하지만 그것을 절대시한다면 오히려 인격의 성장에 방해가 될 것이다. 특히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집착을
다루기 때문에 인간의 어두운 속성을 파헤치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의 정체감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이들은,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그 동안의 삶에서 반복적 으로 겪어왔던 성장·방해 요인들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인간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성격이
만 3세 경에 이미 형성된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는 중요한 성격이 형성되던 시기에 대해 거의 기억하는
바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가 의식적으로 기억할 수는 없지만 성격형성 당시의 경험들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남아서 인생의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아기인 인생 초기가 중요한 이유는, 아직 자신과 세상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없고 본능적인
충동만 만족시켜 주기를 바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충분한 애정으로 보살펴 주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심리적인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기들이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게 울어대는
것도 아기들은 아직 “내가 누구인지”, “나를 보살펴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조차도 모르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기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아기들은 세상과 자신에 대해 서로 다른 인식의 틀을 형성해 나간다.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마치 저금통장에 돈이 두둑한 것처럼 자부심이 있고 세상을 안전한 무대로
지각하게 되고 남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베푼다. 반면에 사랑이 부족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이 있을지는 몰라도 내면이 불안하여 푸근한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에니어그램은 “행동 특성”이나 “일과 삶에
대한 자세”를 숫자(1-9)로 명칭화하여 9가지 유형을 공평하게 표현한다. 더 좋거나 나쁜
성격유형이 따로 있지 않다. 조직 내에서 너무나 얽혀 해결점을 찾지 못할 듯한 개인간의 갈등이 에니어그램의
유형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밝혀지면서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원리원칙주의자로 윤리적이고
양심적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를 좋아한다. 실수를 두려워하며 항상 정리 정돈하고 성격이 까다롭다.
완벽에 집착하기 때문에 남의 결점을 비판하여 화를 잘 낸다. 미성숙한 사람은 자신은 지키지도 않는
원칙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며 매사에 불만이 많고 괴팍하다. 성숙한 사람은 현명하고 분별이 있으며 현실적이고
고상하고 도덕적이다. 또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는 개혁을 일으키기도 한다.
         
      – 지나치게 심각하고 걱정이 많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 정의감이 강하고 믿음직하며 할당된 것 이상으로 일할 때가 많다
– 스케일이 크다. 주려면 확실히 준다. 배짱이 있다
– 주어진 책임감을 따르기보다 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 자신이 정한 원칙이나 신념을 강하게 옹호하여 융통성이 없고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사례) 박정희 대통령, 간디, 히틀러, 힐러리 여사

         
      성격이 강하며 사람들을 지배하는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자신감과 결단력이 있고 거만하게 나서는 유형. 도전적이고 위협적이어서 가까이
하기 힘들다. 대개 정의를 주장하고 나서는데, 미성숙한 사람은 겉으로는 세상의 불의를 공격하면서
사실상 약자들 위에서 권력을 움켜쥐려는 속셈이 많다. 그런 경우 임기응변에 능하고 부정부패의 속셈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성숙한 사람은 관대하고 도량이 넓어 영웅처럼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다.
         
      – 항상 타인과 대결할 준비가 되어 있고 타인의 부정이나 위선을
폭로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할 만큼 대단히 강한 사람이다
– 장벽에 부딪혀도 기가 꺾이는 일이 없으며 책임감이 있는 믿음직한
리더이다
– 타인을 누르고 싶어해 싸움을 걸고 제압하려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알력을 낳는다

– 밖에서 보기에는 강해 보일지 모르지만, 신뢰하는 사람 앞에서는
연약하고 사랑스러울
수 있다
– 음식이나 술 등에 과도하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사례) 고르바쵸프, 성철 스님, 처칠, 숀 코넬리

         
      배짱이 속에 숨어 있어서 느긋하고
잘 나서지 않는 유형. 다른 사람들을 잘 받아주고 신뢰감을 주는 안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대체로
원만하고 느긋해서 문제가 있으면 저절로 해결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방편을 택한다. 미성숙한 사람은
매사에 갈등 없이 평화롭기를 바라므로 자기계발에 게으른 면이 있으며, 문제점을 방치하다가 의외로
뜻밖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성숙한 사람은 어려움에 쉽게 굴복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포용하여
사람들을 화합시키고 갈등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 자신을 상대에게 맞추거나 상대를
완전히 거부하는
양자택일의 결단을 내린다
– 상대방의 관점에 쉽게 동화되어 어떤 주의주장도 긍정적인 측면을
먼저 보게 된다

