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풀이 한판]제2강 실패와 원인분석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창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유형의 창업자들은 한달 수입은 얼마나 기대하고 있느냐는 대답에
“많이 벌면 좋고요. 제 월급만 나오면 행복하죠”라고 얼버무리는 유형이다. 한마디로
사업에 대해서 감각이 없는 형이다. 이러한 유형은 창업을 한 후에도 아무런 생각없이 사업을 하다가
“아 내가 망했구나”라는 것마저 늦게 느끼는 타입니다.
남들이 하면 안되고 무조건 내가 하기 때문에
되는 형이다. 경쟁자나 다른 사람들의 움직임은 완전히 무시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최고”라는 자존심으로 버틴다. 경쟁자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대부분 “내가
더 잘해”라던가 “그 사람이 그렇게 할 동안 나는 노나요?” 또는 “그건
나 밖에 못해요”라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형이다. 이러한 유형은 사업이 잘 안되면 남의 탓,
잘 되면 내 탓을 하는 사람으로써 처음에 사업이 약간 성공을 거두는 것 같다가도 사람들의 인심을
잃고 망하기 딱 좋은 형이다. 대부분 이러한 형들의 공통점은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명언(?)을 사돈의 팔촌 뺨에 붙어있는 밥풀대기 정도로 생각한다.
     
 
 
이러한 유형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창업하면 어떻게 되지
않겠어?”라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묻는 형이다. 즉, 세밀한 계획이나 돈을 어떻게 벌면
어떻게 쓸 것이라는 철학은 전혀 없고 “창업하면 남들이 도와주고, 하느님이 도와주실꺼야”라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이런 유형은 창업 후에 조그마한 어려움이 닥치면 “이번에는 운이 없었어,
다른 걸로 도전해 봐야지”라고 생각하면 계속 창업에 돈을 쏟아 붓기 딱 좋은 유형이다.
       
 
 
창업을 한 후에 실패한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유형이 의외로 많다. 한마디로 숫자에게 대해서는 “바보처럼” 계산을 하는 유형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유형이 자신이 숫자에 대해서 약하다는 것을 전혀 모른다는 것. 예를 들어서
음식을 판다면 “원가가 100원, 파는 것은 200원 이익은 100원”이러한 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판매관리비/매출채권/고정자산/유동자산/손익분기점
등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을 하면 “이렇게 조그마한 사업을 하면서 그런 것을 어떻게 챙겨요.
좀 커지면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숫자만을 강조하는 형이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을 “내 머리가 좋으면 다 해결할 수
있음”으로 해결해 버리거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쉴때는 쉬어가면서 살아야 해”라고
생각하는 형이 바로 이 유형이다.
이 형의 또 하나의 특징은 창업을 할 때에는 혈기왕성화게 시작하였으나 중간에 지치고 힘든 일을 만나면서
비리비리형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것. 즉, 처음부터 비리비리형이 아니라 중간에 비리비리형으로
바뀌는 타입이 의외로 많다는 것. 보통 우리가 “하다보니 별로 재미가 없더라고”라고
말하는 타입이 이 유형이다.
 
이런 유형은 모든 자료를 혼자만 가지고 있거나,
또는 머리 속으로 정리해버리고 아무런 서류도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는 유형이다.
사업이라는 것은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을 즉흥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이전에 만들어졌던 문서나 경험 등을 전혀 축적하지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일례로
한달 전에 납품 받은 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온 사무실을 다 뒤집어 놓거나 기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형이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유형 외에도 실패하는 유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남의 이야기는 전혀 듣지 않는 철갑을 두른 소나무형, 남의 손을 빌려서 무조건 해결하려고 하는 일자무식형,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라고 전혀 이야기하지 못하는 소심극치형,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에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형, 남들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황희정승형 등등
지금까지 이야기한 유형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몇마디로 표현하자면 “계획을
세심하게 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추진하며, 그것을 잘 정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음
강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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