– 자신의 소중한 욕구 대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든지, 텔레비전을 너무 오래 본다든지,
책에 지나치게
빠진다
–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나태함에 대한 유혹이다. 갈등을 피하고
조화를 중시하며
결국에는 모든 일이 막연히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스스로를 비하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감이 부족하여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활력을 타인에게
구한다
– 가장 완고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완고해지고 행동을
거부하기도 한다

사례) 최불암, 레이건 대통령, 잉그릿드 버그만,

         
         
      다른 사람과 감정적인 교류를
잘 하고 따뜻하고 상냥하며 너그럽다. 먹을 것이나 그밖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서 잘 챙겨준다. 미성숙한
사람은 감정에 치우치거나 아첨을 잘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욕구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중에 대가가 돌아오지 않으면 남의 탓을 하기도 한다. 남들을 위해 뭔가를 해야만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있다. 심각한 경우 끝없이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이성에게 끌려서 결혼하여
고생을 자초하는 경우도 있다. 성숙한 사람은 이타적이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
         
      –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항상 신경을 쓰며 그러한 것을

화제로 삼고 싶어
한다
– 사람들의 비위를 잘 맞추면서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다
– 이것은 보답을 바라는 욕구가 무의식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 권력자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신은 보통 숨은 권력자나 제2인자가
되고 싶어한다
–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느라고 정작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요구하기가 어렵다
– 사람들은 그들에게 편안하게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는다
–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너무 감정적이고 극단적이라고 생각한다
– 따뜻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이 짐작하지 못하는 차가운 면이 있다

사례) 테레사 수녀님, 슈바이처

         
      상황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이
있고 매력적이다. 야망이 있고 유능하며 다재다능하여 에너지가 넘친다. 사회적 지위와 성공을 중시하여
인간의 내면세계의 가치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지나치게 경쟁하며 일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미성숙한
사람은 성공을 위한 권모술수에 능하여 사기성이 있고 결국에는 신뢰를 잃게 되는데 실패해도 인정하지
않고 계속 일을 벌린다. 성숙한 사람은 모범적이고 반듯하며 집단에 활기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집단의
성공을 보장한다.
         
      – 인정받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스스로 앞장서 리더의 역할을

맡아 승리를 향해
매진한다
– 잘못한 일보다는 잘한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 불우한 경우에도 칭찬받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가능한 한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도록
연기하며, 자신을 연출하는 동안 스스로를
성공한 사람으로
확신하게 된다. 자신의 내면은 의식하려 하지 않는다
– 수완이 뛰어나고 세일즈에 능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동기부여를
잘한다
– 불만이 많은 3번들은 화나는 일이 많아 좌충우돌하느라고 성공을
방해한다

사례) 클린턴 대통령, 엘비스 프레슬리, 샤론 스톤, 마돈나, 리처드 기어

         
      낭만적이고 내향적인 사람으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고 민감하며, 신중하고 조용하다. 우울하고 자의식이 지나치게 강해 상처받기
쉽고 자살을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정상적이거나 평범한 것을 꺼리고 독특한 삶을 살고자 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움츠러들수록 우울해진다. 미성숙한 사람은 상처받은 과거에 사로잡혀 현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감정의 기복에 말려든다. 성숙한 사람은 영감이 뛰어나고 창조적이며 자신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
         
      – 감수성이 풍부하고 직관이 뛰어나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고상한 취미와 우아함을 지니고 있으며 신비로운 면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성품으로
그들의 독창적인 자세는 타인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다
– 대단하지도 않은 장벽에도 쉽게 상실감에 빠지고 자존심이 꺾이며
움츠러들게 된다
– 버림받았다고 느낄 때가 많고, 상대가 내 곁을 떠났을 때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해 더
매력을 느낀다
– 항상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온 4 유형은 사람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며
미묘한 감정을
정확가게 파악해 낸다
– 자주 우울증에 빠지고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하고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며 자기만의
세계에 틀어박히고 움츠러든다
–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자신을 정말 이해(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 감동만을 추구하고 평범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면 주위로부터
고립되어 외로운
인생을 살수도 있다
–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인 것처럼 ‘연기’함으로써 격렬함과 극적인
요소를 느끼는
파멸적인 성격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례) 비비안 리, 제임스 딘, 안성기, 채시라

         
         
      기민하고 통찰력이 있으며
호기심이 많다. 복잡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있다. 독창적이고 독립적이어서
자신의 생각과 상상의 틀에 빠져들며,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있고 싶어하고 긴장이 많다. 미성숙한
사람은 고립되어 대인관계가 부족하고 괴팍하며 지나친 인색함으로 삶을 옹색하게 만드는데, 정작 자신은
절약하는 사람으로 착각한다. 그런 사람일수록 허무주의에 빠져 멍하게 생각에만 사로잡혀 살아간다.
성숙한 사람은 시대를 앞서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야에서 보는 선구자적 역할을 한다.
         
      – 자신을 현명하고 명석한 사람으로 본다
– 왕성한 지식욕과 분석력, 그리고 풍부한 내면 세계를 갖고 있다
– 자신의 감정과 적절한 거리를 둘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냉정하게
사고한다
– 감정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는 자신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주위 사람들이 보면 5 유형은 늘 외롭고 고립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혼자 있을
때는 생기가 넘쳐흐른다. 사교적인 모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 참견을 하거나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려고 하므로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혼란에 빠져 매우
두려워한다
– 타인에게 호감을 사기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지위를 좋아한다.
특히 구두쇠가
많으며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한다
– 사람을 만날 때는 감정의 문을 닫아두었다가 나중에 혼자 되었을 때
다시 만남을 정리한다

사례) 반 고흐, 스티븐 호킹, 프로이드, 빌 게이츠

         
      안전을 추구하는 유형으로 근면하고
책임감이 강하여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속으로는 의심과 불안으로 긴장이 많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방어태세를 취하여 긴장감을 조성한다. 자기 확신이 부족하여 우유부단하여 의지할 수 있는 권위자를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당돌하게 반항하기도 한다. 미성숙한 사람은 집단에 충성하여 얻을 수 있는 온갖
이득을 움켜쥐는데, 스케일은 크지 못해 집단의 실질적인 성장에는 기여하지 못하면서 구성원들을 긴장시켜
더 충실히 일하도록 몰아친다. 성숙한 사람은 내면이 안정되어 있고 자신감이 있으며 독립적이어서 용기를
준다.
         
      – 소심하며 가정이나 조직에 충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공서나
대기업의 충실한
직원들의 특성에 해당한다
– 일단 적인지 동지인지가 확실해지면 동지에게 충성을 다한다
– 안도감을 얻기 위해 강력한 권력자를 구하고 그 권력자에게
충실하려
는 경향이 있다
– 자기 생각에 따라 알아서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결단력이나 추진력이
부족하고, 꼼꼼하기는 하지만 스케일이
크지 않다
– 행동보다 명석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은
느릿느릿 하게
보인다
– 일의 진척이 느리고 계획이 중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시달리기 쉽다. 궁지에 몰리면 그들은
공격적이 된다
– 지나치게 긴장하고 방어적이며 남을 통제하려 든다
– 가식적인 것을 매우 싫어한다
– 상대방을 잘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거나, 대범하게 돌진해 들어간다

사례) 다이애나 비, 맥 라이언, 멜 깁슨, 한석규

         
      항상 바쁘며 놀기를 좋아하고
유쾌하다. 변덕스럽고 긍정적이며 즉흥적이다. 이들은 끊임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쉴새 없이 움직여서 에너지를 소진시킨다. 피상적이며 충동적이어서 부산스럽고 산만하다. 미성숙한 사름은
실속 없이 머리로만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겉으로는 바쁘지만 결과가 없다. 뒷바라지가 많이 필요한
유형이다. 성숙한 사람은 목표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고 창의적이고 쾌활하며 성취 동기가 높다.
         
     

– 긍정적이고 활달하며 새롭고 흥미로운 일에 열정적이다
– 부정적이거나 의존적인 사람, 뭔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는 같이
지내기 힘들다
– 자유가 구속받을까봐 걱정한다. 때때로 자기 멋대로 하고 과도하게
어떤 일에
빠져든다
– 실제로 실행하는 것보다 계획을 더 많이 하므로 끝마무리가 약하다
– 고뇌 속에서도 밝은 면을 볼 수 있고 항상 즐거움이나 재미를 추구한다
– 인생의 슬픔이나 고통을 받아들이고 가치 있는 일을 해내겠다는
결단력이 부족하다
–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많이 떠올림으로써 자기가 노력하고 있다고
위안한다

사례) 스티븐 스필버그, 모차르트,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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